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옮긴이 출판사: 김승호, 스노우폭수북스
3. 읽은 날짜: 2024.03.04.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돈은 인격체다
P11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나는 나보다 더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한다
p14 자산이 생기면 내가 하는 일은 두 가지다. 내 회사를 키우는 데 사용하거나 또 다른 자산을 만들 만한 곳에 보낸다.
P15 ‘나보다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하는 일은 그들과 동업하는 것과 다름없다. 거기다 그들이 원하지 않아도 언제든 동업이 가능하다. 이제 필요한 건 그 회사의 배당 정책과 배당비율 그리고 적정 가격대를 찾는 일뿐이다.
#복리의 비밀
P20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두 가지가 비누와 복리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P22 비정규적인 수입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수입이 생기는 대로 일정한 소득이 나올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사서 소득을 옮겨놓아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일정한 소득으로 옮겨놓지 않으면 비정규적인 돈은 정규적인 돈을 소유한 사람들 아래로 빨려들어가고 말 것이다.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p24 신기한 건 돈도 이 중력과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이 중력과 같이 작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p28 보통 변동성이 큰 시간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변동성에 따라 기대수익이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흔히 주식시장에서는 돈을 버는 활황기에는 리스크가 없는 것처럼 보이고, 주가 폭락기에는 리스크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생각한다. 폭락장에서 얼마나 깊고 오래 손해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 아무도 주식을 사지 않아 급락한 것이다. 사실은 그 시기가 리스크가 가장 줄어 있는 때다.
워런 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
p29 욕심은 리스크를 낳는다. 이 욕심이 대중에게 옮겨 붙으면 낙관이라는 거품이 만들어진다. 거품은 폭락을 낳는다. 그러나 자포자기하고 두려움에 떠는 시기가 오면 봄이 오고 해가 뜬다. 이건 굳이 통계나 패턴으로 증명하지 않아도 인문학적인 지식으로 알 수 있다.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p31 내가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조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p36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시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며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거의 모든 결말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혹시 운이 좋아 크게 성공을 했어도 다시 실패할 수밖에 없는 모든 조건을 가진 자산과 인연만 만들게 된다. 무리한 투자나 많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힘이 약한 재산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p46 자기에 없는 사람을 하대함으로써 자신을 결코 높일 수 없고,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관심이 없으면 그의 운은 더 이상 발현될 수 없다.
꼰대가 되고 꼴통 보수가 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그 순간 인연도 행운도 재산도 모두 사라지기 마련이다.
선배와 친구를 존중하고 후배나 제자에게 다정하고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결같아야 한ㄴ다.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돈을 함부로 대하는지, 쓸데없는 인연이 너무 많지 않은지, 음식은 정갈하고 제때 먹는지, 집안에 들고 남이 일정한지, 남을 비꼬거나 흉보지 않았는지, 욕을 달고 살진 않는지, 이런 모든 면에서 자기반성부터 해봐야 한다.
#뉴스를 통해 사실과 투자 정보를 구분하는 법
p53 시장은 지금 현재 상황보다 이 상황의불확실성을 두려워한다.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p57 좋은 주인을 만난 돈은 점점 더 여유 있고 풍요로워진다. 심사숙고해서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조급하게 열매를 맺거나 아이를 낳으라고 닦달하거나 보채지 않는다. 돈은 더더욱 안심하고 좋은 짝을 만나 많은 결실을 맺게 된다. 신기한 것은 시간이 많은 돈이 만들어낸 돈은 모두 다 같은 자식이라서 다시 또 시간이 많은 돈을 낳는다.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p67 절대로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쓰면 안 된다.
#자신이 금융 문맹인지 알아보는법
p73 경제금융용어
가산금리, 경기동향지수, 경상수지, 고용률, 고정금리, 고통지수, 골디락스경제, 공공재, 공급탄력성, 공매도, 국가신용등급, 국채, 금본위제, 금산분리, 기업공개, 기준금리, 기축통화, 기회비용, 낙수효과, 단기금융시장, 대외의존도, 대체재, 더블딥, 디커플링, 디플레이션, 레버리지 효과, 만기수익률, 마이크로 크레디트, 매몰비용, 명목금리, 무디스, 물가지수, 뮤추얼펀드, 뱅크런, 베블런효과, 변동금리, 보호무역주의, 본원통화, 부가가치, 부채담보부증권(CDO), 부채비율, 분수효과, 빅맥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서킷브레이커, 선물거래, 소득주도성장, 수요탄력성, 스왑, 스톡옵션, 시뇨리지, 신용경색,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실질임금, 애그플레이션, 양도성예금증서, 양적완화정책, 어음관리계좌(CMA), 연방준비제도(FRS)/연방준비은행(FRB), 엥겔의 법칙, 역모기지론, 예대율, 옵션, 외환보유액, 워크아웃, 원금리스크 , 유동성, 이중통화채, 자기자본비율, 자발적 실업, 장단기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 주가수익률(PER),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EPS),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p80 첫째,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둘째,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셋째,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공포가 퍼져 있을 때는 훌륭한 주식도 헐값에 살 수 있다. 이들에게 폭락이나 불경기는 오히려 호경기인 셈이다. 이런 투자자들은 평생 주식시장에서 그 과실을 얻는다.
#내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일 하는 일
p86 메일 확인이 끝나면 사이트로 들어가 신문을 읽는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이 순서가 의미 있는 것은 아니나 관점을 늘려가다 보니 순서가 되어버렸다. 먼저 〈뉴욕타임스〉 지를 시작으로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CNN〉, 〈FOX NEWS〉 순서로 미국 주요 신문과 뉴스채널을 보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 〈더 타임스〉, 〈로이터 통신〉 그리고 〈EIN WORLD NEWS REPORT〉를 통해 러시아 소식을 훑어보고 일본으로 와서 〈아사히신문〉, 〈요미우리〉, 〈일본경제신문〉을 본다. 마지막으로 YAHOO 재팬의 홈페이지를 둘러본다. 이제 일본에서 나와 중국의 〈글로벌 타임스〉, 〈인민일보〉를 본 후 가끔은 중동의 〈요르단 타임스〉 지를 찾아가고 다시 유럽으로 넘어가 프랑스의 〈르몽드〉 지와 〈르피가로〉 지를 둘러보고 독일의 〈슈피켈〉, 〈디벨트〉, 〈프랑크푸르트 알게 마이너〉 지를 찾아본다.
이렇게 세상을 한 바퀴 돌고 와서 휴스턴 로컬 신문인 〈휴스턴 크로니클〉을 보고 난 후에 한국 신문 몇 개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매일 세상 구경을 하고 있다. 신문을 볼 때면 항상 한 개 이상을 보려고 노력한다. 신문은 다들 자기들의 논조나 정치 성향이 있어서 사실을 보는 시각이 다르고 관심사가 달라서 한곳만 들여다보면 편향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구글이나 파파고의 번역이 매끄러워서 어떤 언어라도 대충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있다. 전 세계 신문사 순례가 끝나면 이제 경제 사이트로 옮겨간다.
p88 나는 정보를 모으고 구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공부와 정보수집을 게을리할 수 없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p91 가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도 못한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금융 공황 발생에 따른 세 가지 인간상
p94 리스크가 가장 커져서 아무도 사지 않아 내던져버린 자산의 상태가 오히려 가장 리스크가 작은 상태인 것을 알아차리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다. 이때는 경기에 대한 가장 극단적인 이야기로 가득 찬다. 그럼에도 이들은 투자를 멈추지 않는다. 산업과 경제에 대한 근본 가치를 믿는다. 세상이 결국 전진할 것임을 믿는 낙관주의자들이다. 이들의 야망은 매번 성공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이 수백 년간 이어졌음에도 막상 그때가 오면 모두 고개를 숙이고 숨어버린다.
#내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p98 내가 만약 지금 스물다섯 살 직장인 청년이고 지금의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나는 은행에 저축을 해서 종잣돈을 마련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매달 급여에서 50만 원 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상관없다. 매달 같은 날 50만 원씩 주식을 사 모을 것이다.
# 지혜는 기초학문으로부터 시작된다.
p100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오만해지고 지식이 없는 지혜는 허공만 안게 된다. 지식은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말하고, 지혜는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대한 이치를 깨닫는 일이다. 어떤 분야든 대가가 된 사람들은 모두 지혜와 지식 수준이 남다르다. 그가 음악가든, 운동선수든, 예술가든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모두 어떤 경지에 이른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
p101 학문은 우리가 지혜를 얻는 데 필요한 그릇과 같다. 지혜라는 성수를 담아 오려면 그릇을 가지고 가야 한다. 영어와 수학 같은 학문이 지혜를 얻는 데 무슨 도움이 되냐 물을 수 있지만, 다른 언어를 하나 배우는 것은 다른 문화를 통째로 내 안에 가져오는 것이다. 수학을 배우는 것은 인간 사회의 가치 체계를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형태로 이해하게 해준다.
p102 오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다 보면 지극히 세속적인 투자 세계에서도 나만의 철학이 탄생한다. 나는 그것이 무엇이든 한 분야의 대가가 된 사람들을 철학자라 생각한다. 위대한 철학자는 생각의 각성에서만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독하고 지루한 공부와 몸의 움직임 끝에서 탄생한다고 믿는다.
# 부자가 되기 위해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
p104뜻하지 않게 각기 다른 서랍에서 다른 종족과 낯설게 지내던 물건들에게 가족과 친지를 찾아주는 일이다. 자리를 잡은 서랍에는 포스트잇으로 가족의 이름을 임시로 적어놓는다. 마사지 및 운동용품, 슬리퍼, 문구류, 리모콘, 소형 전자제품 같은 가족의 이름을 만들어 붙여준다. 물건의 정리가 다 끝나면 사무실에서 쓰는 전문 레이블 기계로 서랍마다 해당 이름을 작고 정갈하게 인쇄해서 예쁘게 붙여놓는다
p105 팔꿈치와 목 뒤에 때가 낀 남자와 연애하고 싶은 여자는 없다. 이 작은 행동이 나비효과처럼 물건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며 돈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 함부로 물건을 사는 일이 줄어들 것이고 사온 물건들은 제 집에 제대로 자리 잡게 되며 어떤 물건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시간을 쓰거나 못 찾아서 다시 사는 일도 없어진다. 씀씀이가 올발라지고 사람이 달라지며 가족 간에 다투고 싸우는 일도 줄어든다.
#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p106 사실 나름의 답을 갖고 있긴 해도 질문자에게 이 답이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폭락한 주식이 언제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무리 유명하고 아무리 대단한 투자 기록을 갖고 있고 한 국가의 지도자라도 그건 모른다.
10년 후에는 어떨 것 같은가? 그 정도라면 누구라도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묻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p107 이 상품은 소비재가 아니라서 나중에 다시 웃돈을 받고 팔 수도 있고 중간에 배당도 주는 제품이라면 당연히 순식간에 팔려버린다. 누군가에게는 블랙먼데이가 누군가에는 블랙프라이데이다.
# 현재 임차료를 내는 사람들의 숨은 가치
p108 내가 어떤 업종의 비즈니스를 하든 상관이 없다. 만약 현재 임차료를 건물주에게 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해당 건물을 소유할 능력을 최고로 많이 가진 사람이다. 현재의 건물주도 그 건물에서 스스로 임대료를 만들지 못하니까 그 건물 안에 들어와서 사업을 통해 임차료를 내줄 사람을 구한 것이다. 즉, 만약 여러분이 임차료를 밀리지 않고 낼 사업체를 현재 운영 중이라면 그 빌딩을 소유할 능력과 힘이 있다는 것이다.
매장, 공장, 사무실과 같은 사업장을 갖고 수입을 발생시켜 임차료를 내고 있는 모든 사업자는 자신의 사업에서 두 가지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중 첫째는 당연히 사업 자체가 벌어들이는 수입이고 다른 하나는 고객이 들락거리면서 생긴 트래픽에서 발생한 부동산 가치 증가 수입니다.
p109 빚을 이기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그런데 당신은 임차료를 밀리지 않고 잘 내면서 그동안 사업을 운영해왔다. 만약 건물을 소유하게 되면 어느 누구보다도 은행 융자금을 잘 갚을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이다. 은행이 가장 좋아할 고객님이 바로 당신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건물 소유자가 되어 사업과 트래픽 증가 이익을 모두 챙겨야 한다. 트래픽 증가 이익이 음식을 팔아 번 돈보다 많을 수도 있다. 종잣돈을 마련하고 융자를 받아서 적당한 건물을 찾아 한 번만 성공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할 수 있다. 은행이 누구보다도 안심할 고객이다. 이것은 비단 맛집 식당뿐만이 아니라 학원 사업자, 사무실, 어린이집 등 모두에 해당된다.
p110 농장도 고객이 직접 사러 오게 만들 수 있으면 그 또한 부동산 사업이다. 생산, 제조, 판매를 동시에 하는 농장이라면 부동산 사업자다. 이를 다른 말로는 6차 산업이라고도 한다. 꽃집도 부동산 사업체일 수 있다. 나는 서울 시내에 계속 꽃 매장을 열고 있는데 이 중에 몇몇은 건물을 사서 들어갔다.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이 우리가 들어가서 현재 시장 임차료를 낼 수 있는 정도라면 사서 들어간다. 우리가 발생시키는 트래픽 자산을 상가 건물주에게 빼앗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인근 부동산을 다녀보며 매물을 들여다보고 은행을 찾아다니고 종잣돈을 마련하는 행동을 하다 보면 방법이 보인다. 생각처럼 부동산을 사기 위해 많은 돈을 들이지 않는 방법이 수없이 존재한다. 현재 운영하는 사업체에 붓는 정성의 반 정도만 부동산 공부에 쏟으면 매물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부동산은 그 자체로 임대료를 통한 일종의 투자 배당금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므로 레버리지를 강하게 쓸 수 있다. 생각보다 쉽다는 얘기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쉽다는 것이다.
‘임대료를 내는 사람이 건물주’라는 말을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절대로 잊지 않는다면 어느 날 건물주가 되어 있을 것이다. 만약 이를 잊으면 매년 올라간 임대료에 허덕이다 이리저리 매장을 옮겨가며 건물주 욕이나 하며 사는 신세가 될 것이다. 건물 하나만 내 것으로 잘 잡아 융자를 갚고 나면 그다음부턴 레버리지로 다른 건물들을 살 수 있다. 그만큼 특별한 투자 상품이니 욕망을 절대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p115 나에겐 6월 27일이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이 내 자본 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긴 날이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의 시작일을 개인 독립기념일로 삼았다.
p116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5개년, 10개년, 20개년 자산 운용 정책을 만들고 투자를 진행하여 기필코 내 세대에서 이 가난의 꼬리를 끊어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p118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에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 경제에 대한 해석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이 말은 정치적 신념 때문에 경제를 해석하는 데 편견을 갖지 말라는 뜻이다.
#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p151 나는 나 스스로다. 나는 나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나는 독립적 인격체다. 내가 스스로를 이렇게 존중하면 내 안에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이 생긴다. 이 자존감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도 그 어떤 권위에도 무조건 굴복하지 않게 한다.
#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가지 방법
p155 스스로 1인기업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상사나 회사는 내 고객이 된다. 시키는 일을 하는 피고용인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p157 하나는 보고하는 시간이다. 상사에게 지시를 받고 업무를 끝냈으면 끝냈다고 확인보고를 해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인사다. 상사를 어려워하지 말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든 식당에서 만나든 다가가서 인사하라.
결국 직장에서의 성공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일하고 보고를 바로하고 인사를 잘하면 된다.
#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p163 무엇이든 제한된 선택권을 제시한다면 그석이 최종 선택권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에 따라서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 된다.
# 재무제표에 능통한 회계사는 투자를 정말 잘할까?
p170 내가 직접 회사를 운영해보니 성장 초기에는 이익보다 매출이 중요하고 이후에는 당기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이 더 중요하고, 현금흐름이 좋지 않으면 흑자 도산이 될 수도 있다. 회사의 재무제표에는 이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다. 당기순이익은 회사의 건물매각 이나 다른 투자를 통해 증가시킬 수 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으면 근본 사업이 힘들어져서 회사를 야금야금 팔아 운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자본은 많은데 현금으로 보유만 하고 사업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역시 의심을 해야하고, 반대로 성장이 너무 빨라서 매출은 증가하는데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박일 가능성도 있다.
#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2.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3.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쫓아가지 않는다.
6.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7.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8.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 당신의 출구전략은 무엇인가?
p188 본인의 사업체가 현재 아주 잘되고 있어도 앞으로 몇 년 안에 존속 가능성이 없어지거나 경쟁자가 늘어날 것 같으면 매각을 하는 것이 첫 번째 출구전략이다. 보통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지금 사업이나 장사가 잘되고 있으면 매각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 사업체를 팔 때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가장 잘될 때 파는 것이다.
p189 두번째 출구전략이 유용한 회사는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다. 회사가 산업 안에서 자리를 잘 잡았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장을 마친 후에도 오랫동안 수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었다면 가장 대표적인 출구전략은 기업공개(IPO) 혹은 큰 기업과의 인수, 합병이다.(M&A)
#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나다.
. 금융과 부동산은 언제나 세상의 강자였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역할을 하며 오랜 세월을 버텨낸 사람들이다. 당신이 방심하는 순간 언제나 발밑에서 칼날이 날아들 것이다. 자신의 사업에만 노력하지 말고 같은 열정으로 금융과 부동산도 함께 공부하기 바란다. 세상에 이름을 낸 모든 경영자는 이 둘을 모두 제압하고 그 자리에 있는 것임을 상기하기 바란다
#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1. 투자와 트레이딩을 구분할 수 없는가?
2. 매수와 매도에 기준이 없는가?
3. 있어 보이고 싶은가?
4. 5년간 안 써도 될 돈을 마련하지 못했는가?
5.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가?
6. 승부욕이 강한가?
7. 부자가 되면 대중과 함께 살 마음이 없는가?
8. 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가?
9. 복리를 잘 모르는가?
10. 이번 달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다 갚지 못해 이월시켰는가?
11. 귀가 얇은 편인가?
# 당신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p215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는 PER는 어떤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다. PER는 주식시장에서 회사 가치를 측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말로 ‘이 회사의 1년 이익의 몇 년 치가 회사 총액과 같은가’라는 말도 된다.
#아직도 할 사업은 끝도없이 많다
p228 할 만한 사업이 없다는 사람은 할 만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는 눈이 모자란 것이다. 사업은 아직도 끝이 없다. 만약 그래도 못 찾겠으면 이름 앞에 국제라는 단어가 붙은 모든 박람회를 다녀보기를 바란다. 그중에 이제 시작해서 비싼 부스를 구하지 못하고 구석에 사장이 혼자 나와 있는 외국 회사들이 있을 것이다. 한국 판권을 얻든가, 아이디어를 개선하면 그것이 새 사업이다. 할 수 있는 사업은 끝도 없으니 욕심이 있는 창업가들은 눈을 크게 뜨기 바란다.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p236 상황1) 재산 규모가 10억 원 안쪽일 때 - 부모님을 모시는 올케언니나 형수님에게 명품 가방 사주기, 조카들 대학 입학 때 노트북 사주기, 가족 단체 식사 값 혼자서 내기, 부모님께 일정한 생활비를 정기적으로 드리기
p238 상황2) 재산 규모가 50억 원 안쪽일 때 - 부모님의 집을 사주거나, 차를 사주는 시기다. 부모님 용돈 정도가 아니라 생활비 전체를 책임져야 할 시기다. 조카들 학비를 내주는 시기도 됐다
상황3) 재산 규모가 100억 원 이상 넘어갈 때 - 형제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그들의 가난은 이제 당신의 책임이다. 형제자매 중에 사업가 기질이 있는 사람에게 사업체를 만들어주고 직책을 주는 시기다. 당신뿐만 아니라 가문이 부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미 재산 규모가 100억대를 넘었다면 자산이 자산을 만드는 시기다.
부모님을 해마다 여행 보내드리고 부모님의 친한 친구들도 함께 보내드려서 자식 자랑을 부모 친구들이 하게 만들 시기다. 가족과 친척 사이의 봉이 아니라 보험이 되어야 한다. 친지들의 경조사를 지원하고 병원비 들어갈 일이 생기면 당신이 자가 보험사가 되어준다. 그리고 이 일을 모두 배우자를 통해서 해야 한다. 그래야 배우자가 가족 안에서 대우받고 함께 보람을 느낀다.
# 실패할 권리
부모들 또한 자녀들의 실패에 너그러워야 한다. 실패를 오히려 환영해야 한다. 많은 부모가 자신들은 실패했으니 자녀는 실패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 이유로 실패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도전도 하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결국 실패하게 만든다.
# 책이 부자로 만들어줄까?
p242 나는 책이야말로 여전히 삶의 가장 좋은 도구라고 믿는다.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아낼 수도 있지만 책이 주는 내밀한 정보를 따라갈 수는 없다.
p243 나는 책이야말로 여전히 삶의 가장 좋은 도구라고 믿는다.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아낼 수도 있지만 책이 주는 내밀한 정보를 따라갈 수는 없다.
# 항상 투자만 하는 송 사장과 항상 화가 나 있는 그의 아내
p249 부부는 재산 공동체다. 부부가 함께 살면 누가 돈을 벌든 수익의 반은 배우자 몫이다. 송 사장은 사업을 통해 번 모든 돈을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아내 몫을 횡령한 것이다. 전액을 재투자하려면 아내에게 허락을 받았어야 한다. 허락은 고사하고 반대를 하는데도 매년 이런 식이었다.
송 사장의 가장 큰 죄는 이익의 반을 아내에게 주고 나머지 반으로만 사업을 키우는 것이 훨씬 현명한 일이라는 것을 경영자이자 가장으로서 모르고 있는 경영무지죄다.
# 길을 모르겠으면 큰길로 가라
p253 “나는 지하철 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만 삽니다.
p254 특정 자산 영역에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길을 잃지 않으려면 그 자산이 말하는 큰길을 찾아가면 된다. 이것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시장에 투자를 할 경우 아주 유용한 팁이다. 나는 주식을 살 때도 해당 업계에 대한 이해가 확실하지 않으면 언제나 1등을 고른다. 이후에 이해도가 높아지면 2등을 고르기도 한다. 나는 아직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자산 분배 차원에서 부동산을 보유해야 할 때가 있다. 항상 큰길에 있는 건물만 구매하는 것만으로 이미 훌륭한 투자를 하고 있다.
# 기도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p259 노력과 지혜, 기회와 운이 합쳐져 이뤄진다. 기회와 운은 신을 믿는 사람에게만 가는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불특정하게 다가간다. 그것이 기회인지 아닌지 알아내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할 뿐이다.
p260 노력과 지혜, 기회와 운이 합쳐져 이뤄진다. 기회와 운은 신을 믿는 사람에게만 가는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불특정하게 다가간다. 그것이 기회인지 아닌지 알아내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할 뿐이다.
#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 할 때는 어부가 돼라
p261 그러나 돈을 벌어 자산이 생기면 어부처럼 돌아다닌다. 이곳저곳에 출몰하는 물고기 떼를 따라 배를 돌리고 바람과 수온을 따라 어디든 그물망을 내린다. 작년에 이곳에서 줄곧 재미를 봤어도 해가 바뀌면 직관을 따라 그물의 위치를 변경한다.
p262 첫째는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실제 위기 발생 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들이 주저하는 사이에 이미 판세를 뒤집어놓고 기다린다. 즉,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할 뿐이지 더 많은 정보와 자산이 위기 시에 이들을 돕고 있지는 않다.
#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p263 이 네 가지 습관은 부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 부가 빠져나가지 않고 항상 머물게 하는 효과를 갖게 한다. 다음 습관과 태도를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돈을 벌면 오히려 돈이 사람을 해칠 수 있다.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누워 있는 상태에서 팔을 머리 위로 뻗어 두 손을 모으고 몸을 C자로 만들면서 좌우로 허리를 쭈욱 편다. 다음엔 침대에 걸터앉아 다리를 똑바로 펴고 깍지 낀 손을 위로 올리고 아래위로 허리를 편다.
p264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자신이 자고 일어난 자리를 정리하는 것은 삶에 대한 감사다. 음식과 잠자리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p265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한 잔 이상 마실 수 있으면 더 좋다. 하지만 한 잔은 반드시 마셔라. 몸에 음식을 넣기 전에 몸을 어르는 일이다.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만약 직업상 일정한 시간에 잠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양보하지 마라.
#1. 시장을 이길 능력이 없다면
p270 투자는 해야겠는데 특정 주식을 사기엔 이해나 공부가 부족하고 시간이 없으면 그냥 시장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펀드를 사라는 뜻이 아니다. 펀드 중에서도 S&P 500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를 사야 한다.
나 역시 내가 직접 투자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거나 내 재산을 아내가 유산으로 관리해야 할 일이 생기면 워렌버핏과 마찬가지로 무조건 S&P 500을 추종하는 ETF인 VOO나 SPY 같은 펀드를 사라고 유언할 셈이다. 시장이라는 남자를 이길 자신이 없으면 이 남자와 함께 하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이다. 이 남자에게 졌을 때를 상상하면 끔찍하기 때문이다.
#2. 당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투표하라
p272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는 국민 모두가 하는 것이다. 정치인은 단지 사안과 시기에 따라 고용되거나 해고될 뿐이다. 나는 세상에 고용주 중에 자신이 고용한 사람의 지시를 받거나, 내가 누굴 고용했는지 모르고 급여를 주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오로지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무관심한 사람만이 이런 바보짓을 하면서 세상을 탓할 뿐이다.
#3. 선진국 대한민국
p275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다. 경제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국가 시민의식으로도 이미 민주주의다. 최근 외국에서는 더 이상 한국을 일본이나 중국 사이에 있는 어떤 나라가 아닌 모두가 아는 나라가 됐다. 해외에 사는 한국 국민들은 이런 변화 현상을 실감 나게 보고 느낀다. 오히려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만 잘 모를뿐이다.
#4. 당신의 주식 투자 기회를 박탈한다면?
p280 투자는 인간의 기본 권리다. 그리고 평생 그 권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이 노동으로 끝나는 것보다 아쉬운 것은 없다.
#5. 누군가에게 길을 가르쳐 준다는 것은
p283 투자나 성공의 기법은 아무에게나 말할 수 없고 함부로 조언하지 않는 것이다. 남의 인생의 세세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성공과 비결을 말하는 것은 무모하고 위험한 짓이다.
#6. 난 오늘 언제라도 내 운명을 바꿀 기회가 있다
p286 내가 죽지 않는 한, 내 운명을 바꿀 기회는 매일 매시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일어나지 않은 사람을 바꿀 방법은 없고, 마음이 일어난 사람을 바꿀 방법도 없다. 마음의 변화는 그 인간의 변화다. 마음이 변한 사람은 그 이전의 사람과 다른 사람이다. 내가 내 인생을 바꾸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이기에 이전과 같은 인생을 살지 않는다. 이런 변화를 위한 첫 방향은 해결 방법을 찾을 것인가 핑계를 찾을 것인가의 차이뿐이다. 당신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신의 인생이 지금의 이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이기를 바란다면 지금 이 순간이 인생을 바꿀 기회다.
#9. 투자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진리
p297 투자란 시장을 이기겠다고 하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다. 어쩌면 노동보다 훨씬 어렵고 고통스럽고 위험한 일이다. 우리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그 대가가 너무 유혹적이기 때문이다. 시장을 이긴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든 세상 안에 부속물로 살아가고 있다.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면 시장의 피해자가 되지는 않아야 한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최소한 시장과 함께 하기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제발 그물 따위는 알 바 없다고 팽개쳐 두지 말기를 바란다
#10. 돈에 대한 불편한 진실
p299 누구에게나 돈에 대해서는 이중적 태도가 있다. 어쩐지 돈을 밝히면 속물이란 소리를 들을 것 같아 거리를 두는 척하지만 모든 사회적 행위들은 돈을 중심에 두고 있다. 공부나 직장, 결혼 상대조차 돈을 기준으로 움직인다. 능력이나 가치도 돈의 숫자로 평가한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에게 상당히 많은 강연 요청이 오는데 미리 얼마를 주겠다는 제안은 10%도 넘지 않는다. 지적 재산권을 파는 일을 하는 작가, 방송 출연자, 공연 관계자, 강연가들이 모두 이런 방식에 익숙해져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당사자가 얼마를 달라 하거나 돈 이야기를 직접 꺼내면 곧바로 속물로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사회가 ‘돈’이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이 강하다.
# 11.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말자
P306 책임지지 않을 사람들의 어쭙잖은 위로가 얼마나 많은 인생을 힘들게 할 것인지 알기때문
1.비정규적인 수입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수입이 생기는 대로 일정한 소득이 나올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사서 소득을 옮겨놓아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일정한 소득으로 옮겨놓지 않으면 비정규적인 돈은 정규적인 돈을 소유한 사람들 아래로 빨려들어가고 말 것이다.
2.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3. 절대로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쓰면 안 된다.
4. 1등 아니면 2등
5.실패를 오히려 환영해야 한다.
6. 부부가 함께 살면 누가 돈을 벌든 수익의 반은 배우자 몫이다.
7. 투자나 성공의 기법은 아무에게나 말할 수 없고 함부로 조언하지 않는 것이다.
8.내가 죽지 않는 한, 내 운명을 바꿀 기회는 매일 매시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1.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
2.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3.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4.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5. 정보를 모으고 구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공부와 정보수집을 게을리 하지않는다
(P15) 나보다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하는 일은 그들과 동업하는 것과 다름없다.
(p29) 욕심은 리스크를 낳는다.
(p253) 나는 지하철 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만 삽니다.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말자
댓글
모드니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