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59조 보물상자]

올해 제일 잘한 투자가 될 것 같습니다.

너바나 님의 강의를 수강한 것이.

월부 유튜브를 보면

너바나 님 말씀을 많이 하진 않으시지만,

하실 때마다 저한테 울림을 주시더군요.

생각치 못한 답변들을 너바나 님 통해 들었기에

비싼 돈 주고라도 너바나 님 강의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월급쟁이 부자'라는 단어가 별로였어요.

전 월급쟁이를 탈출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너무 유명한 곳은 선생님과 만나뵐 기회가 없을 것 같아

그저 유튜브로만 듣고자 했는데..

그냥 끌리듯이 홍보문자에

저절로 반응하면서 11시 시각에 맞춰 결제버튼을 눌렀습니다.

3월은 직장에서 제일 바쁜 시기,

꼭 듣고 싶었던 제 업 관련 1년에 2~3번 밖에 없는 강의 오픈,

'이것 때문에 미뤄야 해' 하기보다는

그냥 해야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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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 But B

뒤돌아보면 저도 A 방식대로

부모님과 학교, 어른들을 통해 교육 받고

배우면서 살아왔어요. 열심히.

'이 직업만 가지면 인생이 아무 문제 없을거야'

가까스로 그 직업을 가졌는데

인생은 장밋빛이 아니였어요.

당시엔 부자를 본 적이 없어서

다 이렇게 일하면서 영혼없이 사는 줄 알았어요.

그러다 인생 최악의 시기를 겪고

2018-19년에 부동산 책을 여러 권 읽고

강의 한 번 안보고 겁도 없이

지하철 라인 주변

제 돈으로 가능한

초저렴한 아파트를 알아봤어요.

돈이 없어서 지하철 노선따라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갔어요.

그당시 제가 사려고 본 바로 그 아파트가

너바나 님 1주차 강의에 제일 처음 등장하더라구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집 구조도, 그때의 집 분위기도 기억나요.

인상 좋았던 부동산 사장님도 기억나요.

정말 놀라고 신기했어요.

'너바나 님도 처음에 월세 투자를 하셨구나.'

2020년 초, 당시엔 비싼 것 같아

그 아파트로 결정하지 않고

다른 동네의 것을 선택했어요.

레버리지는 위험한 거라고 생각해서

당시에도 빚 없이 월세 투자했는데,

열반 기초 강의 들으면서 이 생각에

균열이 일어났어요.

그때 구도심이 아닌 불당을 레버리지 투자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요.

그 뒤로도 고시원 사업을 하려 했는데

가족들이 심하게 반대해서 놓친 기회가 있어요.

지금은 만실이라, 반대를 이길 정도의

용기를 내지 못한 그당시 제 자신이 안타까워요.

투자한 아파트도 사고 나서 얘기하니

잘못 샀다고 얼마나 뭐라 하던지.

그런데 그때 가격이 저점이었어요.

물론 올라도 찔끔, 떨어져도 찔끔이지만요.

다음 투자는 내년에 다가구주택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월세만 해서는 제가 바라는 부자가 될 수 없네요.

레버리지 없이는 제가 바라는 부자가 될 수 없네요.

그걸 깨우쳐주는

정말 현실적인, 뜬구름 잡는 게 아닌,

저에게는 딱 맞는 실용적인 강의입니다.

그래서 3월 한 달,

너바나 님이 하라신 대로 해보려고요.

강의 시작 후, 잠을 많이 줄였기에 피곤하지만

제 에너지는 또렷합니다.

이끌어 주는 멘토가 있고

내가 성장하고 있고

함께 발전하고 격려하는 동료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본주의에서 B 방식으로

살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는 잘 잡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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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강의 속 할일

1. <EBS 자본주의> 읽기
2. <자본주의> 영상 보기
3. <서민갑부> 읽기
4. <월부 10억 달성기> 매일 1개 읽고 정리
5. <나부맞> 읽기
6. <세이노의 가르침> 끝까지 읽기
7.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또 읽기
8. 은퇴나이/자금 계산
9. 비전보드
10. 복습,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