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동안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무지 힘썼는데 이 업계에서 자리잡기 위해 갈아 넣었는데
회사를 다니는 것이 점점더 가난의 길로 가는 것이라는 걸 실감하게 되었다.
이렇게는 안될 것 같아서 내 스스로 나를 지킬 수 없을 것 같아서 이런 저런 부동산 수업을 알아 보다가
듣게된 열반 강의 좀더 구체적이고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 발작 뗀 느낌이다.
나는 내 일이 즐겁고 좋다. 빨리 은퇴를 할 생각도 없고 치열하지만 내가 잘하고 싶은 것이라 해냈을 때의 성취감도 높다. 꾀부리고 일을 하지 않은 적도 없다. 일이 많으면 다 내 실력이 되고 나를 위한 일이라는 태도로 회사 생활을 했지만 회사를 다닐 수록 적당한 보상이 아닌 정말 노예 대우를 하는 회사는 자본주의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고 나는 아주 잘 이용당하고 있는 거였다.
얼마나 멍청한 일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 시스템을 적당히 이용하지 못하고. 근로주의에서 좀 벗어나서 자본주의의 시스템을 익혀 잘 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