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56조 늘고운]



   

안녕하세요.

늘 고운 모습으로 살고싶어 투자 공부하는 ‘늘고운’입니다.



2년 넘도록 월부 유튜브를 보았지만 

그저 ‘들어두면 언젠간 도움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갈아탈 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될 거야.’라는

말도 안 되는 무책임한 시간을 보내던 중

0호기에 문제가 생겨 발등에 불 떨어진 상태로

내마중, 열기를 연달아 수강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월부 입성 첫 강의는 내마중 이었습니다. 

너나위님과 새벽보기님이 수도권 단지를

속사포로 쏘는 사이에서 월부인들의 열정에 치여

해롱거리며 완강에 의미를 두고

복습까지만 겨우겨우 마쳤는데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심지어 1강부터 뺨맞음.

내마중에서 장풍맞고 왔는데 열기에서 뺨맞음.

와…..



첫 말씀부터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not A but B




충.격.적.


세상은 늘 B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저는 왜 A만 보고 있었을까요.

B 근처쯤일 거야 라며 살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어떻게 이렇게나 정석 A로 살고 있었을까요.




정신 바짝 차리고 귀에 넣은 귀한 말씀들입니다.



“투자 공부를 억지로 억지로 내 우선순위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저항이 있는 것을 해야 성장한다는 건데

사실 알고 있지만 어려운 ‘실행’이죠.

그래서 너바나님은 저항을 줄이는 방법으로

같이 스터디를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알려주셨어요.


저는 근래 몇 개월 동안 새벽 독서모임을 통해

체감하고 있던 부분이라 크~~게~~~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숲과 나무를 이해해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사과나무를 빗대어 말씀하셨는데요,




나의 소중한 사과나무를 어디에 심을 것인가. 

어떤 묘목을 고르고 물은 어떻게 줄 것인가. 

여러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어 수확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사과농사의 전문가다.

그들과의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만들어라. 

그리고 꼭 나무를 심고, 꼭 수확해 보라.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사과나무는 왜 심어야 하고 몇 그루나 심어야 할까?


그 해답은 첫 과제인 비전보드에 있었습니다.


바로 ‘목적지의 중요성, 생에 주기에 맞춘 목표 설정’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그려보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를 정하고

어떻게 해나갈지를 고민해 보는 것이죠.


시작이 반이라는 아주 식상한 이 말이

오늘 저에게는 진리 of 진리 였습니다. 


비전보드를 만들기 전과 후.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거든요.


모든 일이 나의 비전에 관여되느냐 아니냐로 보이기도 하고

그 길을 가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이

우선순위에 들어왔으니까요.

내마중 강의를 들으며 만난 동료들이

열기를 왜 강력추천 해주셨는지 알게 된 강의였습니다.  




이번 1주 차 강의를 듣고 저에게 특히나 와닿았던 부분입니다.



멘탈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건강할 것,

멀리 볼 것, 소비와 투자를 구분하며

종잣돈을 키우고 고난의 게임을 즐길 것, 

투자자의 환경 세팅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매일매일 꾸준히

멘토와 튜터님들의 행적을 따라갈 것,

멘토님, 튜터님, 너바나님과 나의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만들 것!




정신 바짝 차리게 해주신 너바나님 

첫 강의부터 감사합니다~!!!!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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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부user-level-chip
24. 03. 12. 06:21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고운님 덕분에 뼈에 새기고 갑니다. 정말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부자가 아닌 예전 저의 모습과, 부자인 너바나님의 선택과 행동을 닮아가야겠습니다. 고운님 빠이팅~~!!! 함께 부자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