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5기 고마리]

열심히 일만 하고 아이들 교육에만(지나고 보니 교육비만 쓴거 같습니다.) 신경쓰다 보니 50대에 무주택상태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이렇게 안된다 싶어 내마기, 내마중을 듣고 그 동안의 제 삶이 부정당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가 바보같이 살았다는 생각도 했다가 어느날은 그래 지금이라도 해보자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강의를 듣고 나선 까막눈이 한글을 깨치게 되는게 어떤 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두번의 강의였습니다. 깔고 앉아만 있던 내 전세금이 얼마나 소중한 종잣돈이였는지 알게 되었고 그걸 가지고 1호기를 몇달뒤에 마련할 계획인데 그 때까지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열반기를 연속 수강 신청 했습니다. 강의 중간에 너바나님이 50대에 노후 준비 시작하기는 너무 늦었다는 뼈때리는 말이 정신을 번쩍 들게 했어요. 이번 1강을 듣고서 하나 더 생긴 목표는 나와 남편의 노후만이라도 챙기자,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딱 그만큼만이라도 지금부터 준비해보자라고 정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가 다 비슷비슷 하지 않을까 라고 의심으로 신청한 강의였는데 다른 인사이트를 받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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