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독서하고 2(투)자 1기쓰조_고고02]

24.03.05


뼈를 맞은 강의였습니다.

나는 혼을 담아서 임하고 있는지 나의 태도와 각오를 돌아보았습니다.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저는 아직 1단계에 머물러 의욕만 넘치는 단계인가.

아니면 무언가를 한 다는 그 자체에 이미 만족해 버린 것은 아닌지,

공부를 실행으로 옮겨 아는 것이 아니라, 단지 공부를 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취한 것은 아닌지,

제가 멈춰서 고여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뭔가 마음만 조급해서 투자의 좋은 시기를 따지던 나를 버리고,

투자자로서 내가 준비가 되었는지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월부 방식에 대해 해보지도 않고 나는 해내지 못할 것이라 지레짐작하는 저를 돌아보면서

아직 갈 길이 멀 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게 맞는지, 정말 난 할 수 있을지 스스로 자신하지 못하는 저에게 너바나님이 자신 또한 그랬음을 전해주시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의 결과는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말씀에

다시 한 번 더 공감하였습니다.

한 번씩 체력에 부쳐 '내가 지금 왜 이 짓을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면,

이 짓을 안 했다고 해도 딱히 더 나은 일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새기며 다시 힘을 내보겠습니다.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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