안녕하세요.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베럴킴입니다 !
조장의 꽃 ! 조장의 하이라이트 !
샤샤 튜터님의 조장 튜터링이 있었습니다 ♡
이번이 첫 조장인 저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들었던 ‘샤터링데이’를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
기대 x 100 이상으로 좋은 시간이었어서
저희 88조 조원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담아 후기를 남깁니다 ^-^
저희 조원분들은 대부분 이제 막 월부수강을 시작하셨는데,
시작이라는 중요한 순간에 미숙한 조장을 만나신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이끌어드릴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놀이터에서 보면, 경험 많은 조장님들은
답변도 척척 나눔글들도 척척 올려주시는 것 같은데
저는 해드릴 수 있는게 별로 없는 것 같았었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조장님들이 많이 계셨고,
조장님들의 고민에 샤샤튜터님은
월부 안에서 하면 안되는 것이 비교와 완벽주의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나를 깎아내리지 말고,
나의 장점을 찾아서 그걸 활용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도 적극적으로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나 또한 모르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 있는 것이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나는 학생이다.
나도 모르니까 여기 왔다.
완벽하게 할 수 없는건 당연하다.
일단 메타인지부터 하고 ㅎ
내가 월부에 와서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
어떤 도움이 필요했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는 정신없음, 나만 모르는 것 같은 소외감과 부끄러움,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는 답답함 등등을 느끼고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되돌아보니 경험부자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계셨을 때,
오히려 더 선뜻 질문하기가 조심스러웠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저희 88조에 필요한 조장은 척척 대답해 주는 조장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물론 척척박사 조장님도 당연히 좋겠지만)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의 장점은 저도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잘 모른다(‘-‘) 라는 것일 수도 있겠다 !
이걸 활용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조원분들이랑 같이 시도해보면 좋겠다 ! 하는 것들이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
아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내 마음속의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함께 배우고 함께 알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또 저의 장점은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인데 (확언같은 느낌으로 봐주세요 ^-^)
조장으로서도 그렇게 해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
샤샤튜터님은 본인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기 위해서
쫓아다니면서 물어보고, 커피도 사고 밥도 사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복붙하는데에 있어서 자존심 없이 적극적으로 행동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조장의 특혜는 주변에 본인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환경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배우고 BM하겠습니다. (우리 ‘3삼5오 모여서 88세까지 독서하조’ 팀장님들~ 제가 많이 배워와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
부동산은 영어나 수학같은 학문이 아니고 실전이다.
이론적으로 배워서 다 알 수 있는게 아니다.
이론 20 + 실전 80
20이 있어야 80을 채워나갈 수 있는 건 맞지만,
200%가 아닌 500%를 들어도 이걸 다 이해하는 날은 나중에 온다.
투자를 실행해보고 들으면 또 다르게 들리고, 튜터님은 열기반에서 지금도 배울게 많다고 하셨습니다.
운전을 배울 때, 나는 왜 핸들을 이렇게밖에 못돌릴까 나는 왜 브레이크를 이렇게 밟을까
고민하고 이론만 반복해서 듣는다고 운전을 잘 하게 될 수 없고,
수영을 배울 때 준비운동과 숨쉬기 설명이 이해 되지 않는다고
물에 들어가지도 않고 집에가서 이론 공부를 더 하고 온다고
수영을 절대 잘 할 수 없다고 예를 들어 주셨는데요 (이해가 쏙쏙되는 찰떡 예시들)
그냥 물에 자주 들어가고 계속 앞으로 치고 나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월부동료분들 중에서
이번달 과정을 소화하는 복습 시간이 필요하다고 잠시 멈추셨다가
돌아오기 힘들어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마침표를 찍지 못한 앞마당을 더 이어서 마무리 한다는 핑계로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했던 달도 있었구요.
아마 지금 첫 강의를 수강하고 계시는 저희 조원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을 공유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샤샤 튜터님 역시 지금까지도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새로운걸 배우시는데
우리가 지금 다 이해할 수 없는건 당연하다는걸 알아야 자책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전을 향해서, 반복 숙달하면서, 계속 앞으로 나가는게 중요하다는 것.
저도 잊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독강임투 독강임투 독강임투 무한반복
이것이 전부이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냥 꾸준히 반복하는 것 밖에 없고,
독강임투의 반복이 성장의 공식이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투자공부 하러 왔는데
왜 독서를 하라고 하는지, 왜 독서후기 같은것이 과제인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열기반이 아니라 열중반이 첫 강의라면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조모임에서 실제로 이 질문을 받았는데, 그때는 제가 선명하게 답변을 못드렸던 것 같아서
샤샤 튜터님의 말씀을 대신 전달하는 것으로 다시 한번 답변 드리고 싶습니다.
독서 - 독서가 중요한 이유는 너무 많지만, 독서를 통해 마인드를 다잡아 오래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내 머리 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긍정과 확실한 목표들로 밀어낸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목표가 확실하면 흔들리지 않고 행동하게 됩니다.
확실한 목표를 세우는데에는 독서가 90% 이상을 담당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독서가 왜 중요한지, 독.강.임.투 중에 왜 맨앞에 있는지 점점 더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달 열중반을 선택한 이상, 앞마당 +1 대신, 8권의 독서라는 목표를 원씽으로 정했고,
88조에도 선언했으니 꼭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함께 화이팅입니다 !)
강의 - 강의 내용이 기준점인데, 실전과 마주하면 잊게 된다.
저환수원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막상 실전으로 가면
저환수원리가 아닌 갭환수원리(ㅎㅎㅎ) 같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 쉬운데,
강의 반복 수강은 기준점을 잊지 않게 잡아주는 매개체이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반복 할 때마다 이전에 분명히 들었던 내용인데도 다시 들리고, 새로 배우는 것들이 계속 있는것도 강의를 반복 수강해야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샤샤튜터님도 그렇게 하신다고 하셨고, 다 아는 똑같은 강의라고 생각하는 에고를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배운대로 계속 반복숙달하겠습니다.
임장, 임보 - 선명한 앞마당이란 가격과 입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들은 모든 강의에서도 임장보고서를 쓰며 지역의 정확한 입지를 파악하고, 현장에 나가서 내 발로 밟아 확인하며 임장을 하는 것이 실전 투자로 가기 위해 실력을 쌓아나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배워왔습니다. ‘실력있는 투자자 = 선명한 앞마당이 많은 사람’ 공식대로 한달에 하나씩 계속 쌓아나가겠습니다.
투자 - 실전 80에 해당하는 투자 없이는 성장할 수 없고, 실전을 경험해야지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투자경시대회에 온게 아니라, 실전투자를 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임을 강조 하셨습니다.
독강임투는 각각 하나의 다리이고, 지금은 쟁반이지만
다리를 하나씩 균형있게 키워서 튼튼한 네 다리가 있는 책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균형있게 키우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꾸준함이다.
꾸준함이 비법이고 특별함이며, 노력이 재능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실전을 위해 꾸준히 세 다리를 키우고, 올해 1호기 투자를 꼭 실천해서,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튼튼한 책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독강임투에 앞서 목실감이 기본이라는 것을 여러번 강조해서 말씀하셨고
너바나님, 너나위님도 여전히 매일 아침 목실감을 작성하신다고도 전해주셨습니다.
목실감은 하루의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을 핵심으로 하루 일과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시동을 거는 예열시간이라고 하셨습니다. (샤샤 튜터님 진짜 말씀 너무 잘하심 ♡)
이번 열중반 1주차 필수도서인 원씽이 생각나는 내용이었는데,
결과를 만드는 사람의 차이점은 아는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행동함에 있다는 것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열기반 수업 이후로 매일 목실감을 작성하고 있지만,
공유하려면 개인적인 부분은 필터링도 해야할 것 같고, 왠지 부담스럽기도 해서 업로드는 하지 않고, 혼자 작성해왔었습니다.
그래서, 튜터링 이후에 저희반 반장님과 조장님들께도 목실감을 업로드해서 좋은 점이 대체 무엇이냐는 질문도 드렸는데요 ㅎㅎ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업로드를 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모두 친절하게 답변해주셨고,
(감사합니다 슬리반장남, 감사합니다 조장님들 ♡)
조톡방에서 원씽을 공유하면서 달성률을 높일 수 있었던 것과 같이, 목실감을 공유하는 것으로 꾸준히 지속하는 힘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목실감을 조원분들께 권장해드리려면 업로드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ㅎㅎ(88조 팀장님들 우리 함께해봐요 ^-^)
성장하는 동안에는 고통이 수반 될 수 밖에 없다.
고통을 견디기 힘들면 내리막길을 가면 된다.
그게 아니라면,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고통을 감내하라.
그리고, 월부 활동이 나에게 맞는다면 앞으로 계속 성장을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 맞다라고도 하셨습니다 ㅎㅎ
저는 뒤늦게 월부에 와서 공부를 하면서, 제가 성장추구형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ㅎ
성장이 행복이다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되었고,
튜터님 말씀처럼 ‘힘든데 왜 이렇게 재밌지 ?’ 라는 생각을 하며,
날마다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어느때보다 값진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오르막길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막막하고 두려운 감정이 드시더라도
용기내서 조금만 올라와보시면 좋겠습니다.
튜터링을 들으면서 가장 전달해드리고 싶었던게 이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저는 경험 많은 선배도, 많이 아는 조장도 아니지만,
불과 얼마전에, 오르막길을 향해 용기내서 한발자국 내딛어본 동료이기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는 한마디한마디에 마음이 더 쓰이고,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힘든 여정은 맞지만, 과정 안에서 성취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샤샤 튜터님 ~ 긴 시간동안 진심을 담아서 나눠주신 지혜, 너무 감사드리고,
배운대로 행동하고 실천하겠습니다 ~
이상, 88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튜터링데이 후기를 마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우아 베럴킴님 저도 샤터링 받은 것 같네요..♡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제가 88조라 행복하네요 ^^ 이렇게 스스로 성장하기 위한 고민과 열정으로 가득한 조장님을 만나게 되다니~ 지금도 섬세하게 조원들을 잘 챙겨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따라 갈께요 ~88조 화이팅!👍
강의 200%로 듣고 빨리 임장하고 임보쓰고 비교평가하여 1등 뽑아서 하락장이라고 하니 빨리 상승하기 전에 투자하여야 하는데 ‘원씽’이라는 놈이 제 발목을 잡아 많이 속상한 한 주 였는데 조장님의 튜터링후기 보고 독강임투를 왜 무한반복해야 하는지 또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