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부] 좋은 조장이 되는 방법! 실력보다는 이것!!





안녕하세요 같이부자되기 '같부'입니다

월부생활 2년 만에 첫 조장이 되었습니다.

1년차에는 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지원을 못 했고

2년차 부터는 꾸준히 지원했는데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기회가 더 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조장으로 조원들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

정말 도움이 되고 가치 있게 사용하고 싶어서

이제까지 만난 조장님들의 장점을 모아

좋은 조장으로서 BM포인트를 찾고

마음을 다잡아 보려고 합니다.




조장은 실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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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잘 못 생각하고 있던 것입니다.

조장은 조원들을 이끄는 사람이고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월부에서 수많은 조모임을 하면서

좋은 조장의 조건은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조장은 다정함이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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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투자 실전반을 신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뚜하입니다. 실전반 조장을 맡았습니다.

이번 달 제 원씽은 동료를 만드는 거예요^^"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마음을 내어

전화를 한다는게 쉬웠을까요?

첫 날부터 뚜하 조장님은

뭔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조원들을 한사람 한사람

챙기던 뚜하 조장님은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일때마다 전화를 주셨습니다.


"무슨일 있어요? 요즘 어때요?"

힘든 월부생활 정말 나가떨어지기 직전일때마다

조장님은 제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월부는 쉽지 않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지방으로 수도권으로

투자공부에 몰입하는 과정은 힘들고 지칠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손잡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


회사 일이 많아 엉망으로 임보를 쓰고

속상하고 창피한 마음에 포기하겠다는 말이

목끝까지 차올랐는데도



"조금만 해도 괜찮아요. 같부님 할 수 있어요~!"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조장님 덕분에

그 마음이 고마워서라도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월학을 다녀와야지 조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멘토님, 튜터님들처럼 지식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1년이나 조장 신청을 못했쥬ㅠㅠ)


그런데 조장은 실력있고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제일 마지막에 있는 사람도 포기하지 않도록

손잡아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좋은 조장은

꿀팁을 알려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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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부산에서 임장을 할 있을때였습니다.

악명 높은 해운대 꼭대기 길을 오르고 내리며

오후 7시가 다 되어서야 임장이 끝났습니다.

모두가 다 지쳤지만 천부 조장님이

스터디 카페에서 같이 임보쓰기를 제안했습니다.


그때 지금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단지 정리 꿀팁을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단지정리를 쉽고 빠르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것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 피곤하고 지친 와중에

조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조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좋은 조장의 마인드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조장은

나보다 조원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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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조원을 생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바쁘고 지칠때 피곤하고 힘들때

그때 한번 더 주위를 둘러보는 사람

조원들을 생각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정말 좋은 조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사실

자신감이 넘치진 않습니다.

'와..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짐해봅니다.

이렇게 굳게 마음을 먹으면

한번이라도 더 해낼 수 있을 테니까요

모두 화이팅!!





좋은 조장은 리액션~!

O


여러분 리액션 잘 하시나요?


"과제 완료했습니다."

라는 조원의 카톡에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까요?


아마도 저라면 "와~ 짝짝짝 고생많으셨습니다"

라고 보낼 거 같아요. (이것도 노력한 것인데요;;)


지방투자 기초반에서

리액션 왕 아주아 조장님을 만났습니다.


"꺄~!! 같부님 최고최고 벌써 과제를 다하셨군요~!!

퇴근하고 피곤하셨을텐데 너무 멋집니다~!!

얼른 보러 가겠습니다 ><!!!"


단순히 리액션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의 상황을 잘 기억해두고

대화에 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칭찬을 받으니 한마리의 춤추는 고래가되어

뭘해도 잘하고 싶고 열심히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칭찬받고싶어!!)




나는 다정한 성격은 아닌데,,

리액션 잘 못하는 편인데

걱정하는 분도 계시죠?


저는 실제로 만나면 말도 잘하고 표현도 잘하지만

카톡이나 댓글을 다정하게 잘하지 못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때 인스타 TF에서 만난

크크님의 말씀이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 하고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 노력하면 바꿀 수 있어요.

크로쓰체크



제가 본 크크님은

정말 다정하고 세심한 분이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원래 그런게 아니라

공부하고 노력했다는말을 듣고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주변에 리액션이 좋은사람을 찾아서

벤치마킹하기로 했죠!


그리고 본질은 "꺅~~!!!" 같은

단순한 호응이 아니라

조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갖는 관심에서

출발하는 것 이니까요.

조원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만해도

좋은 대화를 할 수 있을거예요!






'노란방'을 아시나요?


이렇게 마인드를 잡고도

긴장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장님들이 가장 어려워 한다는 '노란방!'



예시만으로 상처...


1~2주 아직은 어색하고 낯선 시간

카톡에서 조원들은 아무도 말하지 않고

조장만 말하면 카톡창이

노란색 말풍선으로 가득한 걸 말해요.

대답도 리액션도 없이 쓸쓸한 노란방...



걱정되는 마음을 내다 조장님께 말했더니

꿀팁을 알려주셔서 여러분께도 알려드릴게요~!

조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해요.



"노란방을 아시나요?"


이렇게 말하면 조원들이 어리둥절 하겠죠?

'노란방? 그게뭐죠?'


"조원들의 대답이 없어서

조장만 말하는 거예요 ㅠㅠ

여러분 반응 잘 부탁드려요~~"

내다님



이렇게 먼저 말씀드렸더니

대답과 리액션을 잘 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조원들은 차갑거나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어쩌면 뭘해야할지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것일수도 있어요.

먼저 요청해보면 어떨까요?


우리는 모두 투자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한팀이니까요.





BM포인트 정리!


조장은 다정함이 실력이다!

나보다 조원을 먼저 생각하기

고래도 춤추게 하는 관심과 리액션!

노란방 해결 법!





월부 생활은 2년 가까이 했어도

조장은 처음이라 떨려서(오돌돌)

이제까지 만난 조장님들의

경험과 지혜에 기대어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제가 마인드를 잡기위해 쓴 글이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조장님들 화이팅~!!!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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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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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롬이이user-level-chip
24. 03. 04. 08:18

깉부님 다정하고 칭찬 왕이잖아유~ 예쁜말천재💕 조장 준비하시는 모습 너무 멋집니다👍🏻👍🏻 빠이팅🔥🔥

하나 둘 셋 아주아user-level-chip
24. 03. 04. 08:50

우와 같부님 저도 항상 같부님 칭찬에 춤췄는걸요>_< ㅎㅎ 같부님 진짜 칭찬 왕이셨어용 이미 완벽 👍 👍 👍 나눔글 감사해요♡♡♡ 준비준비! 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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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4. 03. 04. 08:51

같부님 너무 멋지시당❤️❤️ 이미 좋은 조장님이 되실 자격이 충분하신분이예요!! 같부님 조원분들 너무 좋겠어요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달동안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