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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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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을 오랜만에 다시 집어든 나로서는 이번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잘 읽혀지지 않았지만
역시나 숙제라는 이유로 나를 붙들어 두고 계속 읽게끔 강제했다.
6가지 거짓말이라는 리스트가 나에게는 너무 반갑게 다가왔다
답의 질은 질문의 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말은 역시나 수없이 멍청한 질문들로 나를 감싸왔던
일상에 대해 반성하게 한다.
부동산 투자라는 이슈로 옳은 의사결정을 위해 지금도 아주 조금씩 성장하고 있지만,
늘 리스크와 결정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기는 힘들다.
그러한 두려움은 이책과 강의를 동시에 들으며 생활할때 조금씩 옅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지금도 나의 삶에 목적의식을 명확히 명시하라면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과 미래일것이다.
행복은 반드시 추구하는 대상인지 내가 지금 현실에서 감사하며 느껴야 하는 일상인지 우리는 그 갈림길에서
외줄타기를 하기도 하지만, 사실 나는 후자에 더 많은 힘을 실어주고 싶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일상에 너무 가혹한 점수를 주게되기때문이다.
이책을 읽고 한번더 내 생활을 돌아보게 된다. 사실 나는 요즘 아이들이 크고 나서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고 일을 하고 배우려고 하는 이 모든것들을 생각보다 무모하게 도전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아직 아무 결실? 을 맺지 못한 상황이라 그점이 매우 아쉽다.
내가 커다란 해답을 찾기 위해 커다란 질문을 던지고 나아가고 있는지.
나중에 딱히 나의 커다란 질문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 않도록 자꾸 기억하고 되새기고 나아가는
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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