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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이번 유진아빠님의 강의는 망망대해에서 헤매고 있는 저에게, 길을 알려주는 강의였습니다.
가는 길에 파도와 비바람도 만날 수 있지만, 제가 포기하지 않고 원칙대로 움직이면 결국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거란 믿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투자 공부에 이제 입문한 저에게 기본적인 투자원칙, 실전투자프로세스는 어떤 마음가짐과 방향을 가져야 할 지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아직 초보라 배운 내용을 복기해보면~
저환수원리 : 시장 상황이 변화면 세부사항은 바뀔 수 있지만, 큰 원칙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1)저평가
-가치(입지)를 비교하여 지금 가격이 싼 것을 사는 것이다.
-이때 애매한 기준보다는 명확한 비교 조건이 필요함
-신축의 ‘젊음’은 영원한 것은 아니므로, 시간이 지나도 남는 입지가치가 중요함.
단, 입지가치가 덜 차이 나는 지방은 년식이 중요
-아는 지역/ 단지가 많을수록 비교평가가 쉬워짐 (앞마당을 넓혀야 함)
이 중에서 1등을 선택하는 것임
-미래의 호재는 보너스 개념일 뿐, 지금 싼 가격이 중요
2) 환금성
-수요가 많은 곳에서 다수가 사고 싶은 물건을 사야 함
-일자리가 충분한지 점검
-대체로 현재의 입지 강자도 미래에도 강자 ex) 강남
-매도가 안되면 지금의 가격은 의미 없음. 구축은 위치한 곳이 어디인지가 중요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투자를 하지 않는다.
(망하지 않는 것, 지키는 것도 중요한 투자이기때문)
-여기도 오르니까 저기도 오르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수요가 많은 곳이 먼저 판단되어야 함
3)수익성
-input을 줄이고 output을 늘린다. 즉 input을 최소화하면 수익률 극대화가 가능해짐
-전세가율이 높은 물건에 투자해야 수익률이 높아짐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하는 것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음
단, 비쌀 때 사면 오래 기다려야 하므로 수익률은 낮아짐
4)원금보존
-투자한 원금은 절대 지킨다
-하락장에서도 버틸 수 있는 투자인지 고려해야 함
-매매와 전세 차이(가수요)는 하락할 공간이기도 함
-전세가율이 높으면 투자금 조기 회수가 가능해짐.
이는 원금보존 및 수익률 무한대
5)리스크 관리
-리스크는 감당 가능하고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이 더 큰 투자를 해야 함
-향후 입주물량을 체크하며 역전세 발생 시 버틸 자본이 있는지 점검
-기대수익이 발생할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자제력도 필요
-무조건 리스크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최악의 경우와 기대수익을 고려하여 투자
1)사전준비 (D+1)
-지도와 지적편집도로 그 지역의 독점성 과 분위기 예측
-나무위키로 그 지역의 과거/현재를 상상
2)분위기 임장(D+4)
-한번만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가면서 입체적으로 그 지역을 그려야 함
(남->북, 북->남, 동->서, 서->동….)
-주요 시설을 기준으로 지도 없이도 길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다님
3) 지역조사(D+12)
- 분위기 임장을 다녀온 이후 약 일주일간 입지가치와 가격 파악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가격)
4)단지 상세 임장(D+17)
-아파트 단지 하나하나 방문하여 단지별 특징, 선호도 가격 파악
5)후보 물건 선정 (D+20)
-투자원칙 (저환수원리)를 적용하여 투자기준에 맞는 후보물건을 선정 및 매물 임장 준비
6)매물임장(D+25)
-매물을 확인하고 투자 기준에 맞는 매물과 지켜봐야 하는 매물을 조사하여 투자 우선순위 결정
7)임보완성(D+30)
-모든 임장과 지역조사가 완료된 뒤 임장지역내 1등, 전체 앞마당 중 1등을 뽑음
-이는 가장 저평가된 단지를 찾기 위해 하는 작업임
8)투자 결정( D+40)
-1등 단지 결정 후 일주일간 중개소에 나온 모든 매물을 다 본다
-제일 싼 것부터 제일 비싼 것 까지 보는 이유는 비싸고 좋은 물건을 싼 가격으로 네고가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
분위기에 휩쓸려 조급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을 지키며 다음 투자 기회를 탐색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원리지만, 투자의 경험이 하나씩 생기게 되면 이 원칙을 처음처럼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특히, 부동산 상승장에서는, 이때 안사면 놓칠 것 같은 불안감이 올 수 있는데, 꼭 원칙에 맞는 물건에 투자해야 하며 그것은 좋은 입지에 저평가된 물건을 싸게 구입하는 것이라는 것을 새기겠습니다.
나름대로 광역시는 전세가율80%이상, 수도권 70%이상과 같이 투자원칙을 가지고 접근해야, 충동적 투자로 후회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부동산에도 세일기간이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덥고 장마 기간인 8월, 추운 겨울인 12~2월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덜 움직이므로, 남들이 움직이지 않는 기간에 열심히 임장하며 남들과 다른 사이클을 가지면서 기회를 잡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앞마당이란 말을 처음 접했을 때, 해당 지역의 아파트의 선호도와 가격만 체크하면, 한 달에 여러 개의 앞마당이 가능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하나의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사전 공부, 분위기 파악으로 그 일대를 여러 번 방문하고 다시 지역 조사 등 너무 디테일하고 계획적으로 작업을 하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지적 자산이 쌓일 것 같고 저도 3월부터는 하나씩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특히 무릎 연골까지 걱정해야 할 만큼 많이 걷는다는 것에, 살짝 겁도 나지만 엄청난 노력과 끈기가 선행되어야 투자자의 길로 들어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하려면 통찰력을 쌓아야 하는데, 이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저의 습관들이 미래의 저의 통찰력의 깊이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진정한 열정은 끈기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제 의지 하나만으로는 부족함을 너무나 잘 알기에 월부환경에서 여러 동기들과 선배님들을 보며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댓글
늘 모범생 같은 써니하임님~ 강의 후기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진정한 열정과 끈기로 멋진 투자자로 거듭납시다!!!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