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밍풀
여름이 되면 가까운 수영장에서 살다시피 했는데요.
성인이 되어 본가를 떠난 이후 아파트가 아닌 거주지에서만 살면서,
그 흔한 '동네 수영장'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ㅠㅠ
언젠가 꼭 수영장이 있는 단지에 살겠어!
라는 마음으로 지은 닉네임입니다.
제가 꿈 꾸는 일상은 소박해요.
아침에 일어나 눈꼬리가 관자놀이까지 올라갈 만큼 찐따미 넘치는 수모를 쓰고,
단지 수영장으로 직행해서 알차게 40분 딱 수영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단지임장 하다 수영장 락스 냄새가 폴폴 나는 곳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
2호기 등기 치러 갈게요 🩵
서울 어딘가
요즘 핫한 지역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저는 이사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잘 모릅니다.
얼른 앞마당으로 만들고 싶네요.
아파트. 수영장이 있는 아파트라면 플러스 점수 드립니다.
책. 돈 버는 독서모임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어서 좋은 책들을 읽을 기회가 많습니다.
그보다 더 좋은 건 좋은 사람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죠!
스트레스 받을 때는 저희집 강아지 사진과 좋아하는 그림들을 봅니다.
주기적으로 털 동물을 만져 줘야 멘탈이 건강해집니다.
참다참다 폭발하기 직전에는 원화를 보러갑니다. WK 미술관을 좋아합니다.
66억. 최종 100억.
저는 월부 1년 차 때 앞마당을 5개밖에 못 만들었고,
첫 투자도 1년 반이 넘게 걸렸습니다. (안 놀았어요!!)
많이 더디게 왔지만, 지루한 일상을 꾸준히 반복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목표를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인생의 멘토와 러닝메이트를 찾는 첫번째 길, 자기소개를 해준 멤버를 댓글로 환영🎉해 주세요!
댓글
수영을 아주아주 좋아하시는군요 >< 저도 접배평자 좀 했는데요~~~~ㅎㅎ 저도 언능 경제적 자유 이루고 수영장 다니고 싶어요 ♡ 스위밍풀님도 단지내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음파음파 하실 날까지 홧팅입니다 응원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