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기 40조 스테디셀러]

  • 24.03.11

안녕하세요!

스테디셀러처럼 꾸준하게 투자하고 싶은 스테디셀러입니다 :)


22년 5월에 열반스쿨 기초반을 첫 강의로 들었는데요.

약 2년이 지나서 재수강을 하게 되었는데

너바나 멘토님은 여전히 강의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셨습니다.


그럼, 느낀점 위주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투자를 공부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부자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투자 공부를 해야함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지금 현재는 근로소득도 들어오고

저축도하고

원하는 것도 사고..

한마디로 큰 걱정이 없는 삶입니다.


그러나 회사를 계속 다닐수가 없고

그러면 언젠가는 근로소득이 끊길텐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근로를 찾거나

생활비를 줄이거나

자식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다른 근로를 찾는다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언젠가 찾은 일을 못하게 되면

다시 또 일을 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반드시 끊기게 될 근로소득..

그 상황을 미리 생각하지 않은 것은

다가올 미래를 너무 외면하는 행동 아닐까요?


부자는 노후 준비가 된 다음입니다.

현실적으로 부자보다는 노후 준비가 더 큰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not a but b

부자들은 왜 부자가 되었을까요?

일반인들과 비슷한 생각을 하거나

비슷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기존에는 a라고 생각했다면

부자들이 생각하는 사고 방식은 b입니다.


not a but b

a가 아니라 b임을 하루 빨리 깨닫는 것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사고 방식으로부터 탈피하여

새로운 마인드를 장착하는 길입니다.


다만, 이 과정은 쉽지 않아보이기도 했습니다.

몇십년 동안 a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신념이 처참하게 깨질 수도 있고

내가 생각한 것들과는 다르게 세상이 돌아감을 알게되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거든요.


다만, 여기서 누가 빠르게 현실을 직시하고

다르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개인에게 일어나는 변화의 폭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꼈던 첫번째 not a but b는

파이어한 투자자들의 전략에 관한 것입니다.


전략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분명한 목표/실행입니다.

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줄 알았는데

가장 먼저 목표부터 세우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니

목표를 세우고

목표와 현실을 연결하기 위해

목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계산하고

그 목표를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는 것

모든 것이 달성하기 쉽지 않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기부여 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노후준비는 객관적으로 쉽지 않은 목표입니다.

이 쉽지 않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쉽지 않은 노력이 필요함도 당연합니다.

어쩌면 힘들수도 있는 그 과정을

명확한 목표를 세움으로써

중간에 다른 곳으로 가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하는 것 아닐까요?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흘러가는대로 살게된다.

계획한바대로 살지 않으면 나중에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겠죠?

슬프지만 근로소득이 끊기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두번째 not a but b는

시간 관리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시가는 모래와 같다.

움켜쥐려고 하면 쥐어지고

그렇지 않으면 빠져 나간다.


강의 중 너바나 멘토님이 하신 인상 깊은 말씀입니다.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따로 떼어서

투자 공부를 위한 시간을 마려하지 않으면

직장으로 인해 바쁜 삶을 사는 저희들에게

투자 공부는 뒷전으로 밀려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시간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시간을 두 축으로, 급한것과 중요한것에 따라서

그에 맞는 행동들을 적는게 인상깊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긴급하지 않으면서 중요한 것들이

우선순위가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복기를 해보며

왜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인생은 자판기

2년전에도 그랬고

이번 재수강에도 그렇고

제가 참 좋아하는 너바나 멘토님의 말씀입니다.


자판기.

2000원 넣으면 2000원짜리 음료수가 나옵니다.

3000원짜리 음료수가 왜 나오지 않냐고..

성질 부려도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2000원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얻고자 하는 목표는 노후 준비로,

자판기에서 100만원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데 만원을 넣고 노후 준비를 바란다?

자판기에 만원 넣고 100만원짜리 상품을 원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네, 결과물은 정확히 인풋에 비례해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2년동안 공부해본 결과,

초반에는 비효율의 구간을 지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풋을 계속 넣어야 합니다.

거기서 포기하면, 자판기에 30만원짜리만 넣고

원하는 것이 나오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해야함을 분명히 인지함으로써

당장의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나오지 않더라도

쉽게 좌절하지 않은 마인드를 세팅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찌보면 정확히 넣은 인풋만큼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이

냉혹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현실이라는 것.

강의를 통해 다시한번 알게 되었네요.


좋은 강의 해주신 너바나 멘토님께 감사합니다 :)

다음주는 2주차 수강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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