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8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46조 성투예감]

이번 2주차 강의가있던주에는 직장일로 많이 바빴다.

그래서 집중하여 강의내용을 수강하지는 못했다.

이제 2주밖에 안되는데 벌써부터 지치면 안된다고 스스로 다짐했지만 강의 들으며 눈꺼플이 천근만근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었다.

부자가된 평범한 월급쟁이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아니 존경받아야함이 마땅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번주에는 너바나 레시피라하여 투자 노하우를 전수받는 좋은 기회였다.

사실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듣는 강의이기에 먼가 대단한 노하우를 전수받을수 있을거란 기대를 걸고 들었다.

상당수 내용은 그동안 이리저리 주워들은 부동산 잡지식을 정리하는 수준인 것 같아 순간 강의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그런데 중간 중간 너바나님이 경험에 기반하여 사례를 들어 얘기하는 투자원칙과 이러한 원칙에 따라 투자했을때 내 투자금을 잃지않고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원리를 조금씩 이해하면서 강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그래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한 내 자신이 얼마나 교만한 태도로 공부에 임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강의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마음을 혹하게하는 현란한 투자기술보다 잃지않는 투자를 위해 깊이 새겨야할 기본적인 투자원칙들을 왜 알아야하는지 알것 같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원칙들이 실전에서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탐욕에 젖어 기본을 망각하고 행하는 투자가 자신의발목을 붙잡는 덫이 될 수 있기에 그토록 원금을 지키는 잃지 않는 투자를 강조할 수밖에 없는지 알거 같았다.

나에게 필요한건 노후를 책임질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자유이지 상위 0.1% 재벌이되는것은 아니기에 욕심 부리지 않고 긴 시간 천천히 투자실력을 키워나가려한다.

특히, 가격주의자라고 할만큼 월부강의는 물건의 가치를 보고 그에 맞는 가격을 판가름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열반기초 과정을 통해 물건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안목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가치있는 부동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

다른 무엇보다 부자가 되는길은 왕도가 없고 더군다나 무지한 상태에서 요행만 바라면 안되는 영역이 바로 투자의 세계라는 것을 이번 강의에서 뼈저리게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