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새벽보기님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자분자분 침착하게
쏟아주시는 이과수 폭포급 정보에 2주차때 첫강의에서는 정신을 못차렸어요
물방울 한방울 한방울이 다 고급 정보라 정신이 없는데 폭포처럼 쏟아져서,
다 받아 적어야 겠는데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조금씩 강의하시는 스타일에 적응을 하고, 간간히 살짝 나오는 유머도 재미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필기는 놓칠 수가 없어서 힘이 들긴 했습니다.
굉장히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싶어하는 정성을 느끼면서,
또 감동받았던 것은 매우 인간적이셨던 멘트들이었어요.
마인드에 대한 새벽보기님의 생각들.
어떻게 보다는 무엇을에 집중을 하고,
가족에게 감사하고,
매일 행복하진 않아도,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는 말씀.
투자자로서 힘드셨을 그 과정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절약과 저축 그리고 투자에 관한 마인드등
저는 중요한 지식도 많이 배웠고 새로 알게된 것도 많았지만,
특히나 마음가짐에 대해서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최근 제 상황때문에 매일매일 배달음식으로 연명하고 있었는데,
반성하구요
그러나 제가 삼시세끼 차려주고 치워주고 하기엔
투자 공부하면서 제 본업도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들과 의논해서, 냉장고에서 알아서 꺼내서 각자 차려먹고,
저는 가끔 시간 될때 차려주고,
설거지도 각자 하고,
집안의 시스템을 바꾸게 되는 계기도 됐구요.
처음에는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내마기를 듣게 됐는데,
내마중 수업을 연이어 들으면서 욕심이 나서 코크님의 지방강의도 옵션으로 신청하고,
또 자음모음님의 천만원 강의도 수강신청하고, 욕심이 너무 나는거에요.
부동산은 천천히 가야하는데,
복습은 커녕 한 번 듣기도 너무 바빴어요.
앞으로는 한 번에 한 강의만 열심히 듣고 완전히 제 것으로 익혀야겠다고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10년전쯤?부터 월부를 알고, 제가 월부에 진작에 찾아왔더라면, 하는 점이
제 나이와 함께 제가 제일 아쉬운 점이지만.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제라도 월부에 인연이 닿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주로 온라인 강의로 열심히 자주 반복해서 뵙겠습니다.
내마기 듣기 시작하면서 부터 술을 안마셨어요.
소중한 강의 듣는데 어버버한 상태로 들을 수는 없잖아요.
술 마시면 저는 다음날 하루 종일 좀 멍해요
오늘은 마시다가 남긴 반 병 마저 마시고 쉬고
그리고 내일 자음모음님강의 잘 듣고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체력과 지능이 마음에 걸리지만,
가치투자쪽으로 마음이 조금씩 기울고 있어서요
언젠가는 오프에서 새벽보기님을 뵐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열정적인 강의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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