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강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58조 동구라미맘]

  • 24.03.08

안녕하세요 동구라미맘 입니다.


사실 작년 이맘때 쯤 내 집 마련 기초반을 들었었습니다. 저는 작년 그 당시에도 1주택자였기 때문에 갈아타기 등을 알아보기 위해 수강 했었는데, 내 집 마련 기초반을 들으면서 제가 했던 모든 실수와 잘못된 선택 들을 피해 갈 수 있는 방법들이 강의에 가득 한 걸 보고 강의가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걸 미리 수강 했더라면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집을 살 수 있었겠는걸? 하고요.


하지만 저는 갈아타기를 하고싶어 수강 했는데, 제가 있는 지역은 많이 내렸는데 근처의 상급지는 절대 안내려오고 버티고 있어서 갈아탈 형편이 안되더군요. 그렇게 목표가 사라지니 흐지부지 공부 의지도 사라지고 그래도 뭐 내집은 마련했으니 되었겠지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랫만에 너바나님의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는 책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주 예전에 읽었던 적이 있지만 그땐 어려서 주식투자에 좀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최근 1~2년 사이에 내집마련 후에 생긴 것이어서 너바나님 책을 다시 읽으니 내용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준비 안된 노후와 언제 퇴직할지 모르는 회사, 불투명한 미래에 항상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투자는 해야 하는데' 하고 생각만 했습니다.

주식은 큰 손해만 보았고, 부동산 투자가 맞는 방법인 것 같은데 종잣돈은 조그맣고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하던 차에 열반 기초반을 알게 되었습니다.

1강을 듣기 전까진 내가 뭘 해야 하지? 이 강의 듣고 뭘 얻을 수 있을까? 나태해진 마음가짐이나 다잡고 싶다 정도만 생각했는데, 다 듣고 나니 나도 1호기 2호기가 가지고 싶다 . 같은 나름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어설프게 재태크관련 책은 주워 읽고 유튜브 강의도 자주 보는 지라 나는 not A 는 아닐 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지나갔던 세월만 아깝고, 너바나님 말씀처럼 남이 수학 문제 푸는 것 만 구경하고 있었고 직접 풀 생각은 못했 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10년만 더 빨리 이 수강을 들었다면 싶어 너무 아쉽고 지금이라도 수강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다잡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임장 하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독서 많이 하고 저축도 열심히 해서 1호기 만들 날을 목표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것도 많고, 다룰 줄 아는 툴 도 없어서 배우는데 느리겠지만 그만큼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급반 실전투자반 강의도 꼭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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