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97조 쎄이호]

  • 24.03.10

2020년 7월이였나... 월부닷컴을 통해서 처음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 내집마련기초반, 실준반, 열반중급반 등 강의를 1년동안 들으면서 매일 목실감, 독서 등...


이어나갔습니다.


다만 실전반 강의 신청에 계속 탈락하고, 배우자의 반대가 너무 심했어서.. 결국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3년뒤인 2023년... 열반스쿨 기초반을 다시 들어봐야지.. 하면서 몇 번, 수강신청했다가 취소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2024년 3월, 드디어 재수강을 마음먹고 다시 신청해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왜 선배분들이 처음들을때와 두번, 세번 들을때 느끼는게 틀리고, 새롭게 배우는게 있다고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제 개인적으로도 다시한번 스스로 뒤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적지않은 월급이라고 생각하는데, 매월매월 살아가는 현실은 왜이렇게 빡빡한지..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데.. 어떻게 바로잡아야할지.. 너무 막연했는데,


금번 열반 기초반 1주차 강의를 듣고나서, 스스로 차분하게 비전보드도 작성해 보고, 은퇴계산기도 다시한번

돌려보고..(4년전과는 또 상황이 달라졌을테니깐요..)


마지막으로 당시에 배우자에게 "우리 이렇게 살아야해!" 라고 이야기했다가 갈등이 많았었고, 말다툼도 많았었는데..


너바나님께서 강의 마지막에 말씀하신 "남에게 강요하면안된다. 나에게는 약이지만, 남에게는 독이다. 부의 추월차선에서 운전하는사람은 즐거울지 몰라도, 옆에 앉아서 가만히 오랜시간동안 같이가야하는 동반자는 지옥이다."


라는 말씀이... 그당시에 제가 너무 제 생각만했구나.. 라는 잘못된점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와이프는 부동산투자, 월부, 너바나..별로 좋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부자보고서에 부자들의 자산비중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보고, 추구해야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왜 노후에는 가난해질수밖에없는지.. 그렇다면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등등에 대해


너무 자세히 이야기해주셔서 다시한번 뼈 때리고, 머리를 띵하게 때려주시는 진심어린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는 근로소득이 멈추게 된다는점. 누구에게다 공통적으로 적용된다는 점. 하지만, 지출은 계속 발생한다는점.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우리의 뇌는 과거 3년간의 패턴에 익숙해져있고, 그로인해 그 패턴이 지속될거라고 생각하게끔 만든다... 너무나 와닿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사실 "60세까지는 다녀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은퇴시기를 뒤로 미루고, 최대한 일찍! 지금 시작해서, 맞벌이(더블인컴) 구조를 가져가면서 월급쟁이로써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주말 얼마 안남았지만 고민을 깊히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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