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5기 플라잉팬]

  • 24.03.10

조모임을 꼭 신청하고 싶었는데 망설이는 사이 조모임 옵션이 마감되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도 잠시!

혼자라도 열심히 과제하고 강의 듣고, 커뮤니티에 글 쓰고 나누면

조모임에 근접한 효과는 낼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을 다시 먹었습니다.


마음 굳게 먹고 시작한 열반스쿨 기초반 첫 강은, 역시나 뼈맞는 시간.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는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현실인식을 하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하고 조금 거기에 눌리기도 하더라구요.


강의 듣고 비전보드 만들다가 잠깐 반나절 누워있었어요.

그 동안의 시행착오들이 떠오르면서, 놓쳤던 수많은 기회들이 떠오르면서

과거와 현재의 내가 너무 작게 보였지만,

미래의 나까지 그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다시 정신차리고 후기를 씁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차가운 현실, 리터럴리 요새 너무 추워서 정말 차갑습니다.

그 추위가 내게 닥치면 어떡하지, 불안감으로 보내지 말자.

내 자유를 다른 존재에게 빼앗기지 말고 내가 자유를 쟁취하자,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댓글


플라잉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