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스스로 그리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는 대로 입니다 ㅎㅎㅎ
요즘 매임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매임 대상을 어디까지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생겨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이제까지 수도권 4급지와, 지방 중소도시 위주로 앞마당을 만들어 왔었는데,
그동안은 단임을 하며 선호도 좋아 보이는 아파트, 투자가능 금액에 들어 오는 아파트를 위주로
매임을 다녔습니다. 보고 싶은 아파트. 매임 받아 주시는 친절한 부사님 에게
주로 찾아갔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올해( 비내리는 장마철 또는 눈 내리는 겨울쯤에) 꼭 서울에 등기를 치리라 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런 목표 수립 이후 처음 서울 매임을 하려는데요.
매임 대상을 정하기가 전보다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공부가 아니고 진짜 투자를 위한 매임이라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투자금을 2.5억이라 한다면,
시세조사를 한 뒤 투자금이 2.5~3.5억 정도 까지 되는 단지 중에
선호도나 연식이 좋은 아파트를 보는데, 생각 보다 그런 단지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1월에 코칭을 받았는데 이제는 부동산 공부한지 1년 정도 되었으니 앞마당 이해를
높이려면 매임을 30개 이상으로 늘리고 분기별로 점점 더 많이 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매임을 어떻게 30개를 하는 걸까?
하는 의문도 생기구요 ㅜㅜ
어떻게 하면 좋은 투자로 연결되고, 앞마당 이해도도 높이는 매임을 할 수 있을까요?
투자금이 비슷하다면 절대가가 높은 물건을 보는 것 (당연히 욕심이 나지만)
잔금을 못 치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미리 소중한 시간 할애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질문 요약
1) 투자로 연결되는 매임 대상 선정
2) 앞마당 이해를 높이는 매임 대상 선정
3) 절대가는 높은데 투자금이 비슷한 물건을 어떻게 봐야할까?
댓글
안녕하세요 그리는대로님! 서울투자 준비중이시군요~ 매임을 30개정도 하려면 역산스케줄링을 해보면 한 단지에 물건 2~3개쯤 볼 수 있으니 단지 10~15개정도를 고르시면 되겠네요! 저라면 내 투자금+1억정도 기준을 잡고 이 기준안에 들어오는 단지들 좋은 것 부터 매물을 볼 것 같습니다. 절대가는 높은데 투자금이 비슷한 물건을 보시면 말씀주셨다시피 잔금을 못치면 위험하기는 하지만 세낀물건이나 주전세 물건 등 투자를 하기에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부터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마당을 만드실 때 지역을 잘 이해하려면 전화임장이나 매물임장을 랜드마크부터 하는게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 납득이 안되면 투자도 못하는데 전화는 왜하지 싶기도 하죠~ 하지만 현재 시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물건부터 하나씩 살펴보아야 합니다! 시세 전수조사를 하신 후에 투자가능단지(절대가 상관 없이), 그리고 랜드마크단지 요렇게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나씩 빠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리는대로님! 궂은 날씨에도 앞마당 넓혀 나가시나라 너무너무 고생많으시고 멋지십니다! 제가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매물 임장 했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임장하고 있는 지역의 단지를 리스트업 했습니다. 2) 그리고 나서 각 단지별로 단지 임장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선호도 순위를 매겼었서요! 3) 그 후에 단지별 매매가격을 정리했습니다 4) 이렇게 보고 나면 선호도와 가격이 뒤바껴 있는 곳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나온 단지들 + 선호도가 도통 어떤지 모르겠는 단지들 + 사람들이 이 지역에서 좋다고 말하던 단지 (흔히 말하는 랜드마크) 이렇게 매물임장을 해볼 단지를 10개 정도 뽑아봅니다. 그리고 나서 10개 단지에서 매물 3개씩만 잡아서 보세요 (10*3개) 3개정도 보는 이유는 단지 안에서도 동/층/향/수리상태 가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30개만 딱 보고난후 어떤 곳을 투자 할지 고민해본다면, 예전에 해봤던 고민 보다 더 깊은 투자 인사이트를 뽑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리는 대로님 열심히 임장하고 공부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매임대상을 선정할때는 가격이나 투자금을 한정짓기보다는 전반적인 범위에 걸쳐서 이 지역을 이해한다는 관점으로 보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투자금만 기준을 잡고 봤다가는 더 싼 기회들을 놓칠 수 있게되거든요 예를들어 10억짜리 아파트가 8억이되었고 전세가 6억이라면 2억에 투자금이 들어갈거에요 그런데 7억짜리 아파트가 4억이 되었고 전세가 3억이라면 1억의 투자금이 들어갈꺼에요 그렇다면 어떤 선택이 더 좋은 투자가 될까요? 온전히 투자로만 바라본다면 1억짜리 투자가 더 좋은 투자가 될 거에요 그렇기때문에 한정지어서 매물을 보기보단 언제 어떤곳에 기회가 올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폭넓게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각 생활권별로 선호도가 상,중,하가인 단지의 매물은 대표적으로 하나씩은 봐야겠따는 기준을 잡고 보셨으면 좋겠고, 절대가는 높은데 투자금이 비슷한 물건은 그 절대가가 단지의 가치에 맞는 가격인지를 먼저 판단하여 저평가가 되었는지를 볼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우시겠지만 앞마당을 넓혀가고 비교군을 많이 쌓아서 공부하시다보면 단지의 가치를 바라보는 힘을 키우실 수 있을 겁니다. 행복한 투자생활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