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5기 66조 팔로알토시]

내마반 기초를 듣고, 실거주 내집마련만을 생각하다가 거주분리에 대해 알았습니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고 싶어서, 내마중을 신청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수강 후기에 앞서 넋두리를 하자면, 결혼을 준비하면서 좋은 선택을 하고싶은 마음과 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감이 같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이 자취방 전세 만기이고, 깔고앉는 돈을 줄이기 위해 친구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 과정에서 임대인과 문제가 있어서 아직도 불안한 마음입니다. 전세금을 잘 돌려받을 수 있을지, 사회초년생으로서 남편으로서 잘 하고 싶은데 이런 일을 겪으니, 투자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양가부모님의 부정적인 시선도 무시하기가 힘들어지구요..

이쯤으로 넋두리는 그만하고 수강후기를 적겠습니다.

'나에게 와닿았던 점'

상황에 따른, 내가 원하는 모습에 따른 정답은 강의에서 다 확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서,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지도 배웠구요.

특히 강의를 통해 약간의 지식을 얻고 용기를 가지면 된다는 말씀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이제 강의가 끝나고, 저의 문제가 해결되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과 저를 믿고 따라올 예비신부가 원하는 모습을 맞춰보고 결정하려고합니다.

고민하는 과정에서 제가 놓친 부분을 체크해보되, 너무 많은 생각을 담지 않고 위에 언급한 원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사업체에 집중할 수 있는 인천으로의 실거주에서 안정성 vs 거주분리를 통한 자산증식

현재 고려하게되는 저(판교)와 여자친구(서울역)의 직장 접근성, 자녀 양육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좀 뒤로 놓고 고려해야겠다고 결정하게되기도 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사실 아직 부동산/매물 임장을 가보지 않았습니다.

배운 것들로 단지리스트를 추렸고, 주말에 임장을 갈 생각입니다.

이 자체가 부끄럽지만 적용해보고 싶은 점입니다.

그리고 올 해 안에 내 집 마련을 꼭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