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성장하는 대장킴입니다.
후기를 엄청 길게 잘 썼는데....실수로 다 날라갔네요. 임시저장 필수입니다 ㅜㅜㅜㅜㅜ
저는 작년 실전반을 운좋게 들었는데 올해부터 기초반을 모두 수강해야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그래서 서기반을 들은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투자코칭을 이번에 받았는데 제 상황에서 서울을 먼저 공부해야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저도 그에 맞춰서 좀 더 집중적으로 서울과 수도권 공부를 해보려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의 자모님 강의지만 중요하게 느낀점과 BM할점 3개 정도를 후기로 남겨보려고합니다.
1.좋은 투자의 본질은 가치가 좋은 것을 싸게 사는 것
좋은 투자는 가치가 좋은 것을 싸게 사는 것이라는 걸 다시한 번 상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자모님이 강의 초,중,후반에 계속 얘기해주셨던 것인데요~(중요한 건 여러번 얘기해주시기ㅎㅎ)
사실 자모님 강의 전체를 꿰뚫는 명제같습니다. 본질은 가치다!
이것을 잘 알고있으면 무조건 싸다고 급지 낮은 곳의 구축을 굳이 사지 않을 것이고, 앞마당을 계속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이며, 비교평가를 해야하는 이유가 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투자금에 맞는걸 아무거나 산다면 굳이 열심히 조모임을 해서 임장을 다니고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을거에요. 그냥 투자하면 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지금처럼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쓰는 이유는 같은 투자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사기 위한 노력이고 이것이 상승장과 시간이 지난다면 몇 배 높은 수익 차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운날에도 열심히 임장다니고, 긴시간 강의를 열심히 들어야 하는것이겠죠!
2.선호하지 않는 단지나 지역은 소거한다!
아무리 좋은 생활권이라도 선호하지 않는 단지나 지역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투자 물건들을 뽑아낼 수 있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1번에서 작성한 느낀점과 연결되는 내용인데요~ 선호하지 않는 단지를 소거해두지 않고 단지들 후보를 뽑는다면 또 매전가 차이만 보고 투자하게 되는 함정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기 위해서 임장을 다니며 생활권 선호도를 파악하고, 해당 생활권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잘 정리해두어야겠습니다 !
여기서의 본질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는 전세가율도 잘 오르고 상승장때 더 좋은 기회를 준다는 것!
자모님이 25개구 서울 구를 정리해주셨는데요~ 여기서 구마다의 장점과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이걸 머릿속에 넣어두면서 장점이 없는 하급지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은 투자 확률을 높이는 좋은 길이라는 걸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3.상황에 맞는 전략이 중요하다!
무조건 투자에 정답의 길은 없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길을 찾아나가는 게 중요한데 자모님이 그런 전략을 심플하게 정리해주셔서 현재 or 추후 나의 상황을 대입해서 전략을 짜볼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무주택일 때, 1주택인데 매도하고 싶을 때, 유지하고 싶을 때, 가치가 낮은 단지를 갖고 있을 때 등 여러가지 전략을 정리해주셨습니다.
지금 제 상황은 사실 너무 복잡해서 어떤 상황에 넣어야하는지 좀 더 심플하게 정리를 해봐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얼른 저도 투자하고싶습니다..!
4.안 망하는 최소한의 기준-가치,저평가,전세가율
1)가치: 중장기로 보유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기(임장가고 임보쓰고 비교평가 지속)
2)저평가된 가격: 전고점대비 20~40% 하락했는지
3)전세가율: 60%이상인지
위의 기준만 항상 지켜도 최소한 싼지 비싼지 심플하게 판단해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5.경험치를 쌓으려면 지방투자해야하는 것 아닌가요?(공감x1000000)
제가 항상 갖고 있던 고민 중 하나였습니다 .투자코칭을 받거나 주변 월부 선배님들에게 고민을 말해도 저는 서울투자를 하는게 더 맞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누군가는 '그러면 편하고 좋은거 아니에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머릿속에 '아 지방투자를 해야 경험도 쌓고 좋은 투자자가 될텐데'라는 생각이 가득해서 고민이었습니다.
자모님은 이것이 지방투자=경험O, 서울투자=경험X의 이분법적 사고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맞는 말씀같네요. 열반기초를 잘못흡수하여(?) 이런 이분법적 사고를 저도 모르게 가졌던 것 같아요.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려면 둘다 어차피 해야할 것이고, 현재 상황에서 서울투자를 공부해야한다면 서울투자로도 충분히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데요~ 지방투자라고 하더라도 기준없이 그냥 갭만보고 투자하고 오르지 않는다고 안절부절하며 매도를 한다면 좋은 경험이 아닐수도 있을 것이고, 서울투자라도 좋은 가치 단지를 열심히 찾아서 저환수원리에 맞게 매물을 찾고 털어서 매수하고, 전세놓는 과정을 잘 해보고, 역전세를 잘 대응해보고 이런 과정을 거친다면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걸 너무 단순하게 지금까지 생각해왔어서 제 생각이 좀 짧았단 생각을 했습니다. 자모님 덕에 고민 중 하나가 좀 해결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6.내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자
열반기초 때 비전보드를 만들고, 어느새 8~9개월 시간이 흐르면서 비전보드가 주는 동기부여가 또 약해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눈앞에 단기적인 고민들과 월부를 하며 해야할 일들(강의,임보쓰기)에 집중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적당히 한두채 사서 적당한 돈을 벌고싶은 것인지, 노력해서 경제적자유를 정말 만들고 싶은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분명 경제적 자유를 위해 시작했는데 월부생활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또 기준이 흔들리게 된 것 같습니다.
제 상황이 복잡하다는 핑계로 더 그랬던 것 같기도하고요~
어느순간 본가의 가치 높은 집을 증여받을 수 있는데 세금이 많이 들어서 투자공부를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를 고민하고 있더라구요. 세금을 많이 내면 투자가 어려우니까요. 근데 세금을 만약 내서 그 집을 받으면 나는 목표를 이룬걸까?를 생각해봤을 때 세금떼고 일부는 부모님 노후자금으로 쓰고 그런다면 제 목표와는 거리가 먼 금액인데 그걸 그냥 어떻게 받아야하지?만 고민하면서 요즘 좀 흔들리고 있었네요 ㅎㅎ
또 부자가 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잊은채 잘하고싶고 주변 사람들한테 잘하는 투자자로 인정받고싶다는 생각이 더 강해져서 궁극적 목표에서 벗어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궁극적인 목적이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고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임을 다시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내가 투자를 잘해서 주변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임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가 공부가 아니라 '투자'임을 명심하고 모든 노력과 시간, 가치관을 어떻게 하면 투자를 잘 해서 돈을 더 벌수있을까?라는 초점으로 옮겨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바뀌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요새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었는데 자모님의 1주차 강의만으로 너무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
<BM할 것>
1. 선호하지 않는 생활권, 단지는 과감히 소거해서 투자대상 후보를 만들어라
2.가치대비 싼지 비싼지는 저평가,전고점대비,전세가율로 최소한으로라도 판단을 해라
3.지방투자=경험O,서울투자=겅험X로 생각하지마라
댓글
아.. 임시저장 .... 저도 경험했죠 이번 오프닝강의 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서대문구에서 과감히 소가할 곳은 어딘지 같이 의견 나눠보아요 ㅎㅎ 완강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과제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