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이 쉬운 줄 알아요? [지기 17기 방9석 벗어나 1호기 만들조 로나운]

아니요, 이제 알아요... 조장은 어렵다는 걸


그러나 세상에 공짜 없듯, 얻는 것 없이 어려운 일은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첫 조장은 2023년 7월 뜨거운 여름 실전준비반이었습니다.


당시 처음 월부에 입문하는 조원이 많았는데도, 운이 좋았는지 어렵지 않게 잘 해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두번째인 이번에도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과 상황이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 조원 여러분은 다 너무 좋지만요^^)




이만저만해서 어렵지 않다고 느낀 것일 뿐!


그리고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아쉽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임장과 임보를 쓰는 강의를 줄곧 오프라인으로만 수강하였고,

겨우 몇 개월차에 접어든 경력에 자만심도 없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온라인강의+조장 활동은 쉽지 않았습니다.


오프라인 대비 여유 없는 과제 기한, 다양한 상황에 있는 조원들과의 소통, 온/오프라인 모임 조율 등등


그러나 모든 부분에서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제 기한의 여유가 없으니 시간 관리하는 법이 더욱 레벨 업 되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있는 조원들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해야 할 일을 메모하고 기억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하면 할수록 조원일 때보다 성장하는 속도가 빠름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에 신청한 서투기 강의에도 당연히 조장을 지원하였습니다.


더 빨리 뛰려구요!



아직 조장을 경험해보지 못한 여러분, 열심히 하고 계신 거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더 어떻게 해? 생각도 듭니다.



해보면,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뀝니다.


지금 여기서 더 어떻게 해? --> 지금보다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


이 글을 읽는 불특정 다수의 여러분을 저는 모릅니다, 여러분도 저를 모르시지요.


그런데 왜 조장을 추천할까요?



아, 이게 아닌데...



똑같은 비용으로 폭풍성장 하시길 바라며, 조장 후기 마칩니다.


부자되는 연휴 보내세요 :)


댓글


로건파파user-level-chip
24. 03. 01. 21:00

로나운 조장님!! 생각났어요!! 우리 지난 여름 지기 오프라인 때 지나가면서 스쳤었네요!! 어쩐지 낯이 익더라! 근데 로나운 조장님 짤부자시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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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제니user-level-chip
24. 03. 01. 21:52

이런. 센스쟁이 셨구나~우리 조장님^^ 이번 서투기도 당연!! 조장 되시길 바라며~!! 저희 역시, 조장님 덕에 많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꽃피는 봄에 함께 또 임장 가욧^^* 너무 수고 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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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혜성user-level-chip
24. 03. 01. 23:58

조장님, 한 달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 처음 조장님 온라인 조모임으로 뵈었을 때 느껴지던 여유에서 실력이 느껴졌는데 그게 고스란히 느껴져서 많이 깨달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폭풍 성장하시는 로나운 조장님 되시길 믿어 의심치 않고 저도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