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신인 나는 서울이 생소하다.
지방에서 서울로 학교를 다니다 다시 지방...
그러다 해외에 살아서 서울의 행정지도는 아예 모른다.
그러다 내마기에서 '급지'라는 말을 처음 듣고, 아이들을 표현을 빌려, 멘붕, 현타가 왔다.
그런 게 있었어????
내마중, 새벽보기 님이 '지도를 머리 속에 꼭 넣으라'고 하신다.
어느 구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데, 구별로 급지까지....
그리고 각 군안에서도 순서가 있으니 ^^;;
그래, 해 보자!!
먼저, 행정지도를 익히기 위해 연습
종이에 한강을 표현하는 줄을 쫘~~~악 긋고,
충분히 익힌 후,
두 번째로, 급지별로 익히는 연습을 했다.
5군으로 나누기에 색깔별 형광펜도 필요하고 ^^
역시 색으로 인지하니 빨리 외워졌다.
이 역시도 익숙해졌다.
끝으로 각 군에서도 구별 위치가 있으니 그것도 연습~~~
며칠 하고 나니, '뭐, 할 만 하네~~' 하는 자만감(?)이 솟아오른다 ㅎㅎㅎ
큰 일을 해 낸듯 스스로에게 쓰담쓰담~~ 하며, 칭찬해 준다.
새벽보기님이 제시해 주신 몇 개의 단지들을 기준으로
거주분리할 곳을 이리저리 조사하기 시작~~.
계속 ING~~
그러면서 시세트랭킹도 하고 있다.
느리지만 서두르지 않고 step by step~
오늘도 월부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월부쌤님들, 감사합니다~~
새벽보기님의 소리가 귀에서 아른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