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36조 이그리다]

  • 23.09.11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기 전까지는 솔직히 부동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다.

돈 놓고 돈 먹는 게임, 그저 투기꾼들이 하는 거라고 여겨왔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 공부하면서 투자와 투기는 엄연히 다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열반스쿨을 수강할 용기를 낸 내 자신을 또 한번 칭찬해줬고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투자 VS 투기

초보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타석에 선 타자로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

지금의 나는 배트를 짧게 잡고 공을 많이 보고 오래 보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투자에 있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많은 물건을 보고 독서하고 부자의 태도를 배우고 좋은 동료들을 만나야겠다.

투자 초보를 벗어나는 법은 100권의 책, 10번의 강의, 100번의 임장, 10번의 실전투자라고 하셨다.

지금은 까마득하지만 하루하루 쌓아볼 것이다.


그리고 투자자로서의 나의 현위치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 곧 메타인지였는데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저 투자는 좋은 것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여러 요소들을 데이터 기반으로 가르쳐 주셔서 좋았다.


예전에 어디선가 '강남은 100년이 지나도 강남이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매일 출퇴근하면서도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강의에서 객관적인 수치를 나타낸 데이터들을 볼 수 있어서 머릿속의 막연했던 생각들이 정리되었다.


제일 흥미로웠던 점은 저평가 물건을 찾는 방법:부동산의 입지 비교였다.

비슷한 가격에서 옳고 그름이 아니라 투자 기준으로 비교 평가하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거시적 요소와 미시적 요소가 여러가지 있어서 좀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지만 익숙해질 수 있도록 책을 더 많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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