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S밀리입니다.
2월의 한 달도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지방투자 기초반과 함께 했습니다.
4주차 강의까지 완강하고 후기를 씁니다.
우선 권유디 튜터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돋보이는 것보다, 여러분들이 꼭 더 나은 투자를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이 환경에 임하면 결과가 안 나는게 신기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훗날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 마음가짐을 BM하려고 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4주차 F, G 지역분석을 마지막으로 총 7개 지역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지역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임장을 가 보아야 하기 때문에 올해 7개 지역 모두 임장하려고 합니다.
그외 강의를 통해 와 닿았던 부분은 크게 3가지입니다.
“투자는 이해가 아니라 공감이다.”
>> 강의를 듣고, 손품을 팔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에 그 지역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투자는 이해의 영역이 아니라 공감의 영역이기 때문에, 거주자 입장에서 그 지역을 직접 눈으로 담고 느껴야 한다. 특히, 입지독점성이 없는 지방에서는 생활권/급지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개별 단지로 선호도를 파악해야 한다. ‘사람들이 왜 여기 살고 싶어하지? 사람들이 이 단지를 좋아할까?’를 아는 것이 실질적인 투자성공과 연결된다. 감정보다는 이성이 앞선 저에게는 다소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권유디 튜터님께서 바로 다음 어록으로 제 걱정을 굉장히 심플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단지에 들어갔을 때 웅장함을 느끼는가?“
>> 웅장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투자 대상이 아니다. 단지임장을 몇 번 안 해본 저도 특정 단지를 들어가면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기에 정말 심플하지만 명료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임장 시 웅장함을 느끼는지, 딱 들어갔을 때 들었던 모든 느낌과 감정을 최대한 메모해 보려고 합니다.
“투자를 잘 할 수 있는 방향이 아니라 오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 튜터님께서는 애초부터 투자를 너무 잘하고 싶었기에,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몰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돌이켜 보니, 그런 모든 노력들이 결코 무의미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오랫동안 해야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가끔은 주변도 살피고, 너무 좁은 시야에 매몰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매일 매일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것이 아니라, 조급함을 버리는 것, 오래 오래 할 수 있도록 환경과 루틴을 세팅하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버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희일비 하지 않고, 그냥 내가 정한 목표에 맞게 오늘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이번 2월도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는 만족하고 3월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조급함을 버릴 수 있도록,오래 할 수 있도록,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희망과 용기를 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댓글
저도 크게 와닿았던 부분과 거의 대부분 겹쳐요!! ㅎㅎㅎ '공감' '웅장함' '오래 하는 방향' 정말 하나하나 다 제 것으로 만들고 싶은 강의였던 것 같아요!! 오래 하는 투자자로 같이 성장하시죠 밀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