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번째 조장을 하게 되었고, 벌써 후기를 작성한다는 게 참 새롭고 두근거리네요
나는 참 못난 조장이여서 조원분들을 응원도 못한 채 무너지기도 했고,
꾸역꾸역 나는 못하면서 조원분들만 열심히 하도록 격려하면서 그 괴리감에 힘들어보기도 했고,
점차 나아가 나도 해내고 조원분들도 해내도록 하지만,
과연 내가 한 분 한 분 다 잘챙기고 있나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새로운 강의가 시작되고 새로운 조의 조장이 되어도
분위기와 경험이 다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느껴본 조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 중 좋은 것이 뭔지 이제 조금씩 알 것 같아요.
조장의 꿀팁을 만들어 가는게 신기하네요.
그래서 조장후기를 남기면서 나누어 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적어봅니다
무뚝뚝하고 MBTI 에 I 그것도 대문자I(아이)라면 누군가 에게 다가가는 게
힘이 들고 기가 빨리기도 합니다...ㅎㅎ
그래도 나 한 명 먼저 밝게 대하면! 분위기 라는 게 만들어져 우르르 밝아지고!!
이후부턴 쉬워집니다!
어려우면 즐거운 이모티콘과 (>.< -이런 것도 충분히 좋아요)
하뚜를 열심히 날려보아요~♥
여자친구를 대하는 방법중 유명한 방법이 있지요.
ex)
오빠 영숙이가 글쎄 나한테 뭐라했는지 알아?
-왜?? 영숙이가 뭐라했는데?
영숙이가 나보고 너무 꾸미고 온거 아니냐고 꾸민 티 너무 냈다고 뭐라 하는거야!
-꾸민티가 났데?
어어!!
바로 끝 말 되물어보기!!!
이를 조원님께 적용 가능합니다!
ex)
저는 독서를 통해서 하나에 집중한다는 것이 정말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
-정말요? 00님은 어떤 게 크게느껴 졌나요?
큰 도미노를 쓰러트리는것의 가장 첫번째 작은 조각이 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그런 확신이 드니까 해 내겠다고 느껴진건가요?
이처럼 질문과 관심만으로 우리는 존중받는다고 느껴집니다.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고싶은데, 월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나,
힘들어서 놓치고 있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럴 땐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습관 이라던지
함께할 챌린지를 같이 하자고만 해도 우리의 단톡방은 챌린지 인증으로 분위기 후끈후끈!!
이건 저스틴이버튜터님♥이 알려주신 방법인데!
하루의 원씽(오늘의 개인목표)를 선언할 때
나는 오늘 00시00분까지 독서 00p까지 읽고 인증한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선언하면 내가 지킬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인증까지 한다면 해야한다는 인식속에 좀 더 해내는 능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의!
완강이 참 어렵더라구요. 쉬운 게 완강일 것 같은데,
의외로 과제에 밀려 참 어려워집니다.
그럴때 웨일온을 켜서 같이 강의를 듣기만 해도 나만 하고 있는 게 아니고
조원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나도 힘을 내게 되더라구요!!
너무 좋은 방법이니 추추추추천!!
쓰고보니 큰 꿀팁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익숙함에 또 안보이던것이 보이기도하고
새롭게 알게되는 분들에겐 꿀팁이 되기도 할테니 용기내어 적어보았습니다!
인복이 많았는지 우리 열중 35기 42조 조원분들을 너무 잘 만나서
한 달이 정말 즐거웠고 응원했습니다!
늘 부족했는데,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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