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5기 올해안에 24가조 쏘이양] 새벽보기님 3주차 강의 후기

역시나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3년 9월 열기를 시작으로 열기, 실준, 열중을 거쳐 지난 12월에 초스피드로 실전반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무려 오프라인으로!!)


기초반을 들을 때는 느낄 수 없었던 그 급박한 일정과..ㅋㅋㅋ 에너지가 넘치는 조원들을 만나면서

'실전반이 이런거구나..나는 그냥 좋은 내 집 하나 찾고 싶은 사람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초반에 매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도 짧고 임보를 쓴 경험도 실준에서 1번 작성했을 뿐이라, 조원들 눈치도 보이고 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새벽보기님께서 2주차 강의에 오셨었는데, 강의가 끝나고 제 질문 차례가 왔었습니다.

그 때 저는 제가 월부에 입성한지 몇 달 안 된 사람이라고 소개를 했었습니다.

그러자 새벽보기님께서는 "제일 신나고 화이팅 넘칠 때네요" 이런 답변을 하셨습니다(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그 답변을 들은 저는 '아 이사람 투자에 진심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프튜터님을 비롯한 저희 조원들을 다시 생각해봤는데, 이 사람들은 그저 열심히 하는 투자자이구나 내가 열심히 배우고 따라가려고 노력하면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도 더 진심으로 임장하고 보고서를 작성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투자보다는 내 집 마련이 먼저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내마중에 신청해서 듣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새벽보기님께서는 내 집 마련에도 진심, 투자에도 진심인 진짜 짱짱 열정맨이라는 것입니다ㅋㅋㅋ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 시간들을 지내오셨는지 느낄 수 있고, 수강생들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위해주신다는 것이 전달됐습니다.


내 집 마련과 투자, 그 방향성에 대해서 계속 고민이 많았던 저는 이번 내마중 특히 3주차 강의를 듣고 나니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과의 계속된 논의 끝에 내 집 마련을 올해 안에 하려고 하는 것은 아직까진 변함이 없지만,

이 한 채를 사서 인생역전을 하겠다는 그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고..앞마당을 늘려가면서 원하는 지역을 정하고

당장 올해 전세 만기 시점에 맞춰서 한 채 딱 사는 것이 아니라

전고점 대비 25% 이하, 전세가율 60~65% 이상인 때를 꾸준히 트래킹하면서

그 때의 상황에 맞춰서 거주분리를 할 지 내 집 마련을 할지 정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가 30대 초중반인 것 치고 현금은 꽤 있는 편이라, 원래는 풀로 주담대를 받아서 1군 30평대를 가려고 했습니다.(1군 어디든 다 갈 수는 없으니 단지를 추리고는 있었지만..ㅎㅎ)

그런데 제가 둘째를 임신하면서 하던 일을 매도했고 9월에 재오픈하려는 상황이고,

남편은 육아휴직 계획 중이라 스트레스 DSR로 인해 주담대가 별로 안나올 것 같더라구요ㅋㅋㅋ


이 상황때문이라도 거주분리가 더 맞나 싶기도 하고, 저 제도로 인해 집값 상승이 당분간 주춤하거나 하락할 것 같아서 계속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마중만 듣고 출산하고 몸 풀 때까지 강의를 쉬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니 서기반도 들어야겠더라구요ㅎㅎ


내 집 딱 하나 마련하고 끝내려는 생각으로 월부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월며들어가는 것 같네요..허허


꾸준히 공부해서 실거주+투자 모두를 놓치지 않는 멋진 워킹맘으로 열심히 살아가보겠습니다!!!

저도 종부세 많이 내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헤헤



정말 진심으로 열정을 다해 강의해주신 새벽보기님, 너나위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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