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30기 주6일독강임투하며집4모으조 넓은나루]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넓은나루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강의를 듣고('본') 느낀 점('깨') 및 벤치마킹할 점('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본]

양파링 님의 2주차 강의는 '매수 이후의 과정'에 대해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신 강의였습니다. 사실 주식 등에 익숙한 초보 부동산 투자자 입장에서는 '저평가된 매물을 싼 가격에 사면 투자 끝이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세 레버리지 투자 방식의 끝은 항상 임대 놓는 것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끝맺음이 있어야 비로소 투자를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번 강의는 어떻게 끝맺음을 맺어야하는지 제대로 학습을 할 수 있고, 또한 매수의 단계에서 끝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준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깨]

이번 강의를 듣고 크게 깨달은 점은 단 한 순간도 디테일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달리기 시합을 할 때 코치님께서 마지막 스퍼트를 위해서 항상 강조하신 말씀이라 더욱 기억에 남아요. 이번 강의는 마지막 스퍼트에 대한 그 코치님의 강조와도 같은 강의였습니다. 열기-실준반 등을 거치면서 임장도 다니고 임보도 쓰면서 저평가된 매물 찾는 법에 대해 학습을 꾸준히 했지만, 그 이후에 대해서는 사실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이 언제나 중요한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 강의라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무척 어렵습니다. 이번 강의만큼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여러번 돌려본 강의도 없었던 것 같아요. 제대로 매수하는 것도 잘 모르겠는데 매수 이후의 단계라니...뭔가 까마득해 보여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는 나중에 할 수도 있는 어떤 일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전세 레버리지 투자의 마지막 단계로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결코 놓쳐서도 안되었습니다. 어려움, 좌절 등이 뒤따랐지만 이번만큼은 이를 이겨내고 완강한 저 자신에게 더욱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이번 주차 과제도서였던 <원씽>에서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제 원씽은 '강의를 이해하며 완강하기'였습니다. 온전히 전부 다 이해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충 넘긴 부분 없이 완강을 해냈습니다. 이렇게 조그마한 성취를 하나씩 하나씩, 오랜 기간 밟아나가면 결국 제가 꿈꾸는 성공에 다다를 것을 믿습니다.

[적]

1. 적정 ㅈㅅㄱ 설정하는 3단계: ㄷㅈ -> ㅅㅎㄱ -> ㄱㄱ (특히, 지방은 ㄱㄱ 물량을 유심히 봐야한다. 내 ㅈㅅㄱ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

2. 임대기간 설정 시 고려해야할 3가지: ㄱㄱ / ㅅㅇ / ㅍㅌㅍㄹㅇ

3. 협상 시 고려해야 할 2가지: ㄱㄱ / 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