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0조 찹찹똑]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3. 읽은 날짜: 2024.02.17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1 거짓말_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력이 늘 발휘될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의지력의 수명은 정해져있다…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 최고의 성과를 얻고싶다면 의지력이 떨어지기 전에,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 가지 일을 일찍 해치워라.”

[Chapter1 거짓말_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궤도를 낮게 잡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지금 이 자리에 그대로 머무는 게 신중한 선택 같기만 하다. 큰 일을 두려워하면 작은 사고가 당신의 하루를 지배할 것이고, 큰 일은 결코 현실이 되지 않는다… 큰 성과를 가능하다고 믿으면 기존과는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되고, 다른 길을 따르게 되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Chapter3 위대한 결과_17장. 생산성을 훔쳐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혼란에 굴복하지 마라… 단 하나에만 집중하다 보면 반드시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 있다… 사실, 성공과 혼란은 늘 함께 오게 되어 있다. 여기에 저항하지 말고 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혼란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서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라. 그리고 단 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결국 원하는 곳에 이르게 될 것이라 믿어라.”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의지력에는 수명이 있다는 내용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나는 항상 반대로 살아왔다. 출근 시간에 맞게 출근하여 사소한 일부터 끝내고(보통 쳐낸다고 한다) 오후 들어서야 중요한 일을 하려 마음 먹는다. 하지만 중요한 일을 할 때마다 여러 환경적 방해 요소와 이미 고갈된 의지로, 중요한 일을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엄청난 피로와 큰 장벽이 느껴졌다. 회사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업무도 마찬가지다. 꼭 신경쓰이는 자잘한 일부터 마무리 짓고 중요한 일로 넘어가려고 하는 편이다. 역시나 제대로 실행된 적은 없지만…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내가 꼭 필요한 ‘하나'에 사용할 에너지를 쓸 데 없는 곳에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2. 멀티 태스킹이 안되는 내 능력에 아쉬움을 품고 살아왔다. 통화를 하다가 잠시 한눈을 팔면 통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다. 멀티 태스킹이 안되다보니 하나의 맥락 안에 묶이지 않는 업무들이 쌓이다보면 혹시나 까먹을까 장황한 체크리스트만 줄을 세웠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멀티 태스킹이 실패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누구나 겉으로는 멀티 태스킹을 그럴싸하게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을 뿐. 멀티 태스킹을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한 가지 일에 온전히 몰두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3. 두려움을 떨쳐야 한다. 안정적인 삶을 추구해왔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하루하루 작은 행복, 흔히 말하는 소확행에 감사하는 나였다. 하지만 현재 소확행에만 쫓다보면 미래의 나는 그런 작은 행복 마저 느낄 수 없게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상의 작은 것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내가 꿈꾸는 안정된 삶이란 단순히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래에도 안정되려면 끊임 없이 도전해야하고 그에 따라 혼란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 혼란에 휩싸이는 것이 아닌, 이를 극복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언제나 그랬듯 혼란에 맞서 내가 바라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하루, 한달, 일년에 해당하는 목표 각 하나씩만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에 붙여두기

2. 출근 전 6시 기상해 투자 공부하기

3. 중요하지 않은 일들 정리하여 단순한 라이프 사이클 만들기(중요하지 않은 약속, 지나친 취미 생활, 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