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TF YES! 부자대디문고 녹두보리] #66 아처

  • 24.03.08




아처





책 제목 : 아처

저자 및 출판사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읽은 날짜 : 2024. 2. 14 ~ 2024. 2. 18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의도 #평정 #동료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9점





-읽기 전에-


1. 나와의 연관성은? : ★★☆ 책 띠지에 의미있는 삶을 위한 마음 수련법이라고 적혀 있는데, 책을 통해 마음챙김을 배우고자 함.

2. 미리 뽑아보는 핵심 키워드는? :#의도 #평정 #우아함 #정진 #혼신 #동료 #연습 #반복

3.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 삶을 바라보는 태도




*제목과 연결지어 책을 소개하는 단 한 문장*

= 활쏘기를 통해 인생의 진리를 깨닫는 책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프롤로그

# 영혼의 평정

활쏘기 기술에 능통하고 활을 다룰 줄도 알지만 정신을 다스리는 법은 익히지 못했군요.

모든 상황이 순조로울 때는 잘 쏘지만 곤란한 상황에서는 표적을 맞히지 못합니다.

궁사가 언제나 전장을 택할 수는 없습니다.

화살을 정확하게 잘 쏘는 것과 영혼의 평정을 유지하고 쏘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진을 찾아왔다." 흥미로운 문장으로 책은 시작한다. 그리고 책은 그 시대의 최고의 궁사라고 불리던 사람이 왜 목수일을 하고 있으며, 이방인은 현재 목수인 궁사에게 왜 대결을 원하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과정에서 궁도는 세상 모든 것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료

# 열정을 품은 동료 #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걸 시도하는 사람들

다른 이들과 활과 화살의 기쁨을 나누지 않는 궁사는 자신의 장점과 결점을 결코 알지 못한다.

무엇이든 시작하기 전에 동료를 찾아라. 이때 동료는 꼭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 아니어도 된다. 열정을 품고 추구하는 길은 모두 궁도와 통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넘어지고, 상처받고, 그러고도 더 많은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마음이 활짝 열린 사람들,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삶을 예찬하며, 눈에 기쁨이 깃든 사람들과 어울려라.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해내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책은 활 쏘기의 많은 부분 (활, 화살, 표적, 자세 등) 중에 '동료'를 가장 먼저 언급하고 있다. 내 생각보다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정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다. 책을 읽다보면 우선 내가 먼저 책에서 언급하는 저런 동료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약점을 드러내고, 노래하고, 눈에 기쁨이 깃들어 있고,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해내는...! 쉽지 않은 부분들이지만 노력해야겠다.


# 모든 활력의 근원

활에는 본연의 의식이 없다. 그러므로 항상 네 의도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활은 유연하지만 유연함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너의 도구와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되 도구의 능력치 이상을 바라서는 안 된다.


화살

# 의도

화살은 의도다.

의도는 명료하고 올곧고 균형 잡혀 있어야 한다.

한번 떠난 화살을 돌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아무렇게나 쏘기보다는 중간에 동작을 멈추는 편이 낫다.

하지만 단지 실수가 두려워 경직될 때는 망설이지 말고 쏴라.

화살 하나하나가 마음에 기억을 남기고, 그 기억들이 합쳐지면서 너는 점점 더 활을 잘 쏠 수 있게 될 것이다.

화살은 의도다. 현재 나의 삶에서의 '화살'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이지 않을까. 내가 돈을 벌고싶은 이유는 명료하고 올곧고 균형 잡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중간에 멈추고 재정ㅂㅣ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억해야하는 것은 단지 실수가 두려워 경직될 때는 망설이지 않아야 한다. 책은 짧고 간결하게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다 말해주고 있다!


표적

#가닿아야 하는 목적

표적은 가닿아야 하는 목적이다.

네 표적은 너 스스로 선택했으니 그 책임도 너에게 있다.

따라서 표적을 직접 선택하고, 명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 존엄을 잃지 않고 바라 보아라.

표적을 맞히려는 궁사의 욕망이 표적의 의미를 만든다.

화살이 표적을 찾듯 표적도 화살을 찾는다.


자세

#평정 #우아함

활과 화살과 표적을 이해하고 나면, 활 쏘는 법을 배우는 데 필요한 평정과 우아함을 갖춰야 한다.

평정은 마음에서 나온다.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우아함이란 단지 겉모습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삶과 일에 경의를 표하는 방식이다.

우아함은 군더더기가 모두 사라지고 궁사가 간결함과 집중에 이르렀을 때 나타난다.

결국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불안에 시달릴 때도 많지만 올바른 자세를 취하여 평정을 유지해야 하며, 나의 삶과 일에 경의를 표하고 우아함을 유지해야 한다. 이 부분은 나이를 조금 더 먹으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화살을 잡는 법

#자신의 의도와 마주하는 것

화살을 잡는 행위는 자신의 의도와 마주하는 것이다.

화살을 끝에서 끝까지 잘 살펴봐야 한다.

의도는 완전하고 올곧고 예리하고 단호하고 정밀해야 한다.


활을 잡는 법

#준비 단계 떠올리기

활을 잡아 가슴 앞으로 우아하게 들어올리는 순간, 발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준비 단계를 머릿속에 떠올려라.

하지만 준비 단계를 떠올리며 긴장하지 말아라.

평온한 마음으로 매 준비 단계를 되짚어보면 지금껏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그 순간을 극복해낸 방법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기고 손의 떨림도 멈출 것이다.


활시위를 당기는 법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

활시위가 길다 하더라도 화살을 거는 부분은 작은 한 점일 뿐이고, 따라서 궁사는 자신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그 한 점에 집중시켜야 한다.


표적을 보는 법

#정진

삶에 대한 사랑이 다한 날에는 조준이 불안정하고 어려울 것이다.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그날 아침의 활쏘기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 된다.

앞으로 수많은 날이 남아 있고, 각각의 화살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삶이다.

잘하지 못한 날들을 교훈삼아 네가 흔들린 이유를 알아내라.

잘한 날들을 거울삼아 내면의 평온으로 이르는 길을 찾아라.

하지만 두려워서든 즐거워서든 정진을 멈춰서는 안 된다. 궁도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독서리딩을 비롯해 투자, 투자 공부까지 연결 시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나의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너무 휘둘리지 말자. 내가 할 일은 잘하지 못한 날은 교훈 삼아 복기하고, 잘한 날은 거울 삼아 기억해 두는 것 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멈추지 않는 것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발시의 순간

#혼신을 기울여 쏘았는가

발시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조준은 정확하나 혼신을 기울이지 않고 쏘는 경우다.

이 경우 궁사는 전혀 발전하지 못하고 어느날 모든 것이 틀에 박힌 과정이 되었다고 느껴 궁도를 버린다.

두번째는 혼신을 기울여 쏘는 경우다.

이 경우에 무언가를 멀리 쏘아 보내는 동작은 역설적이게도 궁사 자신에게 돌아와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하지만 세상 무엇도 우리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 역시 알아야 한다.

때가 되면 네 손을 펼쳐 네 의도가 제 운명을 따라가도록 놓아주어야 한다.

화살은 활과 궁사, 표적이 우주의 같은 지점에 모이는 순간 떠나야 한다. 이를 영감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오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스스로 고민 했기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걸까. '무언가를 멀리 쏘아 보내는 동작은 역설적이게도 궁사 자신에게 돌아와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때가 되면 네 손을 펼쳐 네 의도가 제 운명을 따라가도록 놓아주어야 한다.' 이들 문장이 담고 있는 그 깊이를 아직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혼신을 다해 쏘지 않는 경우에는 어느날 스스로 지겨워저 궁도를 버린다'는 문장은 정확히 이해되어 가슴이 아팠다.


반복

#연습 #반복

행동은 겉으로 표현된 생각이다.

사소한 동작이 자신을 드러내므로, 모든 것을 가다듬고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동작이 우리 존재의 일부가 되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연습과 반복이 필수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같은 동작을 수천 번 반복해야 한다.


날아가는 화실을 주시하는 법

#천 발의 화살은 모두 다른 궤적을 그린다

화살을 쏘고 나면, 궁사는 표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의 궤적을 눈으로 좇을 뿐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 순간부터는 활쏘기에 필요했던 긴장을 남겨둘 이유가 없다.

투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하나의 투자를 하기 전까지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하지만, 실제로 투자를 하고 나서는 내가 그 물건의 가격 변화를 눈으로 좇을 뿐 달리 할 수 잇는 일이 없다. 생각 해보니 투자 뿐 아니라 어떤 결과를 바라는 모든 일에 적용된다는 생각이 든다.


활과 화살과 표적이 없는 궁사

#기쁨과 열정의 길 #완벽함과 실수의 길 #기술과 직관의 길

궁도의 규칙을 모두 잊고 전적으로 직관에 따라 행동할 때 궁사는 진정한 깨우침을 얻는다.

하지만 규칙을 잊을 수 있으려면 먼저 그 규칙을 인지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의 행동과 다음 행동 사이에 궁사는 자신이 해온 모든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휴식을 취하고, 살아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라.

하지만 계속해서 화살을 쏘아야만 이 모든 것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물과 같은 속성을 지닌 동료

p41. 활을 만든 나무처럼 유연하고 길 위의 신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넘어설 수 없는 장벽을 만나거나 더 나은 기회를 포착하면 주저 없이 방향을 바꿀 줄 아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은 물과 같은 속성을 지녔다. 바위를 돌아 흐르고, 강물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때로는 텅 빈 구덩이가 가득차도록 호수를 이루었다가, 넘치면 다시 흘러간다. 물은 제가 가야할 곳이 바다임을, 언젠가는 바다에 닿아야 함을 절대 잊지 않기 때문이다.

: 책에서는 많은 부분에 나누어 동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환경과 동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뜯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책이 얘기하는 훌륭한 동료는 열정을 품고 있는 사람,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닌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사람, 다른 이들과 똑같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삶을 예찬하며 눈에 기쁨이 깃든 사람 등이다. 그 중에 물과 같은 속성을 지닌 사람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벽을 만나거나 기회를 만나면 주저 없이 방향을 바꿀 줄 아는 수용적이며 개방적인 사람들! 그런 부분을 나도 노력해야지.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잘하지 못한 날은 교훈 삼고 잘한 날은 거울 삼고

p99.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그날 아침의 활쏘기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 된다. 앞으로 수많은 날이 남아 있고, 각각의 화살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삶이다. 잘하지 못한 날들을 교훈삼아 네가 흔들린 이유를 알아내라. 잘한 날들을 거울삼아 내면의 평온으로 이르는 길을 찾아라. 하지만 두려워서든 즐거워서든 정진을 멈춰서는 안 된다. 궁도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 독서리딩을 비롯해 투자, 투자 공부까지 연결시켜볼 수 있는 부분이다. 나의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너무 휘둘리지 말자. 내가 할 일은 잘하지 못한 날은 교훈 삼아 복기하고, 잘한 날은 거울 삼아 기억해 두는 것 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멈추지 않는 것....!




4. 논의하고 싶은 점.


: 책은 '동료'부터 '반복'까지 활을 세세한 부분으로 나누어 인생과 빗대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부분 중 본인이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어떤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나눠보고 싶습니다.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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