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38조 상쿵]

기초 수업을 다 듣고 마지막으로 열중을 듣고 있습니다.

월부에서 첫 강의가 열기였어서 10개월이 지나고 기초의 마지막 강의를 열중으로 들으면서

초심을 다시 생각하자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열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인생에서 중요하지만)독서에서도 많은걸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영화 어바웃타임에서 주인공 아버지가 타임머신을 타고 책을 계속 읽는 모습을 보며

책이 인생에 저렇게 중요한 것일까? 그것보다 자신의 삶을 사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나 자신이 잘 사는데 독서가 가장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2024.2 월인 것 같다.

최근 10년간 궁금한 게 있으면 딱 해당 답만 인터넷으로 찾거나 영상으로 뭔가를 찾아보며

생각하는 시간이 작았던 것 같다.

본깨적이라는 말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본깨적의 중요성을 책 한 권에다 풀어 적었겠거니 했다가

큰 코를 다친 느낌이다.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지조차 모르는 어리석은 상태였던 것 느꼈다.

월부에 있는 동안 한 주 한 주 부동산 공부는 물론 스스로 그리고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