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_본깨적_독서후기[열중35기 독서로 마음근6 튼튼하게 일9조_건세맘]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본깨적_박상배

저자 및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024년 2월 3째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본깨적#귀접기#북바인더#독서습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박상배 작가님은 독서경영 컨설턴트,책을 통해 꿈을 이루어나가는 것을 돕는 북드리머다. 2009년까지만 해도 평범한 안경사로서 능력을 인정받으며,독학으로 터득한 주식 투자로 돈도 제법 모았다. 결혼도 하고 순탄한 인생을 지내다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우울증과 패배감에 극에 달한 절망의 끝에서 책을 통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2. 내용 및 줄거리

책을 통해 인생이 바뀐 실제사례를 예로 들면서 책에 중요성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지 보고 깨닫고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제 1부 책을 읽다.삶이 바뀌다

1.본다

p19: 6개월 동안 딴생각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다. 하지만 점차 한동안 잊고 있었던 불안감이 스멀스멀 되살아 났다. 가뜩이나 빚도 많은데 교육까지 받느라 500만 원을 또 대출 받아 가계는 엉망이 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과연 내가 강사가 될 자질이 있는지 강사가 될 수 있는 건지 의문스러웠다.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 하면서도 꿈을 포기할수 없었다. 불안할수록 책을 더 많이 읽고 주변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었다.

2.깨닫는다.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시작하면서 나도 열정적으로 앞만 보고 달렸다. 그러다가 문득 불안감이 스멀스멀 물안개가 피어오르듯 나를 감쌌다. 싸늘하고 희뿌연 물안개는 어느 순간 피어올라서 나도 모르게 나를 감싸버렸다. 그런데 깨달았다. 누구나 어느 순간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면 불안이 찾아올 수 있구나!!! 별일 아니다! 나만 공포를 경험하는게 아니고 내가 나약한게 아니다! 누구나 겪는 일이다!

3.적용한다

불확실한 미래의 공포에 넘어서야 한다. 독.강.임.투 !! 불안한 마음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던대로 이어 나가자! 그리고 동료들에게 나의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 받는다. 하지만 매번 찡찡 되는건 금물. 내가 먼저 패턴을 다시 잡으려 노력해 보다가 힘들면 손을 뻗어보자! 그리고 쉬고 싶을 땐 좀 쉬자! 행복 십계명 작성한 걸 잊지 말고 적용하자!

제 2부 이것이 삶을 바꾸는 책 읽기다.

1.본다

p101: 하지만 책을 읽는다고 다 나를 둘러싼 단단한 껍질을 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략

'줄탁동시'라고 한다. 병아리가 안에서 쪼는 것을 줄,어미가 밖에서 쪼는 것을 탁 이라 하는데,이 둘이 동시에 일어나야 껍질이 깨진다는 의미다.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아 안에서 병아리만 쪼거나 밖에서 어미 닭만 쪼면 껍질을 깨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최악의 경우 병아리가 영영 껍질을 깨지 못하고 알 속에서 죽을 수 도 있다.

2.깨닫다.

확실히 나이가 먹긴 했나보다. 나는 다른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려 듣는다고 생각했지만 살면서 나의 선입견이 굳어져 책을 읽을 때 저자에 입장에서 읽으려고 하지 않았다. 내 마음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다면 책 읽기의 효과는 반감된다.

3.적용하기

투자공부를 하면서도 동료들과 임장을 다니다 보면 내 방법, 동료 방법 모두 다르고 내가 하던 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행동하려고 하고 동료의 마음을 한번 더 이해하려 노력해 보자. 그리고 임장 전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게 중요하다.

제 3부 실전! 본깨적 책 읽기

1.본다

p148: 페이지 상단에는 본 것만 적는데 비해 하단에는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때로는 아이디어까지 적어야 하므로 자기 나름대로 이 세가지를 구분하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2.깨닫다.

책을 읽으면 다 읽었다! 성취감에만 빠졌다. 얼마나 적용할지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 위 아래에 깨닫은 것 적용할것 아이디어를 메모한다는 자체가 나에게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왔다. 책을 이렇게 읽는거 구나 . 초등학생 마냥

깨달음을 얻었다.

3.적용하다.

책에 밑줄 긋기만 했었지 메모할 생각은 못했다. 독서 모임 때 조원분이 알려 주신 내용인데 길다란 포스트잇 딱 한장에 앞뒤로 깨닫은 점 아이디어를 적어서 수시로 본다고 하셨다. 나도 그렇게 적용해 보겠다.

제 4부 북 바인더, 책과 삶을 하나로 묶다.

1.본다

p212: 습관적으로 책을 읽으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나쁜 습관은 특별한 목표 없이도 이상하게 잘 만들어지지만 안타깝게도 변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의식적으로 목표를 떠올리며 수없이 반복해야 습관이 된다. 그러려면 일단 목표를 바인더에 적어야 한다. 머릿속으로만 목표를 생각할 때와 종이에 적었을때의 결과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2.깨닫다.

나는 계획하는 걸 즐겨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연간계획 ,월간계획에 시달려 좋은 기억이 없다. 그래서 재밌지가 않다. 하지만 열기때 비젼보드를 작성해 보고 목표를 적고 100번씩 확언 했을때 확실히 목표가 선명해 지고 불안감이 사라졌다. 회사에서 플랭클린플래너 교육을 받아서 바인더 사용법을 익혔었는데 다시 필요함을 깨달았다.

3.적용하다.

작가님처럼 거창하게 못하지만 바인더 다이어리 한 페이지를 빼서 책 읽는 동안 작성하고 다시 바인더에 꽂아서 수시로 보기로 계획했다. 처음이라 가장 쉬운 방법을 택해 보았다. 북 바인더로 나의 책과 삶을 하나로 묶어 보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나는 그동안 책 읽기를 본다에서 그쳤다. 적용을 한 적도 있지만 6개월 이상 길게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다이어리 바인더를 이용하여 책 한 권에 한 페이지씩 깨닫음을 적어 바인더에 꽂아 두고 수시로 보려고 한다. 이제는 한 권을 읽더라도 온전히 내 삶의 적용하고 싶다. 월부 강의는 비싸서 내가 온전히 흡수하려고 노력하는데 비해, 책으로 삶의 적용하기 까지는 미쳐 생각해 보지 못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한때 독서천재 홍대리를 읽고 미친 듯 다독을 따라한 적이 있었다. 그때 재밌는 책을 읽을 때 까진 좋았는데 전문도서를 다독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엔 책 읽는 방법을 배웠으니 두 가지를 접목하여 깨닫고 적용하기를 해보아야 겠다. 책과 삶을 하나로 묶다. 노년에도 심심하지 않을 내 친구 책이 생겨서 든든하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본깨적을 적용해서 2월 마지막 주 찬란하게 읽어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