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 TAKE 내어주고 (더 많이) 받았습니다 - 조장후기 [지방투자 기초빈 17기 우리같2 5십억 부자되조 라라예요]

안녕하세요. 라라예요.

오늘도 룰루랄라🎵 기운내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열기, 열중에 이어 지기에서 3번째 조장을 맡았습니다.

임장과 임보 거기다 지방..

스스로를 챙기기도 여전히 자주;; 버거운 2년차

그래도 조장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나누고 싶었습니다.

내가 먼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손을 들고 싶었습니다.

지난 1년간 여러 조장님들께 넘치게 받은 것을

이제는 나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또 한 달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한 가지 깨달은 바가 생겼습니다.

내가 나누면 나눌수록

돌아오는 것도 더 많아짐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내어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더 많이 얻어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조장 지원 해보세요 추천을 받으며

장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강의도 열심히 듣게 되고,

과제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조장님들 톡방에 초대되어 동료를 2배로 얻을 수 있고

튜터님과의 소통 및 조장 튜터링 등등

수 많은 혜택과 발전은 사실입니다.

호기심은 들지만, 혜택에 혹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장을 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희생(?!) 하고 더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럽고,

"잘" 할 자신이 없고,

조장을 하기에는 이미 너무 바쁘고,

나 하나 챙기기도 벅차서,

능력이 안 된다는 스스로의 눈치에,

선뜻 지원도 못 하시는 동료분들을 만납니다.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1년 전의 제가 그랬으니까요.

이제 겨우 3번의 조장 경험이지만

제가 착각했던 부분은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부의 조장은

조원들에게 가르쳐주고

조직의 결과를 책임지는 관리자가 아니었습니다.

조장 또한 한 명의 동료로 함께하는 "러닝메이트"일 뿐입니다.

저는 다만 동료분들이랑 끝까지 달릴 수 있게

"옆에서 좀 더 열심히 함께 달리는" 러닝메이트가 되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먼저 하다 보니,

좀 더 많은 동료(조장님과 반장님, 튜터님 등)를 만나다 보니,

얻어 들은 걸 자연스레 전달한 것이 나눔이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를 나누었을 뿐인데

주변의 동료가 다 하나씩 내어주시니

저는 20배로 돌려받았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경험을 더더더 누리기 위해서

조장 지원, 운영진 지원을 꾸준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조장으로서의 경험은

안 먹어도 되는 당근이 아니라

꼭 챙겨드시면 좋은, 나에게는 더더더 좋은 당근입니다 ㅎㅎ

혹시 아직도 조장지원을

문턱으로 생각하시는 동료분들이 계시다면

한 걸음만 내딛어보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려요~

맛난 당근 함께 먹고 쑥쑥 함께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