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에 10채 투자해서 노후준비 마7조 젤리메탈] 서울투자기초반 1강 강의후기

  • 24.03.10


안녕하세요

인생의 클래식을 찾아 여행하는 젤리메탈입니다.


지난 2월에는 개인사정으로 강의를 쉬었습니다.

이번에 다시강의 열차에 탑승하여 고향(?)에 돌아온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수강한 자모님의 강의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ㅁ 10년이면 돈을 벌 수 있다.

서울투자는 자주오지 않는, 하지만 한번 오면 엄청난 파급력이 있는 파도를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다.

기다리는 과정에서 역전세를 맞을 수도 있고 수없이 많은 매매가의 출렁임이 있을 것입니다.

짧게는 3년이 걸리고 길다면 7년이 걸릴수도 있는 자신과의 싸움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버티고 물건을 손에 들고 있는 사람만이 거대한 파도를 탈 수 있는 것이지요.

긴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싸게 샀다는 확신

2) 전세가 상승

곰이 식량을 채우고 동면에 들어가 겨울이 끝나기 기다리는 것 같겠지만. 이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0년의 기다림을 위해서는 씨앗을 먹지 않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겠지요.

기나긴 싸움이지만 너무나 달콤한 결과가 있는 서울투자. 부동산 투자의 정수라고 생각됩니다.

B.M

싸게사고 기다리자


ㅁ 급지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서울을 층으로 나눠 너무 쉽게 평가하기 보다는 단지별 스펙트럼으로 봐야합니다

서투기 강의를 듣기 전에는 급지에 대해 괴장히 생소했습니다.

'서울은 순위군이 매겨져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급지는 단지 시작을 쉽게하려는 의도일 뿐, 그것으로 모든걸 판단하려고 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쉽게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에 결국 오류에 봉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층으로 나누기 보다는 단위를 조금 더 세밀하게 쪼개고 스펙트럼으로 보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이제 '3급지 꼴찌가 좋아요? 4급지 대장이 좋아요 ?'라는 질문은 그만 !!!

B.M

단지 vs 단지 방식으로 생각하자


ㅁ 내가 이루고 싶은 것

제가 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이루고 싶은것은 '가난의 고리를 끊는 것'입니다.

어릴적 이런저런 이유들로 집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등급으로는 기초수급대상자 바로 윗단계인 차상위계층 이었던것 같습니다.

돈이 없었습니다. 인터넷이 끊겨서 학교 숙제를 공공도서관 컴퓨터를 빌려 해야했습니다.

집전화는 발신이 끊겨 수신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도시가스가 끊겨 어머니는 부르스타를 이용해 요리를 했고 겨울에는 그것으로 물을 데워 머리를 감았습니다.

냉골 반안에서 패딩을 입고 자는 밤도 여러번이었습니다.

한번은 전기요금을 너무 밀려 공공기관 아저씨가 전기를 끊으러 왔습니다. 어머니가 우연히 골목에서 아저씨를 만났고 그자리에서 정말 간곡히 부탁했다고 하더군요. 이거 끊으면 저희 정말 죽는다고.. 1달만 더 달라고...

중학생이었던 저는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런 삶속에서 저는 뭐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은 그런 저를 항상 믿어주셨고 새벽마다 기도하셨습니다. 저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우리집, 내가 일으킬게"

대학을 가고, 편입을 하고, 남부럽지 않은 기업에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집의 상황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이젠 원하는걸 조금씩 사고 15년 넘게 살아온 빌라도 고치며 살 수 있는 여유가 찾아왔습니다.

지금, 제 마음속에 새겨진 사명은 하나입니다. "가난의 고리를 나에서 끊자"

표면적 삶은 많이 좋아졌으나 제 마음속은 아직도 가난의 그림자와 싸우고 있습니다.

저는 빈자 보다는 부자의 삶을 택하겠습니다. 다들 목표를 정하라고 하지만 저는 만족할때까지 하겠습니다. 얼마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기준에서 만족할때 까지요....

부동산이든 뭐든 좋습니다. 방법만 알게되면 부딪힐겁니다.

제가 이루고 싶은건 "가난의 고리를 끊는 것"입니다.

B.M

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놓지 말자


댓글


동그릿
24. 03. 10. 06:05

젤리님🥹 젤리님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젤리님의 진심이 묻어나오는 후기, 감사히 읽었습니다. 가난의 고리를 끊으실 젤리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