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89조 루나]

  • 24.02.28


본 것



#살아있는 책 읽기 #착각 #망각



18p 과연 내가 간절히 원하는 일은 무엇일까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삶은 어떤 것일까


68p 책을 읽고 적극적으로 삶을 변화 시키고 싶다면 책 읽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살아있는 책 읽기는 본깨적 책 읽기로 통한다.


90p 운동할 때와 같이 책을 읽을 때도 준비와 마무리 과정이 필요하고,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 제대로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다.


112p 실행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아는 것'과 실행을

동일 시 한다는 것이다. 안다는 것 만으로 이미 변화했다고 착각한다.


232~234p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깨달은 것


#전지적 작가 시점


독자가 아닌 저자의 관점에서 봤어야 했다.

정독하는게 책을 제대로 읽는 것이라 믿었던 나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읽고 싶어 빌려도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하는 경우가

허다했고 그럴 때마다 게으름 때문이라며 자책했다. 필요 때문에 보게 된 책이 숙제가 되는 순간이었다.

읽는 양에만 매몰되어 희미한 기억만 남기고

휘발 되어 버리는 독서는 그저 읽는 척에 지나지 않았다.


아이 덕분에 유아 도서부터 학습 만화까지 다양하게 접하고 있다.

아이의 책은 분량도 적고 재미도 있어서 일주일에 몇 권 씩도 보게 된다.

어릴 적 보았던 내용들이 새롭게 각색 되어

또 다른 뜻을 전달하는 걸 보고 기발하다 생각되었다. 그 작가들도 다 어릴 적 보았던 이야기였을 것이다.

그 이야기는 시대를 지나 세대가 바뀐 시점에서

다른 이야기처럼 보였지만 원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의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어떤 것은 열린 결말로 끝날 때도 있다.

이처럼 독서는 작가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맞는 거 같다.



적용할 것


이참에 본깨적 방법을 잘 숙지해 책읽는 방법을 달리해 내 안에 남는 독서를 실행에 봐야겠다.

보고 싶은 책은 당장 보는 걸로...

어떤 책이든 어떤 계기로 인해 그 책을 마주했을 때가 그 책을 읽을 때이다.

지금 보고 있는게 있으니 다음에 읽어야지 하고

관심 목록에 넣는 순간 냉동실 안 검은 비닐에

싸인 정체 모를 식재료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이제 알게 된것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읽게 된 것에 감사하며 남은 추천 도서들에 적용해 독서력을 향상 시켜야겠다.

친절하게도 본깨적 노트까지 입수해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게 되었다.




댓글


그냥해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