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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 스노우폭스
3. 읽은 날짜: 2023.03.06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돈의 속성에는 돈에 대해서 그리고 그 돈은 대하는 사람에 대해서 부자의 관점으로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행동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사회 초년생도 쉽게 알아 들을 수 있게 써 놓은 책이다. 보통의 책들은 사람에 대해 써 놓았지만 이 책 은 마치 저자가 돈이 되어본 것 마냥 돈의 입장에서 돈의 심리를 써 놓은 것 같은 챕터 들을 흥미롭게 보았다.
아주 많은 내용들이 들어 있어 한번 더 재독 해 보고, 필요 할 때 마다 필요한 챕터를 꺼내 봐야 할 것 같지만
이 돈의 심리나 속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 돈에 대한 이야기들로 후기를 작성 했다.
[Chapter1. 돈은 인격체다.]
돈의 인격체가 있다 하면 믿겠는가? 놀랍게도 돈은 스스로 생각하고 자아를 가진 인격체이다.
누구든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다가가지 않는다. 돈도 그렇다. 돈을 함부로 여기고 대하는 사람에게
돈은 다가가지 않는다. 풍족한 부를 가지고 싶은가? 그럼 돈을 인격체로 대하며 돈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라
하지만 관계란 쉽지 않은 법! 사랑은 하되 지나치면 안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보낼 땐 보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존중' 과 '감사' 가 있어야 한다.
돈의 입자에서는 이런 사람이 너무 매력 있지 않겠는가?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기회를 주며 보호해 준다. 깊은 우정을 나누고 친구처럼 대하라. 상하 관계가 아닌 깊은 존중을 갖춘 형태로.
" 이것이 진정한 부의 모습이다."
이 말 처럼 요즘은 돈을 인격체로 보려고 노력중이다. 그렇다 보니 소비에 좀 더 신경쓰게 되었고 더 친하고
지내고 싶어 돈을 공부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의 핵심 단어는 이것 인 것 같다. #돈은 인격체다.
[Chapter2. 규칙적인 수입의 힘 (현금흐름:cash flow)]
돈의 힘은 서로 다르다.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 한다는 건, 그 수입이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질이 좋은 돈은 다른 돈을 잘 불러 모으고 서로 붙어 있어도 흩어지지 않는다. ( 책의 다른 부분에서도 돈의 질을 많이 언급하는데 돈을 벌 때도, 돈을 쓸 때도 질 좋게 벌고 써야 돈이 다른 돈을 불러온다 했다.)
규칙적인 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미래 예측이 가능 해진다는 점이다. 즉,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진다.
리스크는 자산에 있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며 어디서 갑자기 맞닥뜨릴 수 있다.
이 리스크를 제어 한다는 건 대단한 장점이며 그 자체가 신용을 부여하여 실제 자산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이점은 너바나님도 열중에서 본인의 투자스토리 스왓법칙을 보여주시면 말씀해 주셨다. 투자로 성과가 나든 안나든 계속 일을 했고 그렇게 꾸준히 나오는 월급으로 리스크관리도 하고 투자금도 지속적으로 모을 수 있었다고.
요즘은 쉽게 돈벌 기회가 많은 세상이다 보니 조금만 돈을 벌어도 금세 직장을 그만두고 나와버린다. 이런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런 인사이트가 더 크게 다가 왔다. 그리고 나의 은퇴 계획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보게 되었다.
[Chapter3. 돈의 각기 다른 성품(복리의 비밀)]
책에 돈의 성품에 대한 많은 챕터가 있지만 그중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 "복리"라는 단어를 가져왔다.
재태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복리의 위력이다. 복리가 불어나는 크기는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잠깐 눈에 보이는 크기가 작더라도 그 금액을 '겨우'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무려' 라고 생각하는 차이가 투자의 차이를 만들고 부의 차이를 만들며 삶의 차이를 만든다.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고 복리에 대해 이해를 하는게 중요하다. 투자자가 복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를 다룰 자격이 없다. 복리 효과가 부를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이해하려면, 복리와 진지하게 친해지고 함께 어울려야 한다.
나는 특히 이 '겨우' 와 '무려'의 차이에서 띵 했다. 100원이 복리로 쌓여요~ 라고 누가 말한다면 나는 엥? 겨우?
라고 생각 했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당장의 결과로 복리를 무시했던 지난 날들을 반성한다. 하지만 이론은 이해하나 함께 어울리는 방법은 아직 알지 못 하는 것 같다. 점점 공부하면서 복리의 리그로 들어가고 싶다.
[Chapter4. 돈의 중력성]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준다.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이 중력과 같은 작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 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즉, 커진 자본은 다른 자본을 점점 더 쉽게 끌어 당긴다. 그렇게 되면 나와 자본이 다른 자본은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동업자 인가.
제일 처음 중요한 것은 이것을 모으겠다는 사람 그 자신의 마음이 필요하다.
결심하고 한달 한달 돈을 차곡 차곡 잘 모아 나가야 한다.
그렇게 첫 자석을 만들고 그것을 계속 지속해 나가 자석을 더 불리고 그 자석에 힘을 부여해 주어야 한다.
나는 이 원리를 이해로 그치지 말고 실천해서 나의 동업자를 많이 만들 것이다.
[Chapter5. 남의 돈에 대한 태도]
어찌보면 위 1번의 돈은 인격체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 할 수 있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인격체가 있는 사람도 본인과 상관이 없으면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어쩌면... 행동은 하지 않았어도 속으로는 한번 쯤 남을 무시해 본 적이 있지 않았을까?
하물며 돈은, 남의 돈이라 생각한 순간 더 막대 하지 않았을까? 싶다.
생각해 보면 공금, 세금, 회비, 친구돈, 부모 돈 은 모두가 남의 돈이다.
사람도 다름 사람을 대할 때 태도를 보고 그 사람을 어떤사람 인지 가늠 할 수 있다.
즉,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이다.
내가 존중 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을 존중 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 줘야 한다.
세금은 내 돈이지만 동시의 남의 돈이다. 합법적인 절세는 내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지만 탈세는 남의 돈을 훔치는 일이고 남의 돈을 함부로 하는 행위이다. 위에서 말했 듯 이런 돈들은 질이 나쁜 돈이다. 결코 내 곁에 오래 있지 않을 거이다.
1. 돈과 친하게 지내기로 했다. 존중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질 것이다. 그래서 소비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좋은 소비에는 고마워 하며 함께 일하고 함께 복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
2. 파이어족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지금 하는 일은 그만 두고 싶다. 원하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내 선택으로 파이어를 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아직 못해본 일로 캐시플로우를 만들고 싶다. 물론 투자로도 만들 것이지만 노동이란 것도 가치 있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1. 나와 돈이 복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일
▷ 절대로 배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 먹자 그래야 운이 돌아온다.
▷ 생각이 맑아 질 수 있도록 몸을 가볍게 하고 운동하고 걸어라 그래야 욕심과 욕망을 구분할 수 있다.
▷ 스스로 삶의 철학과 자존감을 가지자
▷ p141 처럼 물건을 정리하자
▷ 종잣돈 만들기 (5가지 규칙)
▷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7가지 비법
▷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 두량 족난 복팔분 (머리는 시원하게, 발은 따뜻하게, 배는 조금 부족한 듯)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현장에 다녀보고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돈을 쓸 때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한다. 투자를 할 때는 게걸스럽게 욕심내지 않고 내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야 한다.
▷ 내가 무엇을 바꾸고 싶거나 깊은 염원이 있으면 100일을 계속하는 버릇이 있다. 100일 동안 그 행동을 했다는 것은 바꿀수 있다는 뜻이고 절박하게 노력했다는 뜻이다. 원하는 것을 100번씩 100일 동안 써보는 것은 그것을 나에게 증명해내는 시간이다.
▷ 산책을 통해 책으로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산책과 자문을 통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돈을 모으는 네가지 습관
(일단 김승호 회장님께서 알려준 메뉴얼 들을 적어보았다 ^^)
2. 여기서 적용한 것 1가지
두량 족난 복팔분 !!
아직 나에게 모자른 점이자 투자에 꼭 필요한 자세라 생각한다.
그리고 저말은 어디나 어느 상황에서나 적용이 가능 하다고 본다.
무엇이든 머리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발은 부지런히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몸과 마음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어느정도는 가벼워야 머리와 발을 따라 빠르게 움직이고 결단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투자자가 되길 바래본다.
이 책에는 '나' 에 대한 생각의 사고를 넓혀주는 말이 많아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깨달을 수 있었다.
관련된 말 중 인상 깊었던 말 몇 가지를 적어본다.
(P. 124) 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나를 믿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정보를 끊임없이 구걸하는 것이다.
(P. 203) 나는 나 스스로다. 나는 나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나는 독립적 인격체다. 내가 스스로 이렇게 존중하면 내 안에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이 생긴다. 이 자존감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도 그 어떤 권위에도 무조건 굴족하지 않게 한다.
(P.220)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 놓은 선택 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 놓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나를 믿고 그 믿음에 신뢰를 부여해서 중요한 순간에 결단력 있게 선택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요즘 이 문장 들이 많이 와 닿았다. 앞으로의 나를 단단히 잘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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