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 주우이, 권유디,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를 헤쳐 나가는 고래 🐳
이사나입니다.
정신없이 열중반을 마무리하고 보니
오모나... 눈 깜짝하는 사이에
서기반 과제 마감이 턱 밑까지 차올랐네요. ㅜ_ㅜ
이번 서기 1강은 자음과모음 멘토님의
사실 저는 서울에서 나고 자랐고,
워낙에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평소 서울을 웬만큼 잘 안다고 생각착각했었는데요.
이번 1강을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경기도 '오산(...)' 어디메에서 헤매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1년 정도 바짝 공부하면 요정도 투자금으로
4급지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수 있겠지?'
하고 막연히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어제의 어리석은 나를 반성하며
서울이 괜히 서울이 아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파보자
라고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현재 서울을 투자로 바라보는 우리들의 고민은
그야말로 '너=나=우리'라는 법칙에
딱 들어맞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모두 다같이 둥글게 둥글게~
강강술래를 돌면서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네요. 😭
가치가 있는 단지를 싸게 사야한다는
대전제를 망각하고,
"내가 가진 돈이면 서울 어디를 갈 수 있지? 드릉드릉~"
설마 저만 그랬나요...?
특히 저처럼 이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비교 가능한 앞마당이 별로 없는 분들은
아마 다 비슷한 마음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멘토님 께서는
우리는 하락장을 맞이하고 있으므로
좋은 것들은 전세가가 금방 올라오기 때문에
투자회수 시기가 빨라질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큰 돈을 넣어서
서울에 가치 성장 투자를 하는 것이다,
전세가가 매우 중요하며
초보는 타이밍을 잡는 게 아니라, 미리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적극적으로 공부해서 기회를 잡아야 하는 시장이고
내가 원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일반인은 오를 것 같으니까 사지만
투자자는 싸니까 사는 것이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고
가격이 뒤죽박죽으로 엉켜있는 시장이니
집중해서 서울을 봐야겠습니다.
흔히들 가격이 비싸면 가치성장투자이고
가격이 싸면 소액투자라고 생각을 하는데
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상급지에서 가치 있는 물건을
매수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서 수익을 높이는 투자가 가치투자이고
1억 내외/전세가율 70% 이상으로
투자금을 적게 들여서 높은 수익률을 내는 투자가
소액투자라고 하셨습니다.
가치투자 물건은 자산을 쌓아나가는 개념으로
장기간 보유하면서 가져가지만,
소액투자는 아파트의 가치에 따라 더 좋은 아파트로
갈아 끼워가며 늘려나가야 한다고도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같이
소중한 투자금을 '쪼갤까요 vs 말까요'로 고민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놀이터나 강의 Q&A 시간에
유사한 질문을 많이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론은 투자금을 쪼갤지 말지로 너무 고민하지 말고
내가 이 투자를 했을 때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그럼에도 싸게 샀고 감당 가능하다면 보유하면서 기다릴 수 있는
충분히 좋은 자산을 매수한다는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해야겠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더 좋은 단지를 살
'실력'이 있는지를 아는 것이겠습니다.
서울 투자 의사를 결정하는 의사결정의 본질적인 부분은
중장기로 보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현재 가치 대비 가격이 싼가
상승장 대비 30% 이상 하락한 가격인가 (실질적으로는 20~25%)
서울 평균 전세가율이 60% 이상인가인데요.
시장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다 보니
3개월 전 강의와 이번 강의 내용에 차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 시장에서는 가격의 UP DOWN에 흔들리지 맣고
오로지 물건의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도 하셨습니다.
서울은 아무래도 절대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취득세와 양도세 등
세금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수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찐 문과생이다 보니
취득세율과 양도세율, 대출, 종부세 등등
숫자가 많이 나오는 부분에서 하마터면 정줄을 놓을 뻔했는데요.
이 부분은 반드시 꼼꼼하게 복습하면서
하나하나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바로 계산이 되시는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들 리스펙합니다...)
저도 언젠간 그렇게 되는 날이 오겠죠?
최종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고
결정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게 있다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결국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의 '행동'에 달렸고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투자에 필요한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하나씩 하나씩 체득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적당한 노력과 적당한 수익이 아닌
최대한 노력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룰만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멘토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최소 서울 앞마당 10개 이상
연 3000만 원 이상 저축이라는
기본 조건은 반드시 클리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최고의 투자, 완벽한 투표는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투자에 필요한 행동을 단계별로 체득해 나가는 것.
1. 서울 3,4급지와 수도권 상급지 중심으로 앞마당 10개 이상 만들기
- 앞마당 3개 이상부터는 단지 대 단지 비교 평가
-> 후보 단지 선정 및 시세 트레킹하기
- 가치를 보고 사정권 안에 들어오면 투자 실행하기
2. 최대한 아끼고 종잣돈 모으기 (목표: 월급의 50%)
3. 월부 환경 안에서 꾸준히 독서/강의/임장(+임보) 이어나가기
4.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미치는 좋은 사람 되기
5. 잠시 쉬어갈 수는 있어도 멈추지는 말기, 포기 금지!
댓글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를 헤쳐 나가는 고래 이사나님♥♡ 닉네임 너무 멋지세요!ㅎㅎㅎ 할 수 있 사 나!!! 반드시 종잣돈 모으셔서 10개 앞마당 만드시고 서울 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