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57조 철사머리]

어제 드디어 첫 조모임을 가졌네요.

모임 장소로 향하는 데 왠지 설레이는 마음과 또 카톡으로 얘기를 좀 나누기는 했지만 별명만 봐왔던지라 어떤 분인지도 전~혀 감이 안잡히는 상황....

왠걸 모임 장소에 도착하여 조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들어간 미팅룸에는... 제가 유일한 청일점 일 줄이야... 게다가 50대...

너바나 님의 강의 내용 중에서... 약간 혼나고 있던 50대 의 케이스가 딱 저 였던터라....

다른 조원님들이 불편하시지는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짧긴 하지만 각각의 다양한 인생들을, 그리고 또 참 열심히 살아오셨다 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월부의 강사님들이 해 오셨던 것 같은 느낌으로 종잣돈 마련을 이미 해오고 계신 조원님들도 계셔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많은 반성도 되었습니다.

아직도 저희 회사, 저희 브랜드에 더 몰입 하는 것이 맞을까, 그래도 이렇게라도 강의와 과제, 조원님들의 으쌰으쌰 응원들 속에 그래도 투자에 대한 생각의 끈을 놓지 않고 가는 것이 맞을까 여전히 맘 속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지만, 어렵게 시작한 만큼,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개념과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 등 이 한달 만이라도 바짝 공부해서, 소자본으로라도 첫 발을 들여놓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