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기초반 7/8/9기 라이브코칭 수강후기 "미음"]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합니다. 천천히 가되, 멈추면 안됩니다. 혼자 갈 때, 멀어지면 안돼요.

  • 23.12.21

안녕하세요, 8기 34조 미음입니다.

오늘은 자모님의 서울투자기초반 라이브 코칭이 있었습니다.


6시 땡! 하고 퇴근하자마자 열심히 집으로 달려와

씻고 앉았지만 이번주 있을 단임루트 때문에 마음이 너무나 급했습니다.

저녁밥을 먹을 시간이 없어 자리에 앉아

단임루트 먼저 조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단임 루트를 그리는 도중, '띵동' 하고 자모님의 라이브코칭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아 정말 큰일났다....'라는 생각과 함께

자모님의 라이브에 먼저 집중하기 위해서 유튜브를 켰습니다.



<라이브 코칭 후기>


(서울 급지별 비교평가)

아파트 단지의 그래프를 보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2012년(하락장 가격), 2018년(1차 상승 시기),

2021-2022(상)(우리가 아는 전고점 뚫은 시장)

이 시기에 따라서 매매-전세가가 어떻게 변동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아주 좋은거를 투자금을 더 많이 넣어서 투자금을 늘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더 좋은 거 2개를 가지고 가면 임팩트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어떤 단지를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갯수를 늘려서 가야되나, 적게 가져가도 되냐가 달라진다>


(왜 30% 하략하면 싸다고 하는 걸까?)

현재 서울 시장의 가격에 익숙해 져야 합니다. 10억, 20억, 30억.. 마음에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익숙해 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2012년 수준으로 우리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면,

50% 이상 떨어지는 경우라면

우리나라 경제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

그리고 아무도 부동산을 매매하려고 하지 않는 시기 일 수 있다는 것.

우리는 바닥가격을 알 수 없다. 시세트레킹을 꾸준히 하면서

무릎정도가 전고점대비 30%정도 빠진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투자의 영역)

적극적인 노력의 영역 vs 기다림의 영역

적극적으로 지방투자를 할것인지, 2년동안 모은 돈으로 서울에 투자할 것인지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어디에 투자하든 돈 벌 수 있다는 것.


<라이브코칭 B.M할 점>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기본이란 임장가고 임보쓰는 것입니다.

3개월을 집중해서 해보면, 매달 달라지는 내 모습.

그리고 이 안에서 내가

달라져야 되겠다라는 마음을 먹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기본적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투자지역을 놓친다면)

내가 실력을 쌓는게 중요하고

실력쌓기 전까지는 숱하게 투자하기

좋은 지역을 놓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한적도 많습니다.

*월부를 레버리지 하는것 = 가격레벨, 투자금 인지,

방향 설정해서 0>0>0> 지역을 임장해서 비교해봐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임장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몸은 하나기 때문에 모든것을 다 장악 할 수는 없다")

한달에 한 지역을 늘리는 것도 힘드니, 제대로 하나하나 쌓아라.


내가 이 지역을 늘리는 동안 다른지역이 날아가면 어찌지? 라는 생각으로

내가 지금 임장하는 곳에 몰두하지 않으면,

확신을 가져다 주는 투자 인사이트가 쌓이지 않는다.

그래서 단지에 돈을 넣을 수 없다.

스스로 나를 믿고, 충분히 지켜봤고

매물임장 충분히 해봤으니 돈 넣을 수 있다.

'투자 실력이 없으면 어느 지역을 가도 헤멘다'



<느낀점>


(나아가지 못해도 멈춰서라도 버티는 것)

월부에 들어온지 4개월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자모님의 예전 이야기를 들으니

지난달 지방투자 기초반을 들으며, 임장 후

집에 돌아오는 길 매일 눈물을 훔치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아.. 우리 조원분들 이렇게 잘하는데

왜 나는 못따라 가고 있는 걸까..

나는 왜 저렇게 분석 못하는 걸까

나는 왜 임보를 채우는데 급급한 걸까..

조원들은 단지 장표를 어떻게 해석하고

1등은 어떻게 뽑는걸까...


임장하고 매일 울며 집으로 돌아오던 그 길..

그 시간이 모여서 오늘의 미음이 되었겠지요.


그렇다고, 지난달 지기 수업을 들었을 때보다

이번달 서투기의 제가 엄청나게 발전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남들처럼 빠르게 걸어가지는 못해도

저도 지금 멈춰서서라도 버티고 있는 시간이라고

잘 버티고 있다고,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부족한 저를 조장으로

항상 칭찬해주고 자존감을 일으켜 주는

우리 서투기 8기 34조 조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우리 조원분들이 있어서

포기 하지 않고, 그래도 해봐야지

부족하더라도 더 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자모 #라코는 언제나 찢었다

#오늘도 # 최선을 #다했다


댓글


임팩트1
23. 12. 21. 23:48

서울에서 전고점 대비30프로 하락은 매수 가능성을열어두고 더떨어진는 부분은 신의 영역이다 감당가능한 상태에서 기다려라 미음님 글을 어쩜 이리 이쁘게 쓰시나요 리스팩

여니맘11
23. 12. 22. 00:04

미음조장님 지금 너무 잘하고계세요 미음님은 제가 생각하기에 빨리 성장하실것 같습니다 걱정하지마시고 지금처럼 잘 쌓아나가시면 되요♡ 기차안에서 눈물을 훔쳤다니 ㅜㅜ마음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그랬던것 같아요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 단단해질꺼라 믿어요 우리 함께 잘 이겨내고 나아가요^^

달려라츄츄
23. 12. 22. 00:06

와 역시 미음님! 미음님보며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