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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부동산 공부의 열을 올리고 있는 재우쓰입니다.
열기반을 수강한지 어느 덧 보름 정도 됐네요. 올해 5월부터 시작한 부동산 공부이지만 열기반은 처음 수강하게 됐습니다.
왜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가고 언제든 다시 기본을 되뇌어야 하는지 알게 됐어요. 우리가 학창 시절에 수학 공부할 때도 <수학의 정석>을 꾸준히 봤던 것처럼 부동산 투자에도 기본과 원칙이 있더라고요.
수없이 듣고 임장 다녀와서 임보를 쓸때도 그 원리에 맞춰서 작성했지만 중요성을 그만큼 인지 하지는 못했습니다.
인간의 기억은 서서히 무뎌지고 아무리 중요하다고 했던것도 내가 피부로 느끼지 전까지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중요성도 약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 다시 복기하면서 '아 정말 중요하고 항상 잊지 말 원칙은 이런거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요즘 저는 지방 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연고도 없고 살면서 1번 정도 가봤던 지역을 매주마다 KTX타고 다니고 있어요. 전역 후 하루에 그렇게 오래 걸어본 적도 없는데 10시간, 12시간씩 걸으면 마음에 세워둔 원칙이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몸이 힘드니 원칙이 흐려지더라고요.
열기반을 들으면서 다시 원칙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인간은 착각하는게 있는데 '나 그거 알고 있어', '그거 이미 배웠던거야', '당연히 원칙 알지!' 라고 하면서 실전에 들어가면 오히려 원칙을 지키지 않고 감정과 본능으로 해결하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꼭 투자를 하고 싶어서 주말도 없이 임장을 다니는 요즘, 저에게 꼭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저환수원리' 원칙에 맞춰 물건을 뽑아보고 물건이 뽑혔으면 배짱있게 실제 그 물건의 가격은 어떤지 전화 혹은 방문해서 임장도 해보고. 눈으로만 투자하는게 아니라 투자에 성공한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너바나님 말씀처럼 원칙에 맞는 투자와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나의 기준으로 1호기를 투자할 때까지 파이팅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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