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강의 후 온라인 조모임때 뵈었던 조원들을 직접봤을 때 놀라운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 3/9일은 선약으로 경기도 산행이 있어서 30분 지각으로 들어섰을 때, 모두 젊은 30대 얼굴들?... 내마중 조모임때보다 연령대가 확~ 낮춰진 30대가 주 인 것
둘째, 수강신청사유는 다들 다르지만 노후대비가 중요하단 점을 30대에 알게 된 조원들이 진지했고 그 점이 나와달라서 현명한 젊은이들은 투자를 빠르게 접한다는 것
세째, 발표가 진행되면서 느낀건데 모두 선량한 분들이라는 것 (어디든 꼭 튀거나 이기적이거나... 등의 인물이 있기마련인데 없다는 것)
네째, 자꾸 엄마 마음이 일어나서 엄마 입장에서 하는 말이 튀어나오려 했던 것( 자중하고 또 자중하라 .. 고 주문하면서 있었습니다 )
다섯째, 다들 부모님 여행을 년1회씩 보내드리는 걸 계획한다는 것 (요즘 트렌드인가? 나는 부모님 여행보내드리는걸 환갑, 칠순 기념일에만 계획했었는데..)
여섯째, 첫 수강을 열반스쿨 기초반으로 하는 분이 두 분? 계셨는데 그게 정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것
회사생활. 육아에 피곤할텐데도 짬내서 조모임에 나와 진솔한 자세로 서로에게 힘을 주려는 분들을 응원하고, 늦게 시작한 투자공부에 더욱 진심이 더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다음 조모임이 정해지는 날이 제발 제가 가능한 날이기를 (조모임 생각을 못하고 3월 주말마다 선약을 잡아놓은 불찰때문에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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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 : 조모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정확하게 제때 들어오셨습니다! 저는 오히려 무밍님이 말씀하실 때 더욱 경청하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인생의 선배이자 동료라고 생각하고 듣다 보니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새로운 시각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열꾸 : 무밍님 후기 감사합니다~~ 저는 실제 경험들을 다 말씀해주셔서, 먼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