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분양신청 마감인 영통1구역 재개발 조합원 분양! 월부분들의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엄청 오래전부터 보유하고 계신 토지가 있는데 면적도 작고 재개발 소식도 없어서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알고보니 재개발 진행이 이미 되고있었는데 조합에서 아버지 연락처를 몰라서 연락을 못하셨더라구요

이번주에 처음으로 연락을 받았는데 당장 이번주말이 조합원 분양신청 마감입니다.

영통1구역 23년9월기준 28년말 입주를 예상하는 조합원 분양인데 신청하는게 맞을까요? 건설사는 sk랑 대우입니다.


부모님은 현재 지금 서울에 빌라 자가로 계시고 일자리도 이 근방이라 수원에 실제 거주하실 계획은 없는데 분양 받아두고 일단 나중에 팔꺼 생각하더라도 조합원 분양이면 받는게 맞을까요?

59로 해도 분담금 4억은 들어서 (기존 자산인 도로가 감정가치가 엄청 낮더라구요) 고민인데 당장 이번주까지 결정해야해서 패닉입니다 ㅠㅠ


대출받거나 하면 상환할 여력은 되는데 영통1구역 59 분양가 4억후반이면 괜찮은건가 싶어서 온가족이 고민중입니다. 제발 월부분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댓글


웰뜨user-level-chip
24. 02. 22. 15:29

안녕하세요, 튜우웅님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통1구역 조합원 분양권을 실거주가 아닌 투자로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자산가분의 투자코칭을 추천드리고 싶지만 당장 이번주까지 결정해야 한다고 하셔서 그건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도 월부닷컴 1:1문의하기를 통해 가장 빠르게 코칭 가능한 시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통1구역 59 분양가가 4억 후반이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통역 구축 59가 3억 후반에서 4억 초반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고 비역세권인 수원하늘채나 반정아이파크캐슬과 같은 신축들의 경우 59가 5억 후반에서 6억 초반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8년에 입주라고 하면 그 동안의 물가 상승률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과 함께 대출받거나 하면 상환 여력은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좀 더 꼼꼼히 감당 가능한지 확인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튜우웅님 좋은 선택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빈세니user-level-chip
24. 02. 22. 16:42

안녕하세요 영통1구역 재개발에 대한 문의를 주셨네요. 영통1구역 분담금이 4억이라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뒷쪽에 있는 힐스테이트 59의 가격이 4.5억부터 시작하는데요. 2006년식이 이정도 가격이면 튜우웅님 부모님께서 갖고 계신 땅이 아파트가 된다면 이것보다는 더 높은 가격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억이라는 분담금이 너무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죠. 이 금액을 부담할 수 있는 자금 상황인지 4억이라는 분담금을 넣고 4년을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련해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월급쟁이부자들의 매물코칭을 이용하셔서 빠른 상담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좋은 선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