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중급반 3강 강의 후기 [내마중5기8조 언바운드]

  • 24.02.28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사는’ 언바운드 입니다.


“제가 후기를 다 봤는데요..

‘저 휴먼은 어떻게 다 알까?’라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아..

새벽보기님이 휴먼이셨군요. 오늘 알았습니다.

(지역을 다 아는 AI인줄 알았...)



찐 강의내용과 200개의 단지를

후루룩, 후루룩 다 뿌려주신 덕분에 정신이 없었지만,



“3강 강의… 모르겠구요(웃음).

그냥 다 드리고 겸허히 선택하시라고 다 드렸어요.

좋은 시기가 왔는데 내집마련하는 경우의 수를 다 알려드리지 않는게

'직무유기' 라고 생각했어요”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된 3강 강의…..


1주택을 소유할지,

2주택을 갈아탈지,

거주분리까지


어떻게 내집마련과 투자를 해야하는지 모두 퍼 주신 강의..

이제 선택은 저희의 몫이겠죠?


방법을 인지하고,

선택하고

그리고 결정하기까지의 모든 것을 한 프레임에 담아주신 강의였습니다.


2강 때와 다르게 안경 벗으셔서 다른 복제인간 새벽보기님인줄…알았습니다. .



내집마련의 시나리오 : 내가 해야 할 일은? 행동하기!

무주택, 1주택과 +알파의 모든 케이스의 액션플랜!

내집마련을 할지, 거주분리를 할지 모든 상황의 경우의 수를 알려주시면서 장단점까지 모두 알려주셨는데요,


케이스별 시나리오에 따라서

지금 내 상황과 대입해서 소득과 지출, 저축 등을 산정해 대출까지 모두 감안해서

예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단지들을 비교해주셨습니다.


계속 새벽보기님과 이런 과정들을 해나가다 보니


“나라면 둘 중 어떤걸 선택할까?”


생각하면서 강의를 잠깐 멈추어서 생각해보기도 하고,

새벽보기님의 결정 기준이 궁금하면서

내가 뽑은 그 단지를 멘토님이 선택하셨을 때 이유를 스스로 말해보고 맞췄을 때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 이대로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면 되겠죠? 으흠흐)


배우고 머리속에 채워지는 건 하나둘씩 어렴풋이 늘어간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난 결정할 수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거주의 안정성인지,

시장상황을 이용한 자산을 늘리고 싶은건지,

매번 저울질을 하면서

정작 두가지를 다 손바닥에 올려놓고 다 갖고 싶다! 라는 욕심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나의 상황때문인지,

나의 마음때문인지를 정확히 보고 판단할 수 있음에도

흐릿하게 생각하다보니 고민만 커지는 시간들이

이번 내마중 과정을 들으면서 점점 더 투명해 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단지들을 나열하고, 순서를 매기면서

정작 내가 해야 할 것들의 길을 잃고 머리만 많이 아팠지만,

그에 대한 해답은 강의에 있었습니다.


“원하는 곳에(좋은 곳이 아닌 내 상황에 맞는 곳)

비싸지 않게 매수 후 장기 보유하면서 기다릴 수 있는 것”

을 선택하는 일….



“적당한 곳을 골라도 성공이라는걸 아는 것이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1채를 사는 과정들의 시나리오를 알면서

절약과 마인드를 알고

그 과정들을 반복하는게

정말 너무너무 중요해요!.”

– 새벽보기님 강의 중



알고하는 것의 중요성! 꼭!! 기억하겠습니다.


이번 3강 강의는 저희들이 어려운 하는 부분을

상황과 예시로 보여주시면서 Q&A로 설명해주셨는데요,

강의에서 알려주신 Q&A처럼

저도 저만의 3강 후기를 Q&A로 작성해 봤습니다.





언바운드가 만들어 본

3강 후기용 Q&A (내가 질문하고 내가 답하기)


Q1. 내집마련의 케이스 시니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 . 내집마련에서 중요한 건 내 주거를 해결하냐 안하냐가 중요하다.

싸다고 생각되는 곳, 매수해도 어느정도 떨어질 수 있어도

감당가능한 곳(기준에 부합되는)이라면

선호도가 좋고 땅의 가치를 우선으로 선택해라!



Q. 제가 보고 있는 곳이 급지 차이가 있는데 금액이 같아요. 어떤 걸 선택하면 좋을까요?


A. 비교하는 단지의 땅의 차이가 있다면

(1) 땅은 별로이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인지, 살기 좋아하는 곳인지(거주가치)를 판단해보고

전세를 주고 살고 싶어하는 곳을 고르는 판단은 괜찮을 수 있다.

(2) 땅이 좋아도 나홀로! 매물1개 이런 곳이 매수할 수 있는 물건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해 볼 것! (ㅅㄱㄹ ㅅ확인!)



Q2. 전 구축에 살고 싶지 않아요. 조금 급지가 떨어져도 신축을 사고 싶은데 맞는 선택일까요?


A. 변하지 않는 것은 ‘땅의 가치”.

쾌적함(신축)으로 가는 단지들은 10년~15년 이후에 땅의 가치가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보기!

“애매한데?” 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선택한 그 땅의 가치를 판단해 볼 것!

무조건 사지 말라는 것이 아닌 땅이 좋은 곳을 선택해라!



Q. 타이밍을 잡고 싶어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A. 타이밍은 잡을 수 없다!

많은 투자를 했던 새벽보기님, 너나위님도 가장 싸게 산 아파트는 1채도 없었다.

아파트의 장점, 시세 흐름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좋은 걸 산다는 의미의 중요성을 알자!

사람이 갖고 싶진 않지만 "살고 싶어하는 곳(전세가가 받쳐주는 곳)"인지를 알고 사는게 맞다.



Q. 더 많이 벌 수 있는 곳을 선택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귀찮고 번거로워도 만날 일 없는 단지들을 만나게 되는 순간이 ‘노후해결’에 가까워지는 거예요”

수도권의 신축과 서울의 구축이 만나는 순간….


입지 독점성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좋은 곳의 가치는 올라간다는 명제를 잊지 말고

좋은 곳의 기회가 오는 곳을 지켜보면서

그 만나는 순간! 보다는 비슷한 지점에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해나가야 하는 것 (트래킹, 알림설정, 현장방문 등)



Q. 너무 많은 단지들로 머리가 아파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내 후보찾기는 어디에??


A. 나에게 진짜 필요한 요소 1개를 선택하고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 버리기!

모든 걸 다 갖춘 곳은 없다. “모든 곳을 다 갖춘 곳 = 좋은곳 = 비싸다” (살 수 없음)

땅의 힘을 가지고 있는 뚜렷한 1~2개를 선택해서 집중해서 볼 것!



Q. 제 종잣돈으로 금액을 나눌까요, 좋은 것 1개를 할까요? 너무 고민됩니다.


A. 이 해당에 대한 답을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의 칼럼에 너무 잘 나와있어 링크로 공유드립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632325





혼자만의 Q&A를 작성하다가

새벽보기님께 궁금한


급! 질문


이 생겼습니다.

답변은 받을 수 없지만.. 질문과 저의 답변으로 남겨봤습니다. ㅎㅎ

(즐겁게 수강후기를 작성해 본다는 취지...개인 생각)


번외 Q1)

새벽보기님은 임장이 너무 즐겁다고 하셨는데요, 임장이 즐거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언바운드의 A)

새벽보기님이 자주 하시는 말 중에

“앞마당을 선명하게 만드세요” 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선명하게, 또렷하게.. 사전적 의미는….000인데요.


그런 앞마당을 만들면 그 지역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단지명이 나왔을 때 지역의 위치와 공기, 냄새(?)

그 모든 것들이 연결되면 그 단지가 선호도가 있다 없다를 판단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새벽보기님이 임장이 즐거울 수 있는 이유는

머릿속게 그 지역을 또렷히 그려낼 수 있고,

기억하는 곳을 다시 “마실가듯이”

변해가는 시장을 보면서

가격이 내려가는 단지들을 쏙쏙 뽑아낼 수 있을 때

임장이 즐거울 수 있는게 아닐까….제 나름의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결론!!!

결국….앞마당을 제대로, 똑바로, 내가 투자할 곳!

이라는 생각으로 제대로 만들어야만

임장이 즐거울 수 있고 내가 하고 있는 이 행위가 즐거울 수 있다…. 맞을까요?

(잘 알지만 잘 안되는 1인….후……………………)



번외 Q2)

새벽보기님이 생각하시는 언덕…의 최고 위너는 어디일까요?


12월 성북구를 임장하던 도중 제가 발견한 그 아파트…

'신안파크'….전 그 아파트를 보는 순간…눈을 의심했습니다.

90도의 아찔한 그 각도… 물론 한신/한진도 그에 못지 않지만…

한신 한진은 또다른 의미로 놀라웠습니다. 끝이 없는 단지내 산넘어 산….


아직 저는 많은 곳을 가보지 않아

그 곳이 제가 가본 제일 높은 곳이였는데,

새벽보기님이 생각하시는 언덕투헬….가장 최고봉 단지 하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알려주시면 패스하고 보겠습니다. ㅋㅋㅋ)


이건 제가 대답할 수 없어 질문으로만 남겨놓겠습니다. (쓸데없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궁금....).

A. ? (주인 잃은 답)



후기를 조금 즐겁게 써보고 싶어서 시작한 Q&A였는데..

질문을 작성하고 나름의 답을 작성하면서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끝내며..


투자와 거주를 분리하는 것으로 결정한 제가

내집마련중급반을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수강신청을 고민했던 그 순간이 쓸데없는 생각이었다는 걸 알려주신 이번 강의는…

제가 들었던 강의 중 역대급이였습니다.


너나위님의 11개구의 단지 리스트,

새벽보기님의 200개가 넘는 단지와 비교평가 방법..



“왜 이렇게까지 하세요?

여러분이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이 시장에서 제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너나위님과 새벽보기님의 진심의 바이브가 느껴지는 문장이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이 온전히 강의에 담겨있었던

'내집마련중급반'

들을 수 있었던 24년 2월 꼭 기억하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더 되고 싶다는 열망도 함께 주신…두 분...

저에게 가장 의미있었던 2월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미꼬미
24. 02. 28. 17:24

새벽보기님 보고계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답변주세요!!!!♡♡♡♡

주시부
24. 02. 29. 00:14

와 저랑 분명 같은 강의를 들으셨는데 이런 후기가 나오다니.. 얼마나 많은 생각괴 고민을 하셨는지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항상 잘 배우고 갑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