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동의 가치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를 마무리하면서, 무거동에 대한 가치가 아직 모호한 부분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무거동은 울산 남구만을 기준으로 보면 다소 외곽에 위치해있으며 마땅히 상권이라고 할만한것도 없고

학업성취도 90%이상의 중학교들이 3개나 위치해있어 기대했으나 딱히 학원가의 규모나 질도

수요를 이끌만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울주군의 신축택지와도, 언덕으로 인해 꽤나 단절된 느낌을 받아 시너지를 받지도 못하는거 같구요

차라리 환경요소+산업단지가 가까운 삼산동이 더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단지분석을 통해 무거동의 선호단지가 삼산동의 선호단지 아데라움('05)이

심지어 무거,삼산보다 우위로 본 야음동의 중간선호 신정홈타운4단지( '01) 보다 흐름이 높다는게

제가 선호도를 잘못 파악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ㅠ

내 생각: 신정홈타운4단지(환경+직장+갓성비 학군) > 아데라움(직장+환경) > 옥현으뜸주공3단지(갓성비 학군)

그래프: 옥현으뜸주공3단지>=아데라움>신정홈타운4단지

[질문]

1.무거동은 적당히 애키우기 좋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울산남구 입성을 위해 오는 생활권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그래프가 답이 될순없지만, 울산시내의 4년차이 단지와 비등하게 갈정도인 무거동에 놓친 선호요소가 있는지 울산남구가 앞마당인 다른 선배/동료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무거동에 아파트가 적기때문에 사람들이 선호단지로 몰려,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게 이유가 될까요?

2.여러 강의를 통해, 투자우선순위/범위를 정하고 싶어서 비교군을 연식+선호도가 비슷한 무거, 삼산의 선호단지 / 상위생활권의 중간선호로 비교해봤습니다.

근데 받아들이는 매가 자체가 내가 생각한 선호도랑 다를경우 사람들을 이끄는 요인을 찾아야될지,

그냥 울산남구는 옥동 제외 그 이하 생활권은 선호도차이가 크지않고 단지대단지로 봐야한다고 정리를 해야할지 의문이 듭니다ㅎㅎ

조언 부탁드립니다!

늘 아낌없이 시간투자하여 생각을 나눠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