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말 강의신청전 자실을 하고 있습니다!.(며칠전에 글올린 임보 궁금증에 답변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ㅎㅎ)
자실중에 시세지도..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문의드립니다.
열기반부터 최근 내마반까지 총5개의 강의를 들으면서 시세지도도 두어번 그려보긴했는데요~
유진아빠님의 엑셀로 시세를 따고 시세지도를 작성해보기도 하고, 시세지도부터 바로 들어가서 네이버보면서 해보기도 하고..몽키플러그인도 써보기도 하고 여러 방법을 써보긴했는데 효율적인 방법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기억력이 나쁜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시세지도를 그려도 시세가 잘 안외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시세지도에 관해 카페글을 파고파다보니 결국 최초엔 손으로 지도를 뽑아 그렸다..더라구요.
엑셀부터 정리하고 시세지도로 옮기는 과정을 거치는게 나을지..아니면 지도로 바로 인터넷보면서 따보는게 좋을지..더 좋은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대장킴님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세지도 관련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셨네요~ 본인한테 맞는 방법을 아직 못 찾으신 것 같아요. 시세지도.. 정말 그리기 쉽지 않죠. ㅠㅠ 저도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써가면서 해봤는데 저는 몽키플러그인 써서 일단 매매 최저가, 전세 최저가로 뜨게 한 후에 일일이 시세지도에 적습니다. 해당 아파트를 표시하고 아파트의 이름, 연식, 세대수, 20평대 매매가, 전세가, 매전갭, 30평대 매매가, 전세가, 매전갭 이런 식으로 최대한 간결하게 적어서 올리는 게 가독성도 있고 제일 편해서 좋더라고요. 엑셀은 엑셀에도 평형별로 타입별로 기입하고 또 다시 단지를 찾아서 옮겨야 해서 저는 시간적으로도 바로 적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시세지도를 그리는 이유는 입지와 단지 위치에 따른 가격을 파악하려고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위한 것보다는 장킴님을 위해서 좀 더 가격을 잘 외우기 위해 시세지도를 그리는 방법이 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효율적인 구간을 지나야 효율적인 구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많이 어렵고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고 가격도 잘 안 외워지고 하지만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익숙해지고 가격도 외워지는 순간이 분명히 와요~ 장킴님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
대장킴님 고생많으십니다. 시세지도에 대한 고민을 긴 시간동안 계속 해왔던 것이 느껴집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지금 처럼 계속 하나씩 도입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시세지도 작성 툴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초창기에는 손으로 그린 지도 과제로 받고 해본 기억이나네요 ㅎㅎ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이 아니라 계속된 시행착오)에 지금 제게 맞는 양식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 마지막 부분에서는 엑셀 -> 시세지도 이렇게 되면 2번에 절차가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시세를 한번더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조금 오래걸릴것이고 반대로 지도에서 바로 시세 딴다고 하면 시간은 빨라지겠지만, 시세를 조금 더 챙겨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겠죠..! 저의 경우는 전자를 택하고 있긴합니다. ㅎㅎ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엑셀에서 시세를 지도에 입히면서 단지 위치와 가격, 주변까지 확인해볼 수 있어서 저는 이 방법을 택하고있습니다^^ 뭐든 정답은 없습니다! 계속 해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대장킴님 :) 시세지도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시세지도는 지도에 가격을 올려 가격을 숙지함과 동시에 입지(가치)와 가격과의 괴리를 발견하면서 저평가를 가늠할 수 있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방법은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해야 시세와 좀 더 친해질 수 있는지 고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활용하고 있는데요. 유진아빠 멘토님의 양식을 활용하기도 하고 지도에 바로 가격을 얹어 보기도 했습니다. 분명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계속 변화를 시도하다 보니 어느덧 정착하는 구간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유진아빠 멘토님의 양식을 통해 가격을 입힌 후 시세에 옮기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활용하고 있긴 하지만) 가격을 최대한 많이 살펴보기 위해 이전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몽키플러그인과 같은 장치 없이 온전히 제 손으로 최저가를 찾아 가격을 입혔습니다. 비효율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가격을 많이 접함으로서 조금 더 오래 기억에 남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지금 가격이 잘 외워지지 않고, 무엇이 효율적인 방법일 지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그것도 모두 과정이라 생각하고 그 과정을 거쳐 분명 가장 맞는 방법을 찾는 시기가 찾아오실 겁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