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5기 5늘도 1취월장 봉가] 바운더리를 넘어서게 해주는 독서모임 최고쨩👍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한걸음 더 성장하려는 봉가🔥입니다.



빈세니 선배님과의 독서모임을 마치고

따끈따끈한 후기 올립니다.



후기에 앞서

선배와의 독서모임은

온라인 독모가 디폴트임에도

오프라인 독모를 흔쾌히 수락해주시고,

비가 오는데도 멀리서 달려와주신

빈세니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독서모임의 도서는

월부에서 안 읽은 사람이 없다는

'원씽'으로 진행됐습니다.



발제문은

1) 투자 공부에 있어, 원씽으로 두는 것

2) 잘하고 있는 점 - 노하우, 못하고 있는 점 - 개선 노력

3) 본인만의 집중 방법

이렇게 세 개였습니다.




하나하나 주옥같았던

조원분들의 답변들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못하는 것을 잘하려고 노력하시는 릴리안님


임보가 모자라는 것 같다고 생각되면

임보코칭을 신청하고,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특강을 신청해서 들으신다고 하셨어요.



무언가를 보충하기 전에 필요한 것은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 못하는가?를

분명히 알아야 하는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리고 못하고 있는 부분은

외면하고 싶기 마련인데

이걸 잘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요.



그런데 스스로를 진단하고,

방법을 찾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릴리안님의 모습을 보면서

옆에서 꼭 응원드리고 싶고,

저 또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초점 탐색 질문을 잘 활용하고 계시는 홍쿤님


홍쿤님이 해주신 답변들은

하나같이 와닿고,

저한테도 적용하고 싶은 답변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평균 근로소득 4200만원의 3배,

즉 연봉 1억 2천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을 통해, 답을 내리시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신다고 하셨어요.



원씽에서 목표는 크고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한 부분을 읽을 때

고렇지 고렇지~ 하고 넘어갔던 부분이

이 질문을 듣고 확 와닿더라구요.



홍쿤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초점 탐색 질문의 제대로 된 활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빈세니 선배님의 답변


제가 못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대답했던

스스로 동기부여 하는 것.



선배님도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하셨어요.



이에 대한 답변으로

아래 칼럼과 함께

빈세니 선배님의 경험을

얘기해주셨는데요.



[빈세니] 매출 30조 기업 CEO와 식사를 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9721838



"혼자서 하기 힘들기 때문에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멘토가 있어야 한다.



그러니 멘토를 정해놓고,

게시글에 댓글도 남기고,

힘든 이야기도 남기면서

멘토를 만들어라."



지투/실전반을 하면서, 튜터님이 있다는 것만으로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멘토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 잘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실전반, 지투실전반을 가게 되는 게 아니면

튜터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갇혀있었는데,



이번 선배님의 답변을 통해

만날 기회가 나한테 오기만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이렇게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접점을 만들어갈 수도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플러스 질문 타임으로,

매임하고 부사님들한테 거절하는 게 너무 어려운데

선배님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를 여쭤봤습니다.



"앞마당이 10개 이상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거절이 될 거예요.


본인만의 시나리오가 쌓이거든요.


지금 어려운 건 당연한 거예요.


매매가가 높은 곳들도

계속 가다보면 익숙해져요."



매임은 항상 어려웠지만,

어느 순간부터 브레이크가 걸린 것처럼

매임을 가기가 너무너무 싫고,

부담스러웠는데

선배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위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렵다고 핑계대지 말고 그냥 하자.

익숙해지고, 실력이 쌓이다 보면

이것 또한 자연스러운 시기가 온다.




1주차 독서모임을 하면서...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제 삶의 바운더리가 크지 않고,

바운더리가 크게 변할 일도 없다보니,

항상 비슷한 답변과 생각 속에서

떠도는 느낌이었는데,



저보다 인생선배이신 조원분들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들어있는 답변을 들으면서

제가 가진 바운더리 이상의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조에는 월부 강의를

이제 듣기 시작하신 분들이 많아서

새로운 생각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조모임을 통해서

왜 조톡방이 노랭이방인지

그 이유도 알 수 있었어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메신저를 정해진 시간에만 보거나

잘 안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앞으로 조톡방에 말씀이 없으셔도

열심히 집중 중이시구나!!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ㅎㅎ



조톡방은 조용할지 몰라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변들이

넘쳐나는 우리 조!!



고생 많으셨고,

다음 독서모임에서도

즐거운 이야기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 저녁 7시반부터 10시까지

2시간 반 동안 독모를 리딩해주신

빈세니 선배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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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suser-level-chip
24. 02. 19. 10:39

조장님, 선배님과 조원분들 얘기를 하나하나 다 기억하시고 기록하신 점 멋지십니다:) 저도 후기 적으며 약간 흐릿한 내용도 있었는데, 이렇게 선명하게 기억이 떠올리게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어제 고생많으셨고 남은 주간도 함께 가보아요!

생각할시간user-level-chip
24. 02. 19. 11:13

봉가님, 저도 예전에 빈세니님과 선배와의 대화에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었는데 오프로 만나셨다니 너무 좋아겠어요 활동하시는 거 보니 조만간 튜터님으로 가시지 않을까 샆더라고요 ㅎㅎ 봉가님은 실전반에서 너무 좋은 곳들만 앞마당으로 만드셔서 그럴 수도 있으니, 조금 낮은 급지를 앞마당으로 만들어보시면 의욕이 엄청 생기실 것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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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에포트와인user-level-chip
24. 02. 19. 18:18

어제 장소 섭외부터 간식준비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장님의 질문덕분에 부사님 거절 꿀팁도 알게됐구요!! 노란 조톡방이지만 전 계속 하투 날리겠습니다! 다음 독서모임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