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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손지니입니다!
이번은 싱글투자자의 빛, 망구튜터님께서 꽉꽊 담긴 내용으로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의는 두 지역에 대한 개요부터 시작해서, 투자팁까지 이어졌고 전반적으로 지역특강 수준의 내용이였습니다.
사실, 두 지역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 단지중 어떤게 낫다, 이 생활권이 좋다 라는 말에 깊게 공감이 안되어 매우아쉬웠습니다...얼른 두 지역을 가봐야겠다는 다짐이 불끈.
그래도 가보지 않은 지역임에도 정말 생생한 현장정보와 지역정보들을 담아주시다보니 기존 앞마당과 어떻게 위상을 비교하면 좋을지 생각도 해보는 등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정말 배울게 많다고 느낀건, 임보에서 도출하는 시사점 부분이였습니다!
임보를 잘쓰기로 유명한 망구튜터님이시기에 화려한 데이터가 있을거라 약간의 기대가 있었는데 실상 활용하는 데이터는 큰 차이가 안나고 해석과 현장의정보를 담는다는 점이 명확하게 달랐습니다.
한가지 예를들면, 거주민소득을 보고 ‘아 이 동네가 돈 잘벌구나. 그럼 집값이 비싸겠다’가 아니라, ‘이 정도 고소득이면어느정도의 가격을 받아줄까? 지금 가격이면 적정하겠다’등 데이터의 겉을 보고 해석하는게 아니라 투자로 연결지어서 깊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많은 강사님들이 임보에 내 생각을, 투자자로서의 내 생각을 담으라고 하셨고 저도 노력한다고 노력했지만 역쉬 생각의확장수준은..너무 다르다는걸 느끼며 튜터님의 입지목차를 제대로 bm하여 시사점을 뽑아내어보고자 합니다.
또, 강의 중간중간 두 지역만의 특징을 이야기해주시는데 정말 데이터로만 봤으면 오해했을법한 내용들이 꽤 있었는데 데이터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새로운 사실이여서 매우 놀랐습니다! 그동안 데이터로 파악한 정보를 기반으로 현장은 추가검증하는 느낌으로 진행했는데, 만약 해당 지역에서도 그랬다면 제대로된 오판을 했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그렇게 강조하던 현장! 부사님뿐만 아니라 택시기사님, 호갱노노, 지역기사, 맘카페등 다양하게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내가 본것과 연결시키는게 더 핵심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배운 이론으로는, 공급은 최대한 피하세요! 였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배운대로 재개발재건축이며, 인접지역이며공급을 싹싹뒤지고 조금이라도 많다싶으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걸 택했고 공급많은 시점은 당연히 피해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튜터님은 제 에고를 깨주셨습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이다”
공급 많은 지역의 가격을 보면 정말 쌉니다. 하지만 전세가도 같이 보면 이거 투자 가능한게 맞나?싶어 괜시리 가격이 덜오르고 덜 떨어졌던 후순위 단지를 눈여겨보곤 합니다. 안그래도 지난달 지투강의에서도 제 행동을 보고 튜터님께서도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지금 이런 단지가 아니라 더 좋은 단지를 보셔야해요” 물량이 많다고, 곧 공급이 쏟아진다고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는 핑계였습니다. 이런 상황속에도 저희는 가치대비 싼 것을 찾으면 되는거고 투자금이 많이 든다면 몇백개 물건 중 저에게 조건맞는 한개만 찾으면 됩니다. 또 결국 공급이 지금 많다는거는 추후 몇년뒤엔 없을거라는거고 가치가 있다면 곧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단순히 네이버 호가로만 한두개 보고 투자금이 많이든다는 핑계로 애써 외면했던 저의 행동들을 반성하며 공포의 시장에서도 기회를 찾는 투자자로 성장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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