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2주차 수강 후기
지금은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그 좋은 시기의 의미를 좀 더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수익이 나면 수익의 50%는 재투자, 40%는 리스크 관리, 10%는 가족을 위해 쓴다고 하는데 저는 가족과 친구 및 지인에게 수익의 반을 쓸겁니다.
평소에도 느꼈던 투자는 이런 사람이 하는 것이었어요.. 돈 있는 사람이 돈을 벌기도 하지만 배짱 있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구요. 주식을 샀어요. 떨어지니까 잠이 오질 않았어요. 또 어떤 주식은 계속 올랐어요. 언제까지나 계속 오를 것만 같았지요. 오르면 오르는대로 언제 팔아야 할 지를 모르고, 떨어지면 더 떨어질까 걱정이 돼서 이리저리 맘이 불편합니다. 어떤 코인 투자가가 300만원으로 30억을 벌었다고 해요. 처음엔 정말 그 사람 운이 좋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정말 그 사람은 그 널뛰는 장에서 배짱있게 버텨주었기 때문에 그런 부자가 되었던 것이지요. 저는 그런 배짱이 없어서 조금 오르면 팔아버렸겠지요. 그래서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행이 부동산은 가격 변동이 심하지 않아 오래도록 기다리는 힘이 있습니다.
투자란 돈이 일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농사꾼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공부를 하고 임장을 하고 판단을 하여 불황일 때 싸게 사서 호황일 때 비싸게 팔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5년 10년 장기간 응원할 수 있는 것에 투자를 하라고 하네요. 그렇지요. 물건이 싼지 비싼지를 알아보는 눈을 키워야 겠어요. 역전세가 나도 견딜 수 있도록 무리한 투자는 하지 말아야 겠어요. 부동산은 장기간 보유를 해야 수익이 나니 그것도 많이 고려해야겠습니다.
10년 뒤 가장 많이 오르는 아파트를 찾은 방법들을 듣고는 "그렇지!!!"라고 마음의 외침을 들었습니다. 가격에는 다 이유가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상향의 가격 그래프를 그리는 아파트를 알아보는 기술을 배운 것 같아요. 직장, 교통, 학군, 환경, 브렌드, 호재/악재 모두 하나 하나 들어보면 너무 중요한 요소들이네요.
기억에 남는 하나는 부동산은 내 수요보다 타인의 수요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예요. 살고 있는 집이 좋아서 팔기 싫어 이사를 안 간다는 사람들을 봅니다. 딱히 부자들은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내 수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돈 벌기 쉽지 않겠다 생각을 합니다.
막연히 사람이 많은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도시기본계획까지 반영하여 판단을 해야 한다는 강사님의 강의 내용은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s등급은 강남에서 30분이내, A등급은 1시간 이내... 내가 살고 있는 일산은 B등급이라네요. ㅎㅎㅎ
항상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 답답함이 있었다. 서울에 투자를 하고 싶은데 서울은 낯설어서 좀처럼 임장이 가지지가 않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서울로 임장을 가보고 투자도 고려해봐야겠다.
투자에 적정한 시기가 오면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 지금은 열심히 융자금을 갚아 빚을 없애고 있는 중이다.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언제든지 융자가 가능하도록, 전세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총알을 열심히 장정하고 있다.강의를 들을수록 생각이 구체화되고, 그동안 어렴풋이 갖어왔던 많은 지식들에 구슬이 꿰어지는 것 같아 강의가 탄력을 받는다. 들을 때마다 귀가 쫑긋하다. 복습이 필요치 않을 만큼.
원금보존하는 방법은 너무 유용하고, 꼭 지켜야 할 숙제가 되었다. 적정 전세가율을 인지하는 능력도 너무 필요했다. 늘 궁금하고 안개 같았던 부분이 해결되었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읽을 때마다 한 장 한 장이 작은 레포트와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읽기가 너무 좋고 감탄을 하는데, 강사님이 추천해 준 The one thing책을 가급적 좀 빨리 읽어봐야겠다. 좋은 시간이었다.
댓글
이수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