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오늘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나너꿈입니다.
밤 사이에 내린 눈으로
오늘 아침 정말 쌀쌀했는데
다들 오늘 회사 혹은 임장은
잘 다녀오셨나요?!
월부 동료분들의 열정을 보고있으면
쌀쌀한 추위를 막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문득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며,
어느새 월부에 들어온지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패드를 끄적이다가 22년의 제가
25년의 저에게 쓴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조금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다시보니 월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기 시작하는
'월부'라는 환경이 벅차기도 하면서
힘들어했었네요. (물론 지금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 편지를 읽어보면
미래의 제 자신을 그려보며 설레하는 마음이
더 컸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달라진 생활패턴에 따라서
가족들과 친구들도 많이 놀라고
'그렇게 까지 해야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첫 임장날,
집에 돌아와서 허겁지겁 마라샹궈를 먹고
잠든 후, 체해서 회사도 출근을 못하고
응급실에 갔었을만큼
저에게 첫 20km의 임장은 정말
큰 도전이었던 기억에 남습니다.
그럼 2년이 지난 후의 저의 모습은
제가 꿈꾸던 모습에 많이 도달했을까요?
아직 저는 25년에 목표한 순자산 10억의
모습에는 10%도 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루하루가 벅차고
나는 왜 아직도 잘 못할까?
왜 이만큼 밖에 못했을까?
앉아있는 시간은 늘어나는데
왜 집중을 못할까? 라는
생각이 문득 저를 깊숙한 터널로
집어넣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편지를 오랜만에 꺼내보고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힘들걸 알고 느리지만 천천히 해보겠다는
저와의 약속은 지켰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22년의 제가 25년의 저를 위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면서
길을 닦아놓겠다는 말이
하루하루 우당탕탕인 저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지난 2년을 되돌아봤을때
아직은 정말 작지만,
목표했던 투자금액, 1호기를 목표를
그래도 이뤄냈구나 라는 점에
엉망이고 어려운 하루하루가 모여서
결과에 도달 할 수 있구나라는
확신을 다시한번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과정속에 물론 즐거움,
성취감도 있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산다는 것"
때로는 나도 다른 사회초년생들처럼
퇴근하고 놀고싶은데, 취미생활 즐기고 싶은데,
다른집 딸처럼 가족들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은데,
다른 여자친구들처럼 주말에 예쁘고 좋은곳 가서
데이트 하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고
내가 지금 투자하고있는 돈, 시간, 자원만큼
잘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의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돈, 시간, 자원을 좀 더 가치있는 곳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해나가고 있던 것 자체가 큰 변화입니다.
1년전에 뭘 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1년뒤의 모습은 얼마나 또 달라져있을까요?
.
.
물론 장애물처럼 느껴지는 시기가 있을거에요.
다들 뛰어가는것 같고
나만 걸어간다는 생각이 들어도
길게 보면 똑같아요.
.
.
나 자신을 예뻐해줄 줄도 알아야합니다.
나까지 나를 괴롭히면
아무도 나를 예뻐해주지 않아요.
망구튜터님
오늘 반독모 때,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인데
너무 와닿았습니다.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걸까라는
걱정과 의심이 들었던 저에게
위로와 기대감 모두를 주신 말이었습니다.
글로 적어보니
스스로에게 적어본 편지가 오글거리기도 하고
일기장처럼 적은것 같긴 하지만
저처럼 남들과 다른 일상을 보내는것 같아서
때로는 힘든것 같고, 이게 맞는건가?
싶으신 동료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모두 함께
오래오래 해나가봐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너꿈의 나눔글>
-투자
1,000만원 가지고 월.부.은 읽고 들어와서 1년 반만에 1호기 매수한 20대 사회초년생
1편 "20대라도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392863
2편 "드디어 나에게도 1호기가"
(매도자가 계좌번호를 안주는데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0588412
-마인드
20대 싱글투자자와, 유리공의 이야기
https://cafe.naver.com/wecando7/9304651
목표가 흐려질때 시도한 3가지 방법
https://cafe.naver.com/wecando7/10056133
-투자코칭
월부 1년 4개월차, 꿈을 이룰 수 있게
응원해주신 부자대디튜터님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9163815
-꿀팁
I am 신뢰에요,
프로물집러들에게 추천하는 임장꿀템!!
https://cafe.naver.com/wecando7/10171387
댓글
대단하십니다~ 퓨처셀프로 살고 계시네요. 저의 20대를 뒤돌아보니 아무생각없이 산거같아 너무 창피합니다. ㅠㅠ 많이 반성하고 경제적 자유를 향해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