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4기58조]

not A but B


이 말을 생활속에 녹여내도록 무한반복 되새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영화보러 갔다가 딱 내스타일이(눈여겨봤던) 옷이 50푸로 세일하길래..너무 고민고민 했습니다.

그리고 되새겼습니다. 필요한게 아니라 욕심이다. 사실 그 비슷한 옷이 없는 것도 아니고.


봄에 입을 옷이 없는 것도 아닌데..필요한게 아니면 사지 말자..ㅎㅎ


근로소득의 한계 분명히 알고 있으나, 구지 계산해보지 않으려고 애써 지긋이 눈을 감고 지내온 나날들입니다.

왜냐면 대충 살만하니깐..적당히 소비하고 적당히 타협하면 편하니깐요..

때론 아둥바둥 사는게 너무 없어보이고 남들 보기에 좀 챙피한거 같기도 하고..그래서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그저 먼훗날의 일이라 치부하고 어떻게든 되겠지..이런 자기 합리화로..

지금껏 살았네요;; 또한 주위에는 온통 저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라..서로를 위안 삼아서 안심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 않은 현실이 되었네요;;

이렇게 강의 들었는데..알게 되어버렸는데...ㅋㅋ 판도라의 상자를 연 기분이네요...(이제 진짜 안하면...클날꺼 같은 마음의 질책..)


부자의 공통점은 지출관리를 철저히 한다!! 우리 모두 모르지 않고 살아왔는데..보고싶은거만 보고 나 편할대로

합리화하며,, 지출관리를 구두쇠로 치부해버리고 쓸데 쓰자..죽을때 가져갈거냐..라는

ㅋㅋ

쓸데없는 합리화만 하다..여기까지 왔네요.ㅎ



그렇지만 너무 괜찮아요~! 이제 알았으니까요..아니 드디어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고, 눈을 떴으니..

실행하고 행동하면 되겠죠?


아니 하면 되는 거죠!!!


너바나님. 진심어린 소리 깊히 새기겠습니다.


잘들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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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Vuser-level-chip
24. 03. 09. 17:12

맞아요 우린 이제 알았으니까요~!! 강의 듣고 후기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완강 축하축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