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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듣기 전 저는 그동안 자본주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봤던 최저점의 집 값만 생각하고 그 가격이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며 매수 기회를 많이 놓쳤습니다.
내 연봉이 오르는데 집 값이 올라가는 것 또한 당연한 사실을.. 제가 현실을 너무 몰랐던 것 같습니다.
지난 폭등장에서 너무 올라버린 집 값에 패닉 상태였고, 우울감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현실을 회피했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니며, 소비재 구매에만 집중하고, 매수 타이밍 놓친 친구들만 만나고..
이렇게 현실을 부정하며, 미래가 전혀 달라질 것 없는 행동들만 했습니다.
미래의 내 소득을 현재에 다 써버리면, 더 비참한 미래만 남을 뿐이라는 것을 강의를 들으며 많이 반성했습니다.
앞으로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에
예정된 해외 예정을 취소하고,
더 줄일 것이 없는지 가계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소비하기 전에 72시간 정말 필요한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하게 처분하였습니다.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꿈꾸며 변화된 미래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댓글
복냄님 정말 많은 깨달음과 결심들이 있었네요.....그 과정에 힘듬이 있으셨던 것 백퍼 공감합니다. 이제 한발을 내 딛었으니 꾸준히 해 나가서 이 시간들이 헛되지 않게 꼭 이루고 싶은것들 이루어 내자구요...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